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는 화초를 엄청시리 좋아하는 나~
화초 욕심 부리는 제게 울짝꿍은
''있는 화초나 죽이지 말고 잘 키워라''하곤 합니다
물론 저는 가버린 화초의 흔적은 잽싸게 치우고
잘 키우고 해마다 꽃 잘피는 아이들 보여주며
생색을 내곤 하는데 다시보니 보낸화초가 많긴 많네요ㅠ
울짝꿍이 사무실서 키우다 겨울에 데려온 철쭉
2년동안 잘 키우다 보내고~ㅠ
아잘레아 종류도 정말 안돼요
항상 잎이 마르는 증상이 생기네요
야도 다음해 두송이 보여주고 훅!!
10센티 모종에세 요렇게 이쁘게 키웠건만 훅!!
후크시아들 정말 모르겠어요 ㅠ
만데빌라도 잘 크다 두번이나 보내고?
카라 닮아 이쁘다고 자랑질한 흰색 안스륨은
작년에 영하의 밤날씨에 문열고 자서 냉해입고 훅!
남들은 쉽다는 군자란도 작년에 ㅠ
이쁘다 자랑질한 그린국화
너무 아쉬워요
작년의 이쁜 소국들도 흰안스륨과 손잡고~
다알리아는 실내에서만 있어 그런지
곰팡이병을 이기지 못하고~~ㅠ
정열의 장미인듯 블랙로즈동백도 그리워요
칠전팔기 정신으로 다시 도전하고 싶어요
얼른 따뜻한 봄이 왔으면~~~
첫댓글 이쁜것다보내고 어쩐데요
가버린아그들이 의리없죠 따스한봄날
다시도전해보세요 힘내요
울짝꿍이 있는것만 잘 키우라고
할만 하더라구요
이삼년동안 많이도 보냈어요ㅋㅋ
제라늄은 사계절꽃을 오랫동안피고지더라구요 삽목도 잘되요 10년 넘게키워서 올해는 엄청나눔많이햇어요 다주고나니까 어쩌다 카페 아주오랫만에 요즘 재미잇게 시간을보냅니다 제 제라 나눔하고싶네요
제라는 그럭저럭 되는것 같아요
지금부터 사 오월까지 효도하겠죠 ㅎㅎ
저리 예쁜 애들을 다 보내시고
얼마나 맴이 아프셨을까요 ㅠㅠ
힘내시고 다시한번 도전해보셔요
고수들도 죽이면서 키운다고
스스로 위로 한답니다
다육이들도 많이들 떠나보내더라구요
그래도 있는 다육이들은 잘 지키고 있어 위안이 된답니다 ㅋㅋ
예쁜꽃만 보냈네요.
그래서 꽃장사들도 먹고 사나봅니다~ㅎ
ㅎㅎㅎ그렇겠죠
봄되면 화원 나들이갈 핑게도 생기구요~~
어쩌나요.
저리이쁜 애들을 보내고 군자란 다용도실 창가에 두어도 10년 넘게 두어도 괜찮운데요.
실내인거 같은데요.
병이와서 그런건 아닌까요.
남서향 베란다서 키우는데
분갈이를 잘못했나 병이 왔나 ?
대화가 안통하니 답답할때가 많아요 ㅎㅎ
@사랑으로[시흥] 울집도 남향 17층 아파트랍니다.
정들었는데 가는 애들 어쩌겠어요.
새봄에 예쁜이들 품어보세요.
@초원향기(경남) 남향 17층 좋네요
새로 들여 일이년이 고비인듯해요
언능 봄이 왔으면 좋겠네요
아마도 마당에서 살고 싶은 아이들이 님의 곁을 떠났을거에요.
식물을 키우면서 어찌 아니 보낸다요. 저도 슬금슬금 가는 아이들 해마다 있지요.
네~~때론 미안할때도 있답니다
인간의 욕심으로 답답한 아파트 공간에 가둬놓는거 같아서요ㅠ
그래서 걸이대며 실외기위에 놓지만 부족하겠죠~~
화초키우면 대부분 보내고 들여놓고를 반복하기도 합니다~^^
더 심한 일인입니다~
그러면서 조금씩 알아가는 거겠죠
지난 사진을 보니 새삼 미련이 남네요~~^^
저랑 같으세요 이제 있는 화분 버린다니까 신랑왈 이제 제 정신으로 돌아오는거냐~? 글두 이쁜꽃보면 또 한두개씩 ㅋㅋ 우짤수 없는듯해요
제법 잘 키운다 자뻑 할래두
보낸 아이들이 넘 많아요
그래도 또 욕심부리고 재활용날
화분 열심히 주워온답니다 ㅎㅎ
저도 올 여름 10년 이상된 철쭉들
9~10그루 저세상 보냈네요
아파트 베란다에서 길렀는데
잠깐 방심했더니
폭염에 뿌리가 삶아졌는지
비실비실 마르더니 가버리더라구요
오모나 ~~
아파트에서도 이렇게 풍성하게 키우셨던고야요?
너무 아까워요 눈에 아른거리겠어요ㅠ
화원에서 산 화초들은 대부분 출하를 위해 비료를 엄청 먹여 속성으로 길러내 것이 대부분이라 집에 가져오면 다시 분갈이하고 거름을 다시 채워 넣어야 해요.그대로 두면 1년은 버티지만 그 다음해는 훅 가요. 흔히 온실 속의 화초라 하지요.집이나 사무실하고는 여건이 다르니까 변화를 주어야 해요. 재배업자들 말로는 일반 소비자들은 절대로 화원처럼 할 수 없다고 말하더군요.
풍성하게 꽃 핀 아이들도 아파트에만 오면 ㅠ
사오면 분갈이를 해주는 편인데?
더 공부를 해야겠어요~~
저 이쁜아이들이 병해가 와서두 갈수있겠다란 생각이 들어요
식물을 기를때는 늘 깍지벌레 약 같은걸 상비해두고
환기를 자주 시켜주는것도 좋을거 같더군요.
특히 철쭉등 여러 아이들이
병에 약한듯해요
물론 환기나 햇볕이 약한
베란다라 더 하겠지만~ㅠㅠ
이쁜것들이 까칠하더라구요ㅎ
저도 후쿠 올여름에 보냈어요
제 지론인데요
많이 죽여본 사람이 잘 키우는거 같아요~~
아자!!!홧팅입니다ㅎ
마자요 마자~~
죽이고 보내면서 배우게 되고
때론 오기도 생기구요~~ㅎㅎ
아자!!
힘내세요 홧팅!!
네~~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