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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기상청 ‘하기’ 시작을 선언
▲ 태국은 건기, 하기, 우기의 3개 계절로 되어 있다. [사진출처/Changmai News]
태국 기상청은 3월 5일 태국이 3일부터 ‘하기(ฤดูร้อน)’에 들어섰다고 선언했다.
6일 전역의 최고 기온은 방콕이 35도, 북부 치앙마이가 38도, 동북부 나콘나차씨마가 37도에 이르렀다.
‘선글라스 착용 금지’ ‘짧은 머리에 단정한 복장’, 태국 경찰에 몸가짐 지도
▲ 태국 경찰은 비리와 연류되는 사건들이 많이 발각되고 있어, 태국인들 사이에서도 그다지 이미지가 좋지 않다. [사진출처/Voice TV News]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3월 2일자로 방콕 수도 경찰 경찰관이 근무 중에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을 금지했다. 게다가 ‘단정한 복장을 할 것’ ‘머리카락을 짧게 자를 것’도 지시했다. 아울러 ‘상관이 본보기가 되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이 명령은 지방 경찰에 순차적으로 적용한다. 선글라스 내용은 "야외에서 강한 햇빛 아래에서 근무하는데 필요하다“는 의견이 강하고, 패션성이 낮은 것이라서 묵인할 것으로 보이고 있다.
태국 경찰을 둘러싸고는 살인, 폭행, 마약, 뇌물 수수 등의 스캔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짙은 선글라스를 끼고 모호한 분위기를 풍기는 경찰도 많아 경찰의 이미지는 그다지 좋지 않다.
프어타이당 "수뇌 사이에서 알력"이라는 억측을 부정
▲ 프어타이당은 해외에서 도망생활 중인 탁씬이 만든 정당으로 탁씬이 없는 중에도 탁씬의 영향력이 강하다. [사진출처/Daily News]
주요 정당 중 하나인 탁씬파 프어타이당에 대해 일부에서 "중진들이 대립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 같은 당 아누쏜 대변인은 3월 5일 "당 정상들이 으르렁 거리고 있는 사실은 없다"며 보도 내용을 전면적으로 부인했다.
이 당의 중진 철름(ร.ต.อ.เฉลิม อยู่บำรุง) 씨와 쑤다랏 여사(สุดารัตน์ เกยุราพันธ์)가 "당 회의에서 서로 욕을 했다“는 보도도 있었는데, 아누쏜 씨의 말에 따르면, 4년 전 군사 쿠데타에 의해 정치 활동이 금지되어 있으며, 당 회의는 수년 동안 열리지 않았다고 한다.
또한 해외 도망자 탁씬 전 총리가 이 당의 실질적 리더가 되기 때문에 이를 당국이 헌법 위반에 해당될 가능성이 있지는 않은지 문제시되고 있다고 보도되고 있는데, 아누쏜 씨에 따르면 전 총리는 오래 전부터 당의 활동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며, 이것을 부인했다.
방콕에서 파타야로 주말 관광 열차
▲ 파타야는 한국인을 포함해 중국인이나 러시아인 등 다양한 국가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해변 관광 도시이다. [사진출처/Thairath News]
태국 국철(SRT)은 3월 17일~ 9월 30일 사이에 주말에 방콕과 동부 촌부리 파타야시 등을 연결하는 여객 열차를 1일 1회 왕복 운행한다. 이것은 동부 관광 홍보가 목적이다.
출국은 오전 6시 45분에 방콕(후어랑폼역)을 출발해 오전 9시 13분 파타야역 도착, 종점인 반프르따루엉역(촌부리)에는 오전 9시 50분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길은 반프르따루엉역을 오후 3시 50분에 출발해 오후 6시 55분에 방콕에 도착한다.
방콕~반프르따루엉 사이의 요금은 170바트이다.
후쿠시마산 수산물을 사용하는 일식 박람회, 소비자 단체가 항의
▲ 태국에서도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해 오염되었을 수도 있는 수산물 수입에 소비자 단체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사진출처/Thairath News]
방콕에서 열리는 후쿠시마산 수산물 등을 사용하는 일식 페어에 태국 소비자 단체 ‘태국 소비자 재단(มูลนิธิเพื่อผู้บริโภค)’ 등이 우려를 나타낸 것으로 태국 식품 의약품위원회와 태국 농업 협동조합부 어업국이 기자 회견을 열고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서 수입되는 후쿠시마산 수산물은 방사성 물질이 기준치를 밑돌고 있다고 밝히고, 수입 절차도 엄격하게 적용해서 기준치 이상의 방사능 물질이 검출되었을 경우에는 폐기 처리한다며 우려를 불식시켰다.
이에 대해 태국 소비자 재단은 식품 의약품위원회 및 어업국은 신용할 수 없다며 방사성 물질의 재조사를 요청한 것 외에 박람회에 참가하는 음식점 이름을 공표하도록 요구했다.
이날 기자 회견에는 많은 취재진이 몰려, 이것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것을 느끼게 했다.
도로 한가운데에서 정차와 저속 운행, 방콕에서 버스 2대 문제
3월 5일 밤에 방콕 시내에서 노선버스가 다른 노선버스 전으로 끼어들어가 도로 중앙에서 정차하거나 앞에서 저속으로 운행하는 등의 보복운전으로 보이는 행동으로 많은 시민들이 불안에 떠는 일이 벌어졌다.
보복운전으로 피해를 당하고 있던 버스 차장이 이러한 모습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인터넷 교류 사이트에서 공개하면서 당국이 손을 쓰게 되었다. 원인은 고객 쟁탈전이라고 한다.
교통부 육상운송국은 6일 이 사건에 대해 조사를 실시하고 문제를 일으킨 버스 운전자가 무면허 운전이었다는 것을 확인하고 형사 고발했다. 또한 보복운전 피해를 입은 버스 운전사에게는 승객을 목적지 앞에서 내리게 한 것으로 벌금 2000바트를 부과하고 노선버스 운전 서비스에 대한 3시간 텔레비전 강습을 수강하도록 명령했다. 아울러 2대의 버스를 운영 회사에게는 5만 바트의 벌금을 부과했다.
녹에어 방콕~우돈타니 항공편, 전기 계통 고장으로 기재 변경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3월 6일 오후 방콕 돈무앙 공항에서 동북부 우돈타니로 가는 녹에어 DD9214편 보잉 737-800 항공기가 전기 계통의 문제로 이륙할 수 없게 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한다.
이 항공편은 이미 탑승하고 있던 승객 171명을 내리게 하고 다른 기재로 운항했으며, 3시간 늦게 우돈 타니 공항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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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소식 감사~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