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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함만이 기억에 남는다/ 2011.12.18. 봉은사 선교율 법회 끝나고...
12월!
청담역을 나서면서부터 일요일 아침다운 느긋한 햇빛을 보자 일찍 와서 이 햇빛을 즐기며 걷지 못하는 것이 아쉬웠어요.
걸으면 법회 시간에 맞출 수 있지만, 코 앞에 봉은사가 있다고 생각하자 마음이 급해 택시를 탔어요. 오늘 저는 조금 늦었지요^^
다행히도 봉은사 안에는 햇빛이 더욱 더 듬뿍 쏟아지고 있었어요. 갑자기 기운이 나면서 어깨가 반듯하게 펴졌어요.
모닥불 타는 소리, 불길, 냄새....
꽁꽁 싸매고 완전무장으로 왔지만 태평해 보이는 얼굴들, 무심한 독경소리...
법회날, 절에 오는 기분이 이런거구나 신이나서 계단을 오르는데
자꾸만 마주치는 눈빛, 부산에서 오셨다고요^^ 금요법회에 나오시는
염화실 회원분이셨어요.
저는 처음 뵈었지만, 서울에 따님과 함께 오셨어요.
서울에 오신 김에 큰스님의 법회를 듣고 내려가신다고요.
반갑고 기뻐서 얼른 큰스님과 염화실 분들께 안내를 해드리고 싶은데
“그냥 왔다갔다 하다보면 만나게 된다”고 하는 염화실 모임이라서
(법회시작전 법왕루, 법회 후 식당, 종루앞, 판전앞, 미륵전 앞 길 등등에서 왔다갔다...그러면 사실 다 만날 수 있긴 있어요^^;)
전화를 걸어서 모두 어디 계신지 확인을 하는데 가사와 장삼을 수하신 큰스님께서 법왕루로 오시는 모습이 보였어요.
큰스님께 인사하러 오신 여러 분들,
부산에서, 대전에서, 대구에서, 오늘 법회는 전국법회가 되었어요.
법왕루에는 지난 법회보다 청중이 더 많았던 것 같아요.
지난 번에도 발디딜 틈 없이 가득했는데 공간은 좁히고 좁혀져서 마술처럼 늘어났어요. 모두들 촘촘하게 더 자리를 좁혀서 다른 사람을 위해 자리를 만들어주셨어요.
남녀노소 생동감이 넘치는 청중들, 자주 웃으시고, 대답도 소곤소곤 하시고, 반짝반짝 신선한 얼굴로 적극적으로 법문을 들으셨어요.
법화경 교재는 <봉은법회>라고 하는 회보에 본문이 나와 있었고요.
참 좋았습니다.
평화롭고, 행복했습니다.
법문이 끝나고 아름다운 합창곡으로 ‘바라는 것이 왜 이렇게 많을까’ 하는, 노래 제목속에 ‘욕망’이라고 하는 단어가 들어가는 아름다운 노래를 들려주셨는데, 가사는 조금 무색했어요. 법문을 듣는 동안 바랄 것 없이 좋았거든요^^
하지만, 혼성 합창단 노래소리가 신선했어요.
오늘은 재일이라서 식당에 밥도 공짜이고, 백설기도 받았어요. (식당이름은 다음 시간에 확인 하겠습니다^^)
법이 재물도 된다고 하신 법문 끝에 맛있는 카레라이스.
일부러 요즘 카레라이스를 만들지 않았어요. 어쩐지 봉은사에서 다시 먹을 것 같아서요^^ 그래서 오늘 카레라이스 아주아주 맛있었습니다^^ 큰 버섯과 야채가 듬뿍 듬뿍^^~~~
일요일 법회 후 노란 카레라이스 벌써부터 좋아하게 될 것 같아요. 외국인들도 식당에서 아주 편안한 모습으로 식사하고 있어서 반가왔어요.
밥 먹고 나서 판전쪽으로 천천히 걷다가 멈추다가, 초콜렛도 받고, 여행이야기, 사찰순례이야기, 겨울 뜨개질 이야기, 즐거운 이야기들을 나누면서 간혹 지나치는 반가운 얼굴들을 불렀어요.
드디어 판전에 올라가서 고대하던 단체사진을 찍었습니다.
판전....‘완당의 졸(拙)함이 극치에 닿아서 극과 극은 통하는 것처럼 비평의 대상으로도 삼을 수 없는 신령스러운 글씨’라고 완당평전에서 읽은 기억이 있어요. 몇 년 전에 읽은 것 같은데...^^
판전이라는 글씨 옆의 낙관은 “칠십일과 병중작(七十一果 病中作)” “71세 된 과천 사람이 병중에 쓰다”라고 하는 뜻이라고요. 이 판전을 쓴 지 3일 뒤 완당이 세상을 떠났다고요.
그 전각에서 영기스님이 <화엄경수소연의본(華嚴經隨疎演義本)>80권을 손수 베껴쓰시고 목판으로 찍어 인출하는 작업을 하셨다고요. 오늘 다시 펼쳐보니 그런 내용이 있네요.
지난 시간에 큰스님께서는 절을 알아야 불교를 안다고 하셨지요. 우리가 모두 화엄경이라고 항상 하시니, 어쩐지 계절마다 그 앞에서 자꾸자꾸 사진을 찍게 될 것 같아요.
완당의 마지막 생의 열정을 다해 썼다고 하는 판전 글씨도, 그 안에 품은 화엄경도, 부처님의 마지막 교설 법화경을 공부하기로 결정하고 한 달에 한 번씩 3년을 기약하며, 두 번째로 법회에 모인 우리들도 모두모두 인연인 것 같아요.
큰스님께서는 법회 끝난 뒤 우리들과 만나셨는데 공양을 했는지 일일이 물어보셨어요. 웃으시는 따스한 모습은 강력하게 거울효과가 있어요. 우리들 모두 같은 미소를 지었어요. 재미난 말씀을 많이 해주셨는데 더 자세히 기억나는 것은 커다란 따뜻함.^^
큰스님께서는 서울이 춥다길래 완전무장을 하고 오셨는데, 어제도 오늘도 별로 춥지 않았다고 하셨어요. 언제나 그러시지만 요즘 특히 강행군이시지요. 힘들겠다고 생각한 겨울 3달 중에 한 달이 무사하게 지나갔어요.
상경화보살님이 롤케익을 사오셔서 모두 둘러앉아 빵을 나눠먹었어요. 조촐한 송년파티. 다시 만난 이 인연을 감사하는 파티^^
잎새가 다 떨어지고 붉은 열매만 남은 나무아래서 큰스님을 기다리는데, 봉은사 주지스님께서 큰스님을 배웅하러 오셔서, “이렇게 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꼭 다음법회에는 한 분씩을 더 데려오세요. 봉은사 신도가 되라는 이야기는 아니예요.”라고 환영하고 격려해 주셨어요.
정말 기뻤습니다.
큰스님께서 나오시고, 모두들 내년을 기약하며 박수로 배웅을 해드렸지요.
이제 정말 시작인가봐요.
햇빛같은 치유의 기운을 느껴요.
법회가 끝나고 돌아오는 길엔 세상이 아름답게 보입니다.
더구나 이같은 아름다운 일이 한달에 한 번씩 3년이나 기약이 되다니.
서울에서 마음편히 큰스님의 법문을 듣고 싶다는 우리 모두의 소망이 너무 간단하게^^(그러나 사실은 알 수 없는 여러 원력들로) 이렇게 소리없이 이루어졌어요.
한 달에 한 번, 유서깊은 서울 한복판의 사찰에서 존경하는 스승님의 법문을 듣고 법우님과 밥을 먹고 차를 마시고 서로의 기쁜 모습을 보는 것이 얼마나 고마운 일인지,몸이 먼저 알았어요. 근래들어 가장 편안하고 만족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우리들' 염화실 안에서 이루고 싶었던 소망은 모두 이루고 있네요.
(ps.선교율 통신에서 '우리'라는 대명사는 모두 한결같이...우리들 전부입니다. 아시지요^^; )
건강하십시오! 내년에 뵐게요.
<법문>
선교율 대법회를 자료를 통해서 알았다.
봉은사가 초전법륜 녹야원으로 거듭나고 싶다고 하는 취지이다.
이것은 한국불교 전반에 어떤 영향을 끼지는가.
한국불교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법회다.
불교에서 숱한 불사를 하는데 이 불사야말로 불사다운 불사, 진정한 불사가 아닐까,
이 일은 우리가 부처님의 근본정신을 다시 일으키는 일이다.
근본정신이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전법의 원력을 다시 일으키는 운동이다.
*
부처님은 얼마나 절박하게 법을 전하였는가
캄캄한 밤중에 의지처도 없고, 횃불도, 반딧불도 없이 걸음을 옮기는 사람, 부딪치고 넘어지고 자빠지는 사람, 부처님은 중생이 살아가는 모습을 그렇게 보았다.
그래서 인도의 뜨거운 햇빛을 무릅쓰고 애쓰며 살았다.
전법의 횃불을 선교율대법회를 통해서 요원의 불길처럼 일으켜야 하지 않을까.
그것이 법당을 크게 짓는 것보다 가치있고 보람있는 불사가 아닐까.
이것은 초전법륜 녹야원을 탄생시키는 길이다.
3년여의 세월을 제대로 정진해 보자.
그러면 이러한 대작불사를 하는 우리들의 과제는 무엇인가.
무엇을 하면서 대작불사를 할 것인가.
1. 배워야 된다.
유학(有學)이면 유식(有識)
불학(不學)이면 무식(無識)
불자가 불교에 관해서는 많이 배워야 한다. 불자들의 과제는 팔만대장경이다.
나는 교학을 담당한 입장에서 인류의 교과서인 법화경을 교재로 삼았다.
2. 수행을 제대로 해야한다.
유수(有修) 유지(有智)다.
수행을 제대로 해야 지혜가 생긴다.
반복이 수행이다.
반복에서 상상치도 않게 마음속에 내재해 있던 지혜가 생긴다.
3. 지음이 있어야 복이 있다.
유작유복(有作有福)이다.
우리는 복을 많이 지어야 한다. 짓지 않으면 복이 돌아올 수가 없다.
이 세상에서 가장 부자가 누구인가. 부처님이다.
부처님은 가장 효과적으로 복 짓는 법을 택했다.
그것은 법을 보시하는 일이다.
부처님은 평생을 통해서 오로지 진리의 가르침을 중생에게 시주했다.
진리의 가르침이 물질로도 전환이 된다.
승속 막론하고 재산은 좋다. 어떻게 모으는가.
부처님이 제일 부자인데 부처님은 법을 보시해서 부자가 되었다.
여기에 착안을 해야 한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법을 보시하라.
도처에 부처님의 재산뿐이다. 봉은사도 조계사도 도선사도 법주사도 다 부처님 재산이다.
부처님은 한 사람이라도 깨우쳐주기 위해 법을 보시했다.
초전법륜 녹야원으로 돌아가자는 취지가 있기 때문에 이런 말씀을 드린다.
*
마을 촌장이 부처님께 와서 물었다.
-부처님 당신은 수승한 분이시니 인간 길흉화복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으실 것입니다.
사람이 죽은 뒤에 천상에 나게 해줄 수 있으신지요?
부처님이 도리어 촌장에게 물었다.
“온갖 악행을 한 사람이 죽은 뒤에 천상에 태어나게 해 주십시오 라고 주변에서 천배 만배 한다고 했을 때 그 사람이 천상에서 태어날 수 있겠는가?”
-아닙니다.
“만약 어떤 사람이 호수에 나가 바위를 던지고 ‘바위야 떠올라라’하고 기도를 하고 합장을 한다면 그 기도하고 합장한 힘으로 바위가 떠오르겠는가?”
-아닙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많은 악행을 하고 죽은 사람은 악취에 태어날 수밖에 없다.
반대로 기름 항아리를 깊은 못에 던졌다. 기름이 가라앉아라 하고 기도 하고 합장하면 기름이 가라앉겠는가?”
-아닙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선행을 쌓은 사람은 아무리 빌어도 악취에 떨어지지 않는다.”
*
이것은 너무나 평이한 말씀이다.
그런데 혼이 꾀인 것처럼 명명백백한 진리의 말씀을 듣고도 엉뚱한 생각을 한다.
제대로 배워야 한다.
가라앉으라고 기도한다고 해서 기름이 가라앉지 않는다.
지은 복이 있다면 아무리 거부해도 복 속에 파묻혀 살게 된다.
명예가 싫고, 복이 싫어도 따라 올 수밖에 없다.
정직하게 생각하고 진리대로 사는 운동, 그것이 필요하다.
제대로 된 결과를 얻어내려면 4가지 요긴한 법이 있다.
1. 친근선우(親近善友): 선지식을 만나야 된다.
지금 시대에는 사람에 의한 선지식은 없다. 부처님의 가르침이 선지식이다. 부처님도 사람이다. 열반을 하시면서 “나를 의지하지 말고 나의 가르침을 의지하라”고 하셨다.
성철스님은 3가지 방법으로 가르쳤다. 최측근인 상좌스님에게는 경을 가르치셨다.
스님들에게는 참선을 가르치고 보살들에게는 아비라기도와 다라니 능엄주를 권했다.
처음에는 선방스님들에게도 경을 가르치기 위해 백일 법문을 하셨지만, 오래 할 수 없었다.
그 스님에게 지도를 받을 수 있다고 할 때 가장 가까운 사람이 받을 수 있는 교육을 받아야 하지 않겠나.
불자들은 불교에 한해서 유식해져야 한다.
선지식을 사람에게 두지 말라. 경전, 어록에 두라.
2.청문정법(聽聞正法): 바른 법을 들어라.
3. 여리사유(如理思惟): 이치와 같이 사유할 수 있어야 한다.
남이 ‘-카더라’ 해서 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 이치와 같이 사유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우리가 종교를 갖기 전에는 삿된 길을 가지 않는다. 삿된 길을 갈 바에야 불교를 믿지 않는 것이 낫다.
4. 여법수행(如法修行) : 가르침대로 수행한다.
법화경
3년간 공부하기로 하면서, 이름만 법화경이라고 해놓고 시작도 안하는 것도 그렇다.
제1. 서품(序品)
법화경은 28품이 있다.
각 품마다 내용이 독특하다.
묘법연화경 : 妙法을 연꽃이 비유한다. 무상심심 미묘한 이치를 연꽃에 비유했다.
*연꽃
·처염상정 – 더러운 곳에 있으면서도 깨끗하다.
연꽃은 사람이다. 사람도 한 눈으로 보면 탐진치 삼독과 좋지 아니한 면이 가득하지만 반면에 신통묘용한 능력을 가진다.
사람을 보는 안목이 있다면 ‘사람은 신통한 존재다. 정교한 존재다. 신이라고 부르자, 하느님이라고 부르자.’이런 말이 나온다.
·화과동시- 꽃과 열매가 시간을 같이 한다.
아무리 악한 사람이라 하더라도 그 속에 부처가 동시에 있다.
사람에 대해 한 시간이라도 참구해 보지 않아서 이 사실이 이해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사람이 신일까, 부처일까’ 이것을 사유해봐야 한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사람 외에 달리 부처라고 할 것이 없다.
1. 법화경의 청중
다종다양한 청중이 있다.
보살, 천룡팔부, 아수라, 가루라, 건달바 등등 신중들도 청중이고, 제바달다도 법화경의 청중이다. 여기에 법화경이 가지고 있는 오묘한 이치가 있다.
모든 생명있는 것은 다 공히 부처다.
<본문>
· 자신의 진정한 이익을 얻었다: 우리는 열심히 산다.
자기 판단으로 최선의 길이라고 생각하고 살아간다.
그런데 여기는 자신에게 진정한 이익한 일을 얻었다.
진실로 나에게 이익한 것이다.
오늘을 생각하고 내일을 생각하고 내생을 생각하고 먼 미래를 생각하고 자신의 진정한 이익에 대해서 냉정하게 생각할 줄 알아야 한다.
·존재의 속박을 벗어났다: 존재의 속박은 “있다” 라고 하는데서 생긴다.
2. 법회의 상서
·꽃비
·6가지 진동
이것이 도대체 무슨 소리인가?
상징적인 의미이다.
6근 18상 18계 – 사람이 살아가는 전 영역을 말한다.
그것이 전율을 일으킬 정도로 감동스러웠다.
그 감동을 말한다.
부처님은 아직 입도 열지 않았는데 모든 사람들이 전율을 일으킨다.
법화경에서는 이 몸 이대로가 부처님이다.
몸 외 다시 무엇이 있는가?
이 몸 이대로가 부처다.
이 몸- 병고투성이, 추한 것 투성이.
그런 사실 그대로가 부처다.
그동안 공부한 불교공부를 하면서 ‘-하면’이라는 가정은 모두 방편이다.
법화경 뒤에는 이 법문을 듣다가 5천 명의 청중이 박차고 나간다.
도저히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어찌 사람이 부처냐, 말이나 될 소리냐, 먹혀들어가지 않는다.
힘 빠지는 소리다.
그러나 힘을 빼야 한다.
불교의 그 긴장에서 힘을 빼야 한다.
우리는 수행에 있어서 너무 경직되어 있다.
관문을 높이 두고 평생을 같은 소리만 한다.
법화경은 그 모든 긴장으로부터 해방시키는 가르침이다.
가지고 있는 이 모습, 이 대로가 부처다.
그래서 나는 법화경의 제목을 ‘이것이 불교다’라고 지었다.
이 말은 그 동안의 불교가 방편 불교였다는 말이다.
부처님이 ‘죽음을 앞두고 내가 비장해 두었던 최후의 카드를 너희에게 알려준다’
이것이 법화경이 다른 경전과 다른 점이다.
법화경은 답만 내놓는다.
다른 경전은 문제만을 내놓는다.
법화경, 화엄경만이 완전한 경이다.
나머지는 미완의 경이다. 소의경전인 금강경까지도 그렇다.
먼저 배우자
닦자 -수행하자
짓자- 복을 짓자
부처님이 복 짓듯이 고급 복을 짓자
이제 우리도 업그레이드가 될 때가 되었다.
“그도 장부고 나도 장부다.”
나는 선교율 법회의 교학자라서 말이 많다.
모처럼 대작불사를 열어서 법석을 마련해 놓으니 법사가 설법하기 좋은 물이라서 말이 많다.
앞으로는 경문에 충실하게 경을 보겠다.
(박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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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慧明華님 추운날씨에 수고 많이 하셨어요. 고맙습니다. _()()()_
고맙습니다^^ 점심 먹고는 뵐 수 없어서 섭섭했어요^^




혜명화 님, 어쩌면 이렇게도 ...그 자리가 그대로 재현된 듯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_()()()_
혜명화님 수고하셨습니다,_()()()_
염화실 기자님


대단하세요. 염화실 법우님들을 행복하게 물들이는 미소를 머물게 하는 마력

고맙습니다._()()()_
염화실 모든 법우님께.慧明華보살님께..일체 인연에 감사합니다..모두를 부처님으로_()()()_
혜명화님, 따끈따근한 소식 참으로 고맙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有學有識 有修有智 有作有福...행복한 날의 기억 ^^ 행복한 날


_()()()_
_()()()_
역시 빼어난 염화실 기자이신 慧明華 보살님의 자상한 글에서 온기를 듬뿍 담아갑니다.

_()()()_
영상일기방에서 이렇게 요점정리까지 보게 될 줄이야... 와
또 다른 감동입니다. 
혜명화는 염화실의 
이라고...

우리 모두 동감...
고맙습니다. _()()()_
큰스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염화실의 꽃으로 인증 받아 마땅한 慧明華님! 수고했습니다~ 고맙습니다. _()()()_
와우 ~~~ 혜명화님 ! 아직도 그 온기가 남아 있답니다. 염화실 가족들 아름다운 얼굴을 뵈니 너무 기뻤어요. 혜명화님 !추운데 수고하셨어요.감사합니다.
혜명화님~고맙습니다~ _()()()_
어제 조계사에서 음악회가 있어서 아침 일찍부터 준비하느라 봉은사에 못갔어요. 그래도 이 글과 사진들을 볼 수 있으니 참석한거나 다름이 없어요. 조계사 근처에 오시는 날, 꼭 전화주세요. 맛있는 것 사드릴게요. 하하하.
_()()()_
어제 봉은사에서 있었던 법석이 통째로 옮겨온 듯함...꽃물님 수고 많으셨습니다._()()()_
꼭 봉은사에 함께 참여한 듯 자세한 글 고맙습니다. 여러법우님들 행복한 느낌 퍼져나가 여기까지 훈훈... _()()()_
혜명화님~고맙습니다._()()()_
덕분입니다 혜명화님 감사합니다 _()()()_
혜명화님 수고하셨어요..
_()()()_
염화실의 기자이자 ~염화실의 꽃인 혜명화님 덕분에 여러 법우님들의 행복한 모습 뵈오니 저도 덩달아 행복해집니다...늘~고맙습니다..._()()()_
“그도 장부고 나도 장부다.” ...와~ 역시 혜명화님! 고마워요~ 그저 따라 읽기만 해도 현장에 있는듯~~
혜명화님의 깔끔하고 정감 넘치는 글을 읽은 제 친구 하나가 어떤 사람인가 하고 궁금해 했답니다. 혜명화님 오늘도 참 수수하면서도 또 화려한 글 잘 읽고 갑니다. 고마와요... _()()()_
유려한 혜명화님의 글 참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_()()()_
언제 또 이렇게 까지~~ 어제의 느낌 그대로 간직합니다. 우리 염화실의 보배 꽃...고맙습니다. _()()()_
아쉽게도 참석은 못했지만 너무나 현장감있게 올려 주어서 그저 고마울뿐...慧明華님,고맙습니다_()()()_
혜명화님 고맙습니다 _()()()_
고맙습니다._()()()_
염화실 기자 3인방중의 慧明華 기자님
날씨도 쌀쌀한데 취재하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_()_
고맙습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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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염화실 회원님들은 활약을 이렇게 많이 하시니 스님께서도 서울 가시기를 즐거워 하시는것 같았어요. 부러울 뿐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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