有口無言
/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말의 꼬닥수
그냥 그냥....
그렇게 참고 견딘다
/
말의 진수를 느껴본다
많은 것이 생각난다
그렇게 참고 참고
오늘도 또 참는다
/
어쩌다가 이렇게 되었나
이런 날이 올 줄 왜 몰랐던가
그러면 그럴 수밖에...
어리석고 한심한 중생이시여
/
지난날이 주마등처럼 스친다
다 부질없는 말과 말들
쉬움과 후회인가
되돌리 수 없는 과거사
/
보고 듣고 말한 것이
씨가 되어 꼼수는
업보 업장 되었나
//
婢爲主澣 亦白其骭
(비위주한 역백기한)
상전(上典)의 빨래에 종의 발 뒤축이 희다.
남의 일을 하여 주면 그만한 소득(所得)이 있다.
出典 : 與猶堂全書(여유당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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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유구무언
초막
추천 1
조회 79
24.05.22 15:46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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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말...
입을 조심해야...
말의 진수는 침묵인가봐요. ㅎ
말은 빅뱅이야
인간사 말의 팽창으로 사는 삶이 아닌가 ㅋ
당췌 이넘은 뭔 말을 하는지 ㅋ 쉰나게 ^^
음 .. ㅋ
갑자기 손꾸락지에 쥐가나넹 ~
우리네 인생 자체가
늘 후회의 연속이지요
그러다 그러다...홀연히
ㅎ 술 마실때
특히 입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