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용
골벵이
오매 오매
우짜다가 내가 타던 자가용이 고장이 났는지 모르겠다
여태까지 차가 고장이 나면 그렇커니 하고 수리만 해 오던 것이
올해는 보링이 시작됐다
처음에는 감기로 인해 호흡기 계통이려니 하고 검사를 해 보았으나
그것도 아니고 해서 이비인후과로 가서 검사한 결과 너무 오래
써먹었다는 진단이다
그러다 머리가 가려워 정비소에 들였더니 무려 한 달이나!
보링을 하였는데 요즈음은 자동차 바퀴가 고장이 나서
공장에 들였더니 부품을 잘라내고 교체를 해야 한다기에
맡겼으나 쉽사리 고쳐지지 않는가 보다.
그래서 차를 헐값에 팔아버리려고 매매시장에 내어 놓았으나
차 전체가 땜 방 천지니 누가 거들떠보기나 하겠는가?
오매 이 똥차를 어쩐디야
첫댓글 정든 차를 보내는 기분은 어떠신가요? ㅎ
이제 포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