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한국에 패키지 여행을 오면?
1일차 서울 도착
2일차 기차 타고 부산
3일차 기차 타고 경주
4일차 서울로 복귀해서 오후나 밤비행기.
오후면 3박4일.
밤이면 4박5일.
이런 일정이면 한국에 대해서 알 수 있을까?
나는 그래서 자유여행을 좋아한다.
서울, 부산, 경주를 따로 3박4일 여행한다.
음식도 문화의 일부분이다.
평점이 높은 유명한 식당은 현지맛이 아니라 관광객의 입맛을 고려한 맛이고 가격이다.
뒷골목의 허름한 현지로컬 식당에 가야 제대로된 현지맛과 물가를 알 수 있다.
물론 폭망하기 쉽다.
그래도 메뉴판 제일 위의 두가지 음식을 주문하면 하나 정도는 건질 수 있고 술값도 저렴해서 전혀 아깝지 않다.
문제는 메뉴가 현지어라 뮐 먹었는지 알 수 없다는 것.
그렇게 식사를 하고 날이 좋으면 편의점에서 맥주를 사서 벤치에 앉아 길맥을 하며 현지인들을 멍때리며 구경하는 것도 나름 즐겁다.
그게 여행 아닐까?
필리핀은 꺼려진다.
낮에도 납치와 폭행이 빈번한데 하물며 새벽과 밤에는.
요즘은 라오스에도 한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퍽치기가 기승을 부린다고 한다.
걷지 말고 택시 이용을 당부하고 있다.
치안이 대만여행을 좋아하는 이유다.
친절해서 대부분의 한국인들이 감동을 받는다.
비행시간 3시간도 큰 장점이다.
그러나 자주 가면 여행의 큰 장점인 새로움이 없어진다.
물론 타이중, 타이베이, 타이중, 타이난 등 다른 도시들을 여행했지만 서울, 대구, 부산이 조금은 다르지만 근본적인 차이는 없는 것과 똑같다.
국내 45개 도시를 여행했다.
처음에는 신기했던 것들이 이제는 진부해져서 처음처럼 도시여행이 신나지 않는다.
갈 도시를 정하는 것도 쉽지 않고.
9, 10월은 중국여행.
11월에 상해 특가상품이 떴는데 총알이 부족하다.
매해 진행되는 상품이니 내년 11월을 기약.
11. 12월은 열심히 공부해서 내년 3월 여행지를 결정해야지.
첫댓글 기회님..!
방긋...?
님의 글을 읽노라믄
빨. 주. 노. 초. 파. 남. 보....!
의 글을 읽는것과 경과 동...ㅎ
앤드..!
11월 상해 여행 후기나 기다려 볼래유
콤과 절친이 위곳의 여행을 권유 받앗걸랑유...!
멋진 추억을 남기는 추석연휴 데시옵소서...!
어흑....
상해는 여행경비 부족으로 못가요. ㅠㅠ
아우님 의 글을 보노라면
젊음이 좋다. 참 좋다!
인생을 다시 살라하면
60대를 살고싶어요
지나고 보니 50/60이
나를 위해 열정적으로
바쁘게 살았다~ㅎ
비오시는날.
뒤돌아 보니 입가가 흐믓한 미소가 흐릅니다.
오늘이
앞으로 살아갈 날들 중에서 가장 젊은 날이다.
몸의 기능이 조금씩 떨어져가면서 완전히 그리고 절실히 실감납니다.
그래서
하루하루를 더 열심히 살아내고 있습니다.
@기회 일기일회 기능 저하?
지금은 아니죠!
느낌도 살아있고
젊음이 용솟음 칠나이~
칠십이 넘어가니까.
기능 느낌 실감케 합니다.
부지런히 다니세요.
총알 있다해도 총이 녹슬어 무용지물~
ㅋ
나만그런가?
씁스레~~ㅎㅎ
@지한이 평택댁)한이벗님 ..!
방긋..?
표현력...!
백점 드리옵나니
황홀한 추석연휴 데시옵소서 ..ㅎ
앤드..!
캡 보관 철저...ㅎ
@달콤한 서산 콤도령님!
명절이 코앞으로 다가왔네요.
가내평안하시옵고
온가족이 모여 덕담나누는
행복한 팔월한가위 되시기 바랄께유~~
@지한이 지한이 님의 총은 절대 녹슬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정신적인 총의 위력은 대포를 능가 합니다
@산너머 남촌 어 머!~ㅎ
기분좋은 댓글 고맙습니다.
아침부터 힘이나세요..
명절이 다가옴에 가족들
맞이할 준비 집청소
장보기로~이제야 글 봐요.
자주 오셔서 힘쫌 주세요.
ㅎㅎ
자유로운 영혼~~~ 인생살면서 살아가는 삶을 주도적으로 설정하고
방향을 정하는것이 쉽지많은 않습니다
부디 잘설계하셔서 행복한 일상이 되길 고대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저는 언제나 행복해요.
행복하고 황홀한 일상이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