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의 헛수고 모습
딸의 모습이 아무래도 이상했다.
배가 불러 있는 것처럼 보였다.
어느 날, 어머니가
딸을 조용히 불러 사실을 케물으니
예상했던대로 임신 5개월이었다는 것이다.
남편은 이 소식을 듣고 아내에게
화를 냈다.
"이런 일이 생긴 것은
당신이 아이를 잘 단속하지 못한 때문이야.
요즈음 아이들은조숙하니까
단단히 열쇠를 채워 두어야 한단 말야."
이 말을 듣고 있던 딸이
"아버지, 그건 헛수고에요.
그 열쇠 구멍은
어떤 열쇠로도 열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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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키퍼가 문을 지킨다고 공이
안 들어가나요?"
(어이구~!
말이나 못하면...ㅉㅉ)
첫댓글 ♡ 요즘 말만 잘하는 젊은이들 입니다. 이겨낼 수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