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유의 렌즈 모양으로, 레트로한 감성을 풍기는 에비에이터 선글라스가 이번 시즌 다시 돌아왔다. 보잉으로도 불리는 에비에이터 선글라스는 요즘 유행하는 뉴트로 룩에 안성맞춤. 특히, 몇 년 전 아빠가 썼을 법한 클래식한 디자인의 에비에이터 선글라스는 포멀한 셔츠는 물론, 빈티지한 블라우스에도 두루 잘 어울린다. 매니시한 느낌을 강조하고 싶다면 블랙 컬러 렌즈를, 부드러운 인상을 주고 싶다면 브라운 컬러 렌즈를 선택하자.
SHOPPING LIST
1 실버 프레임과 블랙 렌즈로 이루어진 선글라스 생로랑
2 시크한 블랙 컬러 프레임과 렌즈의 선글라스 아티코
3 골드 프레임과 브라운 렌즈의 선글라스 보테가 베네타
에비에이터 선글라스를 레트로 특유의 올드한 느낌과 반대로 영하게 연출하고 싶다면, 컬러 디자인이 제격이다. 컬러풀한 에비에이터 선글라스는 힙하고 트렌디한 분위기를 완성한다. 안나수이처럼 은은한 컬러가 렌즈 전체에 디자인된 선글라스는 유니크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고, 지방시처럼 렌즈는 물론 프레임에 비비드 컬러가 디자인된 선글라스는 스포티한 느낌으로 스타일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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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은은한 레드 컬러 렌즈의 선글라스 린다페로우
2 옐로 컬러 렌즈와 간결한 디자인의 선글라스 구찌
3 유니크한 실루엣이 특징인 블루 컬러 렌즈 선글라스 디올
이번 시즌에는 렌즈의 모양이 살짝 변형된 디자인의 에비에이터 선글라스도 만날 수 있다. 마이클 코어스와 노모어터치 등 이러한 선글라스를 선보인 브랜드의 공통점이 있는데 바로, 안경다리인 템플을 잇는 렌즈의 한쪽 부분이 곡선이 아닌 직선으로 되어있는 것. 동그라미도 아닌, 네모도 아닌 독특한 렌즈 모양이 특징이다. 선글라스 디자인이 유니크하기 때문에 컬러는 심플한 모노톤으로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SHOPPING LIST
1 그러데이션 렌즈 디자인이 특징인 선글라스 디올
2 골드 앤 블랙 컬러 프레임의 선글라스 자크마리마지
3 각진 렌즈 디자인의 무테 선글라스 보테가 베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