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 일렉트릭(Western Electric)
웨스턴 일렉트릭 컴퍼니(Western Electric) 또는 웨스턴 일렉트릭(WE, WECo)은 1881년부터 1996년까지 AT&T의 주요 축을 담당한 미국의 전기 엔지니어링 및 제조 회사였다.이 회사는 통신장비 및 IT 산업 분야의 많은 기술 혁신과 정교한 개발을 담당해왔었다. 또한 벨 시스템(Bell System)의 회원으로도 활동했었다.
AT&T의 자회사로 통신 장비를 주력으로 생산하던 웨스턴 일렉트릭은 사실상 라디오 등 근대 통신기술 및 장비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했었다.
한편 스피커 및 진공관과 관련해서도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유명한 회사였다. 이후 기업가인 찰스 휘트너(Charles Whitener)는 AT & T와 협력하여 웨스턴 일렉트릭 컴퍼니(Western Electric 및 Westrex Corporation)를 재건했으며 1997년 캔자스 시티에서 진공관및 앰프 제조를 재개했다. 한편 그 이전의 역사에서 AT&T 및 루슨트 테크놀로지가 적절한 계승자로 여겨진다.
1869년 설립된 미국의 통신장비 제조 회사이다. 이후 벨 전화회사에 인수되어 AT&T 산하에 존재하다가 1996년 AT&T의 장비부분 자회사와 합병되었다. 이후 AT&T가 장비 제조 부분을 알카텔 루슨트에 매각했을 때 AT&T에서 완전히 분리되었다. 현재는 알카텔 루슨트가 노키아에 매각되어 노키아에게 넘어가게 되었다.
빈티지 오디오에서 나름 유명한 회사이다. 설립 후 20세기 중반까지 웨스턴 일렉트릭은 방송 음향, PA시스템과 영화 상영관에 설치되는 음향기기 생산하였다. 이후 반독점법에 의해 음향기기 분야을 분사하였고, 직원들이 회사에서 나와서 설립한 기업이 알텍랜싱이고 JBL으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지금도 웨스턴 일렉트릭의 스피커와 진공관 앰프는 빈티지 오디오 애호가들 사이에서 최고급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