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김영환] 주간 전략 프리뷰
■ 시장의 관심은 AI와 저PBR
▶️ KOSPI 주간예상: 2,540~2,660P
- 상승 요인: AI 성장 기대감, 견조한 미국 경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감
- 하락 요인: 미국 조기 금리인하 기대 후퇴, 시가총액 상위주들의 실적발표 일단락에 따른 모멘텀 공백
■ 주간 프리뷰 및 투자전략
- 미국 경제지표: 1월 소비자물가 전년동월대비 +3.1%, 전월대비 +0.3%로 발표. 예상치 +2.9%(y-y), +0.2%(m-m)를 상회. 주거비와 슈퍼코어 인플레이션이 높게 나타나면서 향후 물가상승률이 계속해서 빠르게 낮아질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 이 영향으로 연준 금리인하 시작 시점에 대한 시장 전망이 6월로 미뤄짐
- 4분기 실적발표: 2/15(목)까지 시가총액 기준 83%, 종목 수 기준 64% 기업들이 4분기 실적을 발표(3개 이상의 증권사가 커버하는 코스피 202개 기업 중 130개 기업). 지금까지 발표된 기업들의 합산 실적은 순이익 기준으로 38.5% 컨센서스를 하회. 기업수로 보면 순이익 컨센서스를 상회한 기업은 30%, 하회한 기업은 70%
-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를 앞두고 행동주의 펀드들의 주주환원 확대 요구가 늘어나고 있음. 이러한 요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기업들은 삼성물산·KT&G·삼양그룹·현대엘리베이터·7대 금융지주 등.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하고, 이에 따른 주주들의 환원 요구, 주주총회·이사회에서 나오는 기업들의 대응이 2~3월 중에 활발히 전개될 것으로 예상
- 투자전략: 4분기 어닝시즌이 마무리 국면에 가까워지면서 기업 실적이 주요 주식시장 변수들이 주식시장에 뚜렷한 모멘텀을 주지 못하는 공백기에 들어설 것으로 판단. 단기적으로는 엔비디아 실적발표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모멘텀이 될 것으로 예상. 이들 이슈의 영향을 받는 주식들을 중심으로 한 선별적 대응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
- 관심 업종: 반도체, 헬스케어, 은행, 보험, 자동차, 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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