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애가 3장 19-39
"너희들 그러다가 크게 혼난다!"
"한 번만 이 따위로 하면 가만 안 둔다!"
늘 큰 목소리로 화를 내셨던
고등학교 시절 호랑이 선생님이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돌이켜 보면,
그분한테 매를 맞았던 기억은 없는데요.
언제나 그분은
우리를 향해서 위협은 하셨지만
누구보다 정이 많으셨고, 용서를 잘 하셨네요.
어떤 면에서,
하나님의 진노와 경고도
우리를 징계하고 싶지 않다는
하나님의 속마음과 같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심하게 때리거나
모른 척하며 외면하고 싶어하지 않으시지요.
그래서 그렇게 경고하셨는지 모릅니다.
"하나님의 본심"은
우리를 향한 분노가 아니라
우리를 향한 긍휼과 사랑이셨으니까요.
오늘 우리의 삶 가운데
뜻밖의 고통과 어둠이 찾아왔을지라도
기억하실 것은,
그것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본심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본심은
우리를 정결하게 하시고,
우리를 더 온전하게 하고자 하시는 것이지요.
부디 오늘 하루,
하나님의 본심을 깨닫고,
그분의 임재 가운데
더 많이 행복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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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애가 3장 19-39
흐르는 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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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22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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