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알바하는 bar는 나무바닥으로 되어 있거든요..
7시쯤 오픈해서 4시까지.. 혹은 더 늦게까지 하는 bar라서..
이룰 수는 없겠지만, 종종, 윤이 나게 왁스칠 해서
땅고를 추면 참 좋을텐데 라는 생각을 합니다.. ^^ㅋ
어제,오늘.. 집에 다녀오면서
서울 터미널에 내렸는데, 그곳 바닥은 대리석이거든요..
근데 무척 매끌매끌해서 구두를 신으면
미끄러지는 느낌이 참 좋더라구요..
언제, 아수까 땅게라로스랑 같이 터미널에 같이 가게되면
땅고 한번을 추어야지 하고 다짐했습니다..
저번에 터미널에 내렸을 때 매끄럽다는걸 깨닫고
춤 추면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번에 가면서 춤 출 다짐을 했죵.. ^-^ㅋ
그리고, 어쩌다가.. 이런 저런 약속은
저의 게으름으로 다 펑크가 나버리고.. ㅠ.ㅠ;;
오랜만에 강남역에 가서 근처에 사는 친구랑 만났는데
으.. 이름을 까먹었네요.. ㅡ_ㅡ;; Danco라는
테크노 텍 바로 옆 커피숍인데, '약속받은(ㅡ_ㅡ??)땅'인가..
여튼.. '**** 땅' 인데, 꽤 넓은 커피숍 바닥도
나무바닥 아니었겠습니까..?
'음. 여기도 땅고 추면 참 좋겠군!'
이란 생각이 딱 들더라구요.. ^^
거기도, 언제 기회가 닿으면, 가서 땅고를 추어야지 하고
다짐했습니다. 친구 말로는 '사랑의 교회' 쪽에서
운영하는 곳이라, 한쪽에는 간단히 밴드 공연도 할 수
있는 자리도 있구 해서.. 말만 잘하면 땅고 출 수도
있을거 같더라구요.. ^_____________^
(이름 제대로 알아서 수정해 놓을께요..
강남역쪽에 놀러가면 들러보세요.. 커피가격도 저렴하구..
'초코 티라미수(ㅡ_ㅡ?)' 조각케익도 맛있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