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전 부터 오늘 결승까지 직관 했습니다.
오늘은 결승전이라 많은 교민들이 참석해서
U - 16 대표팀 응원을 했습니다.
전반 시작과 동시에 이승우뿐 아니라
모든 선수들에게 북한 선수들은 작정한듯이
파울을 했는데 심판은 반응이 없네요..
볼이 빠지고 다리 걸고 차고 손으로 치고..
한국 선수들 수비시에 전방에 남아 있는
이승우한테는 볼과 상관없이 밀고 치고 난리였죠.
경기 자체는 사이드 돌파 후에 중앙에서
해결하는 스타일이었는데 북한이 부지런하게
움직이면서 틀어막으면서 조금 답답했습니다..
경기내용은 하이라이트나 중계 보신분들이라면
충분히 확인 하실 수 있는 부분이구요,
꼭 말씀 드리고 싶은 부분은 대한민국 대표선수들
정말 부지런하게 뛰고 이기고 싶어했는데
결국 부처같은 심판이 분위기를 모두 바꿔놨어요.
후반에는 침대축구 시전과
이라크 심판은 늘 보던거라 그런지 가만히 있구요.
경기 끝나고 이승우 선수한테 북한 2 번 선수가
발로 차는데 같은 북한 선수가 막아서
이승우 선수가 맞진 않았지만 매너 꽝이였습니다.
그후로도 안멈춰서 모두 몰려와 막았죠...
이승우 선수의 특별한 능력 직접 눈으로 보니
"와... 게임 같다" 그 느낌입니다.
그냥 클라스가 달라요...
장결희 선수도 센스 정말 다르구요
주장 이상민 선수의 수비, 리더쉽 돋보였구요
박상혁 선수 스피드, 투지, 키핑 좋았습니다.
선수단 전체가 기본기, 패스 등 모두
다른 나라에 비해 좋았고 긍정적으로 보이더군요
특히 북한전은 한국 선수들의 기술에
나이가 먹으면서 피지컬이 좋아지면
북한 선수들은 그냥 발라버릴것 처럼
월등히 기본기, 센스 등 좋았습니다.
오늘은 북한이 오랜 훈련 덕분인지 약속된 플레이,
부지런한 압박과 움직임에 밀렸어요...
한국 선수들의 밝은 미래를 봐서 너무 좋았구요
이승우 선수 찾아오는 팬들에게 꼭 인사하고
이번 대회동안 본 사람들 모두 팬이 될 정도로
실력, 멘탈 다 좋았습니다. 화이팅~
첫댓글 북한 정말 세계대회가 참 기대되네
북한애들 멘탈도 노답이네
오
직관 간지나네ㄷㄷ
중요한건 세계 대회니 그때는 더 좋은 성적 거두길
북한 저 버릇은 여전하네...예전에도 국제대회에서 폭행하고 출전정지 당했었는데 청소년대회에서 저런짓거리하는 거라면 또 한번 국제대회에서 일치르고 출전정지 당할듯
북한애들 짜증나네 폭력써서 예전처럼 또 출전자격박탈 당하고싶나;
북한과 아프리카는 나이를 믿을 수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