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신증권 FICC리서치부에서 시황/전략을 담당하고 있는 이경민/RA 김정윤입니다.
[12월 24일 주요국 이슈] 보내드립니다.
# 미국
미국 FDA, 화이자에 이어 머크앤드컴퍼니(MSD)의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사용 승인
레이몬드 미국 상무장관, 오미크론이 공급망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장기간 충격을 주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 다만 이는 백신 접종이 어느 정도까지 이루어지는지가 중요하다고 덧붙임
# 중국
중국 세계 최대 규모 희토류 국영 기업 중국희토그룹 정식 출범. 중국희토그룹은 기존 대형 희토류 생산 국유기업인 중국알루미늄그룹, 중국우쾅그룹, 간저우희토그룹 3곳과 톄옌과학기술유한회사와 유옌과학기술유한공사 연구개발형 기업 2곳 총 5개 기업을 통폐합하며 설립. 중앙정부 국유기업 관리 기구인 국유자산감독관리위가 가장 많은 31.21% 지분을 보유해 최대 주주로 등록
세계은행, 올해 중국 성장률을 기존 8.1%에서 8%로 하향조정. 내년 성장률 전망도 기존 5.4%에서 5.1%로 하향 조정. 중국 경제전망에 대한 하방 위험이 커졌다고 평가하며 오미크론 변이를 포함해 코로나19 위험이 여전해 광범위하고 장기적인 제한이 이어지면 경제활동에 차질을 줄 것으로 예상
피치레이팅스, 중국 위안화가 꾸준히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견고한 수출 증가가 경상수지를 올렸기 때문이라고 분석. 다만이러한 위안화 강세가 내년에는 이어지지 못할 것으로 예상하며 내년 말 달러-위안 전망치를 6.7위안으로 제시. 내년에는 연준과 중국 인민은행의 통화정책 차이가 위안화의 가치를 점차 낮추고 이외에 수출 둔화, 중국 당국의 위안화 강세에 대한 우려 등으로 위안화 가치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
# 한국
한국은행 2022년 통화신용정책 운영방향 보고서, 성장세 회복이 이어지는 가운데 물가 상승률이 목표 수준(2%)에서 안정되고 금융불균형 위험이 완화되도록 하겠다고 밝힘.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연중 목표 수준(2%)까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글로벌 공급 병목 장기화, 수요측 압력 확대, 인플레이션 기대 등의 영향으로 상승 압력이 예상보다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
기획재정부, 저신용 회사채·기업어음(CP) 매입기구(SPV)가 올해 말로 가동을 중단한다고 발표. 다만, 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고려해 시장 상황 악화시 재가동할 계획
금융위원회, 연매출 3억원 이하 영세가맹점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는 기존 0.8%에서 0.5%로 하향. 3억원~5억원 구간은 1.3%에서 1.1%, 5억원~10억원 구간은 1.4%에서 1.25%로 하향.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우대수수료율은 영세한 규모의 수수료 부담이 더욱 많이 경감될 수 있도록 조정하겠다고 강조
# 기타
푸틴 대통령, 서방 국가들이 러시아의 안보를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 미국과의 협상이 긍정적이며 공은 미국에 있으며 최근 천연가스 가격 급등은 러시아의 책임이 아니라고 강조
일본 정부, 2022년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2%에서 3.2%로 상향조정. 내년 GDP는 사상 최고 수준인 556.8조엔에 이를 것으로 추정
# 경제지표
美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천건), 발표치 205. 예상치 205. 이전치 205
美 11월 근원 PCE물가(전년대비), 발표치 4.7%. 예상치 4.5%. 이전치 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