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theqoo.net/1708019067
바로 이 짤ㅋㅋㅋㅋㅋㅋ
이 하이틴무비의 주인공은 무적권 동생이어야 함
대충 이런 주인공의 다이어리 속 나레이션으로 시작함
"내 성격이 별나다고들 해요. 하지만 내가 이렇게 큰건 바로 내 언니, 솨솨 블라블라 때문이죠. 어릴적부터 우리는 매일이 휴전없는 전쟁이었어요. 그러니 이 집구석은 매일이 전쟁터였구요."
(자매의 어린시절)
현재의 언니 솨솨 등장
"솨솨 블라블라. 나의 언니죠. 부모님과 성별 빼고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나와는 전혀 다른 생물체에요. 그녀는 아직 되지도 않은 프롬퀸 준비를 1년째 하고 있어요."
대충 동생 뫄뫄의 한심스러워하는 표정
"내가 봐봐대에 합격해야 이유가 있다면 바로 집에서 제일 멀기 때문이죠. 어서 빨리 이 지옥같은 집을 탈출해야하거든요."
대충 사이 안좋은 자매 모습
언니 솨솨는 인기많은 학교퀸, 동생 뫄뫄는 독서광 똑쟁이 팩폭러
언니 솨솨의 학교에서의 모습
뫄뫄 : "더 불행한 사실은 솨솨를 집에서뿐만이 아니라 학교에서도 줄곧 봐야한다는거에요. 그녀는 항상 눈에 띄는 곳에 있기 때문이죠"
언니랑 학교에서도 엮이기도 싫어서 질색팔색 으르렁대는 동생 뫄뫄
그러다 동생 뫄뫄는 언니와 비슷해보이는 학교킹 재질의 남주와 엮이게 되어벌임
딱봐도 언니랑 비슷한 재질의 남자라서 대놓고 싫어하다보니 처음엔 극혐관계
평소 언니의 연애들을 지켜보며 연애혐오 비스무리 한게 있었던 동생 뫄뫄는
자신의 편견과는 전혀 달랐던 남주에게 결국 폴인럽했고 그 알콜달콩이 계속 이어지려는 찰나,
오해로 인한 혹은 진짜 MEAN GIRL의 수작으로 인해 남주와의 연애전선에 문제가 생겨버렸고 상처 받아버림
처음으로 사랑때문에 상처받아 시련시련해하는 동생을 보게 된 언니 솨솨는 동생 뫄뫄를 다독임
그렇게 진솔한 대화를 통해 사실 그동안 서로를 미워하는게 아니라
너무 다른 서로를 부러워하고 아끼고 있었다는걸 깨닫게 되는 뫄뫄와 솨솨
급격하게 돈독해진 자매. 행동력 있는 언니 솨솨는 동생 뫄뫄의 연애 도우미를 자처함.
나름 이 분야 전공자인 언니 덕분에 방해물들이 통쾌하게 제거되었고
어찌저찌 결국 남주와의 연애가 다시 순탄해졌고 함께 춤을 추며 마지막을 장식함
물론 언니는 염원하던 프롬퀸이 되었고
주인공 뫄뫄가 나레이션으로 이야기를 정리 해주며 다이어리를 덮음
그리고 세상 똥꼬발랄 락킹한 음악과 함께 크레딧 올라감
와 재밌었다 한편끝
아 진짜재밌다ㅋㅋㅋㅋㅋㅋㅋ
헐 연어하다봤어 미쳤다 존나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