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공단의 중소기업 내 평사원이었습니다.
다른 직원들은 학력이 직업훈련원이던가 전문대였습니다..
그 흔하디 흔한 4년제 생이 어떻게 한명도 없더군요..
그래서 회사내 문서일은 제가 도맡아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설계 배우러 왔다 시다바리일만 했네요.
어느날 회사에 영어쓰는 사람이 전화를 걸어왔습니다.
설계도면이 거기까지 갔나보죠.. 사장이 받아보더만
절 바꿔주는 겁니다. 제가 알아들을 턱이 없죠...
전화 겨우 끊고나니 전직원 다 들리게 "넌 영어도 못하니?"
한마디 하더군요...
또 한번은 일이 너무 많아 일요일도 쉬지 않고
3주간 계속 출근하다 4번째 일요일은 쉬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돌아오는 말이 "니가 공무원이냐?"
그래서 공무원 준비하고 있습니다.
첫댓글 그 사장 세상물정 모르네요. 영어 잘하는 직원이 얼마나 연봉이 쎈데.. 참나... 자기가 월급 주는 것에 3-4배는 뽑아 먹으려는 놀부심보.. 하긴.. 그런 사람들이 돈을 벌겠지만..
정말 예의없는사람이네요 힘내시구 열공하세요!! 직딩화이팅입니다
방가방가..^*^* 반월공단..영어가되면 대리되던데..전 현대자동차 신모델..자동화장비만들어 납품해요..설계이제 돈않되여..담배만 마니피우고 저두 공무원공부해요..힘내세요..우리빨리 공업계열과 손끊어요..
자동화 장비라면 지그 말씀하시는 건가요? 우신 경기 창일 ㅠ_ㅠ
첨들어보는곳이네요..전에 다녓어요..동양???....공무원셤때문에 옮겼어요..시간이 넘 없어서요..지그맞아요..님도 설계??4년제생이 한명도 없는 회사가있어요?? 같이 이악물고 공부합시다..아자.~~사장에게 당당히 사표내는날을 생각하세요.긍데 사장이 싸가지가 없긴없군요..^*^*
지그 설계 배우러 갔다 이리저리 휘둘리기만 하고있죠.. iso9000하는데도 끼고(문서작성 -_-) 견적 내는데도 끼고(업체 전화걸어서 가격 알아보기) 가끔 검도하는 것은 그나마 낫지만 설계를 직접하지도 않는 저에게 설계일정표를 작성하라는 것은 무슨 심보래요?
아....저 웃다가 침나와써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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