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그냥 주관적인 뻘글임을 알립니다. 지식이 부족하여 틀린 내용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ㅋㅋㅋ
오늘 패배로 10승 14패. 서부 11위 위치를 더욱 따뜻하게 뎁혀놓고 있습니다.
(밑에서 올라오는 유타가 무서운 상황이네요 ㄷㄷㄷ)
요즘 워리어스 상황을 보면 저처럼 누구라도 영입해서 다시 달려보자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테고,
어차피 망한 시즌 다 팔고 탱킹이나 가자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둘 다 힘들어 보이고 그냥 현상 유지나 하지 않을까 하네요... (물론 제 개인 생각 ㅎㅎㅎ)
우선 팀 샐러리 상황입니다..
보기만 해도 꽉 막혀서 답답하네요.
그나마 탐슨이 만기 계약이고, 크리스 폴 계약이 비보장이라서 다음 시즌에는 사치세 라인 아래로 내려갈 수도 있어보입니다.
다음은 미래 픽 보유 상황.. 왼쪽이 1라픽, 오른쪽이 2라 픽입니다.
24년 1라픽은 Top4 보호로 포틀에 넘어갔는데, 보호 조건이 발동되면 25년 1라픽(Top1 보호), 다시 보호 조건 발동되면 26년 비보호 픽으로 갑니다.
30년 1라픽은 Top20 보호로 워싱턴으로 넘어갔고, 보호 조건이 발동되면 30년 2라픽으로 전환됩니다.
2라픽은 24년~28년까지 다 넘어간 상태입니다.
(1) 올스타급 영입을 위해 픽을 써서라도 달리자!!!!
제가 알기로는 현재 사용 가능한 픽은 28년 1라픽, 29년 2라픽만 있네요. (1라픽은 2년 연속 사용 못하는 걸로 알고 있어서..)
아니면 27년 29년 픽스왑까지 가능하고요.
로스터에 있는 선수 중에 유망주 카드로 쓸 수 있는 선수는 쿠밍가, 무디, 포지엠스키 정도로 보이고..
샐러리 필러로는 탐슨이나 폴이 가능합니다.
위긴스 카드도 가능하겠지만, 올스타급을 내놓고 리빌딩을 하려고 하는 팀에서 만기인 탐슨이나 폴을 더 선호할 것 같습니다.
(뭐 물론 계약 자체는 30밀 언더인 위긴스를 살려서 다시 비싼 값에 팔겠다라는 팀이 있다면 모르지만.. 조던 풀처럼??)
그런데 이 카드가 다른 팀들에게 만족시킬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샐러리 필러 + 포쿠무 중 2명? + 비보호 1라픽 1장..? (혹시 픽스왑까지 태워서 미래는 포기..?)
올해 순항 중이고 픽 상황이 여유 있는 오클이나 인디가 올스타급 선수가 나왔을 때에 참전한다면 훨씬 좋은 카드를 제시할 것 같고요..
(아니면 누가 봐도 성적은 점점 내려갈 골스의 미래 픽 가치를 높게 판단한다면..?)
워리어스가 제시 할 카드가 그다지 매력적이지가 않아서 좋은 영입은 힘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2) 망했으니 다 팔고 탱킹이나 하자!!!!
팔 선수가 없다 ㅠㅠ
탱킹하겠다고 커리 팔면 체이스 센터가 불바다 될 수도 있고..
저점인 탐슨과 위긴스, 사고 치고 징계중인 디그린 모두 수요가 없을 거에요..
루니도 마찬가지고..
폴은 잘 모르겠네요. 하지만 30밀 샐러리 맞추기도 쉽지 않고, 유망주나 픽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진 않습니다.
은근슬쩍 주전들 쉬게 해서 패배를 쌓고 탱킹으로 가자 하기에도.. 구단 수입과 관련된 부분이라 쉽지 않을 것 같네요.
거기에 포틀로 넘어간 픽을 행사하려면 Top4에 들어야 하는데..
압도적 Top3 팀의 기세를 따라갈 수 없을 것 같습니다 ㅠㅠ
운좋게 4픽 이내로 가서 픽을 행사해도 그게 좋은 건지 모르겠습니다.
내년 드랩은 역대급 망이라고 했거든요..
망 드랩에서 4픽 이내로 지명권 사용하고, 25년 또는 26년 상위 픽이 날라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한 10, 11번 픽 나와서 24년 넘어간 픽 깔끔히 정리하고 가는게 맞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그래서 제 결론은,
그냥 이 멤버 그대로 서부 11위~12위 정도로 마무리하는 시즌이 되거나,
운 좋으면 10위 들어가서 2021년처럼 플인으로 플옵 분위기만 살짝 내보고 다음 시즌을 기약하지 않을까 ㅋㅋㅋ 생각합니다.
물론, "where amazing happens"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모릅니다 ㅎㅎㅎ
그때까지 그냥 이기면 좋고 지면 욕하면서 일희일비 하면서 시청하겠습니다 ㅋㅋㅋ
첫댓글 라빈 드로잔 팝니다 원하시면 연락주세요 ㅎㅎ
둘다 비추이긴 합니다만
드로잔이 만기이긴 한데 골스 시스템에는 안맞을것 같아요
이제 다들 늙어서 통하지도 않는 모션오펜스 좀 안보고 싶어서 라빈이나 드로잔이면 저는 정말 환영할 것 같습니다 ㅎㅎㅎ
지금 팀의 가장 큰 문제는 막히는 상황에서 커리 외에는 득점을 해 줄 선수가 없는데, 라빈, 드로잔이면.. 행복하네요 ㅠㅠ ㅋㅋㅋ
@Melo 이렇게 저자세로 나오시면 비싸게 팔고 싶어지는데.. 어디 한번 라빈이 오퍼나 들어봅시다 ㅎ
@(CHI)불타는개고기 제가 단장이라면, 미래 따위는 그 전에 퇴사해버리면 되기때문에 ㅋㅋㅋ
라빈, 카루소 <--> 탐슨, 무디, 쿠밍가, 28년 1라픽, swap 1장까지 제시 가능합니다 ㅋㅋㅋ
28년, 29년 골스 픽이면 금값입니다. 양보다 질이 좋죠 ㅎㅎㅎ
@Melo Melo 님은 단장하시면 안될듯 그리 장사하시면 안되요 골스 망함
갠적으론 시피(얜 어디가면 백퍼 바이아웃 요구)나 탐슨(프랜차이즈 스타)으론 딜 만드는게 현실적으로 힘들다고 생각해서 추후 바이아웃 쪽 시장은 노릴수도 있겠지만 큰 무브는 없을것 같아요
아마 로테 실험하면서 탐순 & 위긴스 기량 회복을 기다릴듯요
@(CHI)불타는개고기 쳇.. 단장 사퇴하겠습니다!
존꼴 마카넨을 데려가도 골스가 반등할 수 있을까요? 안될듯... ㅠㅠ
걍 선수들이 후반기에 우승 dna 깨어나길 굿이라도 해야할듯 ㅋㅋㅋ
마카넨이면 가능할 것 같은데.. 시장에 나오면 던리비가 저 카드랑 같이 총도 같이 들고 에인지 찾아가면 될 것 같네요 ㅋㅋㅋ
골스가 제시할 수 있는 매물로는 마카넨을 어림도 없을겁니다. 게다가 시장에 골스보다 매력적인 매물을 제시할 팀이 꽤 많거든요
요키치급이 와도 힘들어용. 진짜 픽한번만 라멜로 뽑았어도 현재와 미래까지 다잡을수 있는데 와이즈먼 뽑은사람은 퇴사했겠죠? 그냥 다니면 안되잖아요
진짜 와이즈먼이 천추의 한인듯합니다..
근데 그땐 와이즈먼이 정배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센터가 더 필요했기도 하고.. ㅜㅜ 이정도로 폭망할 줄이야..ㄷㄷㄷ
@Melo 아닙니다. 탑쓰리중에 와이즈먼이 정배까진 아니었어요. 인정 못합니다
@Melo 그래도 와이즈먼 뽑고 나서 우승 한번 했으니 딱히 아깝지는... ㅋㅋㅋ
@스타매니야당 https://m.cafe.daum.net/ilovenba/7n/278518
https://m.cafe.daum.net/ilovenba/7n/278584
https://m.cafe.daum.net/ilovenba/7n/278593
당시 목드래프트 글 보면 와이즈먼이 2픽 정배 ㅜㅜ
@호나섹 장 와이즈먼 뽑아서 조던 풀이 경험치 먹고 우승시즌에 좋은 활약 했죠 ㅋㅋ 라멜로면 좋았겠지만 부상이 잦은 선수라 드러누웠을수도 있고..
결론은 와이즈먼 뽑아서 우승 한번 한 것은 맞다!!ㅋㅋ
@Melo ?? 할리버튼을 뽑앗다면…?
@어빙신 당시 기억이 픽다운해서 할리버튼 뽑는다 얘기도 나왔던 걸로 기억은 나는데.. 그럼 정말 대박이긴 했을 듯 합니다 ㅜㅜ
골스의 팬은 아니지만 그래도 왕조를 만든 팀의 주축들(커탐그)이 이쁘게 마무리되었으면 좋았을것인데 아직 끝난건 아니지만 올시즌 아쉽네요.
특히 쿠밍가, 무디가 성장했고 나이는 먹었지만 코트의 사령관인 cp3.. 좋은 조각인 사리치와 화이팅 넘치는 신인까지..
올시즌 플옵은 무조건 갔을것 같은데 현 상태가 매우 아쉽습니다.
저도 시즌 전에는 커탐그가 함께 아름다운 마무리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팀 성적도 그렇고, 올해 만기인 탐슨의 급격한 부진, 그린의 계속되는 사건으로 끝까지 같이 못 갈 수도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커감독도 마찬가지고요..
하필 폴오고 나서ㅠ
탐그위 다 내보내고
커리 은퇴전 2년만 더 달려봤으면...
달리고 싶어도 탐그위는 저점 of 저점이라 ㅜㅜ 총 들고 협박하지 않는 이상 큰 변화는 힘들 것 같아요..
사실 골스팬분들 께는 죄송하지만
14-15시즌부터 골스 안티로써
듀란트 탐슨 아웃되고 준우승했을땐 뭔가 좀 좋긴햇지만 그래도 찝찝하고
이렇게 망하길 바란건 아닌데 라는 생각이었는데
요새 골스 경기하는거보면 너무 기분이좋…
죄송합니다 ㅜㅜㅋㅋ 내응원팀 이기는거보다 골스 극적으로 지는경기 (예:okc)
보는게 너무 기분좋고 재밌습니다 ㅎㅎ
미안합니다 ㅜㅜㅋㅋ
은근슬쩍 주전들 쉬게하고 탱킹으로 가려고 하면 성적이 더 잘 나올 수도 있습니다..
고개를 끄덕끄덕하면서 마무리는 눈물...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