•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I Love NBA
 
 
 
카페 게시글
非스포츠 게시판 상당히 문제가 있다. -무라카미 하루키 + G.I 유격대
theo 추천 0 조회 613 05.04.12 21:54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05.04.12 21:49

    첫댓글 전형적인 하루키식 말투..ㅎㅎ 소심한듯 하지만 무관심한 듯 한 말투가 좋죠.

  • 05.04.12 21:51

    재미있네요..^^

  • 05.04.12 21:54

    ㅎㅎ책을 워낙 안 읽어서.. 익숙한 이름의 작가인데.. 여하튼 읽어보니까. 신기하게 재밌네요. 뭐랄까..; 의식하지 못하는데 잼있어하고있다.? 뭐 그런거..

  • 05.04.12 21:55

    역시 좋군요! 하루키소설들 다시 꺼내 읽고싶다는

  • 05.04.12 22:09

    저도 어제 하루키에 대해서 써볼라 했는뎁~^^ 저는 하루키 광팬입니다~;ㅋㅋ 느지막한 사춘기에 그의 모든글을 읽은거 같군요 세월이지나면서 하루키도 주제가 많이 변해가고있지만 여전히 좋은글들을 써주고있죠~^^

  • 05.04.12 22:42

    저도 하루끼광팬이라 하루끼 이름으로 나온건 전부 놓을수가 없어서 읽고 또읽고 하는 중인데.., 개인적으로는 '태엽감는새'가 최고입니다.

  • 05.04.12 22:49

    제 개인적으로는 하루키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요. 정확히 말하자면, 하루키를 좋아하지 않는게 아니라 그의 작품, 문체,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식을 싫어합니다. 문학적 패스트푸드라 정말 절묘한 묘사라고 생각이 되는군요.

  • 05.04.12 22:52

    하루키의 소설은 가볍디 가볍데 이렇게까지 가벼울수가 있는가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읽어 나갈때 우리의 눈을 끄는 세련된 스킬만이 존재 할뿐 그 속은 너무나 공허하다고 할까요. 많은 사람들이 소설 자체가 아니라 단지 그의 스킬에 매료된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더군요.

  • 05.04.12 23:24

    그 공허함이 그의 아이덴티티 아닐까요? 저한테는 매력적이던데요. 문학적 패스트푸드라기보다는 담배같은 기호품에 가깝지요. 그런 비유만으로 표현하기에는 부족하지만..

  • 05.04.12 23:38

    소설보다는 수필집들이 더 마음에 들더군요.

  • 05.04.12 23:45

    나이 들어 하루키를 다시 읽어보니 낯이 간지럽더군요. 지금도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만큼은 좋아합니다만. 스타일이 맘에 들어 하루키를 읽는 거라면 (불행히도 국내에는 하루키의 이름값으로 팔리고 있는) 레이먼드 카버나 챈들러, 스콧 피츠제럴드를 읽는 편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 05.04.13 00:03

    GI유격대 관련글 올렸던 놈이 저인듯 싶군요...^^; 상당히 오래 전에 올렸었는데...^^ "GI유격대 5총사"라고 해서 글을 올렸었다는...^^; 정보 감사합니다... 잠시 잊고 있었는데...^^:

  • 05.04.13 02:11

    하루키 팬인 저로써는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와 해변의 카프카는 최고라고 말하고 싶군요 .

  • 05.04.13 03:41

    겉보기에는 그의 글의 가볍다고 할수있지만 그내용과 다루는 주제는 결코 가볍게 볼만한 주제는 아닌거같습니다 - '언더그라운드' 이전과 이후의 문체는 상당히 많이 변했고 주제도 개인의 정체성에서 -> 정체성과 사회의 결합으로 주제가 넘어갔죠 / 그런가벼운문체가 대중에게는 더욱 호소력이 있었지 않나 생각됩니다

  • 05.04.13 13:42

    해변의 카프카..초반부와 중반부까지는 흥미진진하죠... 하지만 후반부는 정말 먼 소리인지 모르겠다는.. 갑가지 문에서 나온 이상한 생물은 먼지... ㅡㅡ;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