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우님처럼 멋지게 색소폰을 불 날을 꿈꾸는 '엄청느끼남' 입니다.
이번에 교통사고를 당했는데 아는 의사형과 짜고서 엄청나게 합의금을
받아냈습니다. 움화하하하~ 마침 색소폰 살 돈이 없었는데 이런 식으로
행운이 굴러들어오더라구요. 대충 여자친구한테 돈지랄 좀 하고 나니
일백만원 정도가 남았어요.
낙원상가에 가 봤더니 너무나 많은 상점이 너무나 많은 악기들을 진열해
놓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질겁을 하고 그냥 와 버렸습니다.
괜히 어리버리하다간 사기당할 것 같은 기분을 느꼈거든요.
악기만 산다고 끝이 아니잖아요. 또 레슨비도 알바하면서 충당해야 하
니, 좀 깍쟁이 처럼 굴어서 좋은 악기 사려 합니다.
혹시 여러분이 괜찮은 악기를 샀던 경험이 있으시다면 상점 이름이나
악기상 하시는 분의 성함이나 연락처좀 가르쳐 주세요.
아, 김중우님이 연주하시는 색소폰 파트가 알토인가요? 그럼 알토 색소폰
을 사야 겠네요.
이제 22살이지만 언젠가는 올댓재즈나 천년동안도에서 색소폰을 불 날이
있을 겁니다.
여러분 많은 정보 건네주시면 고맙겠어요.
카페 게시글
이야기방
낙원상가에서 사기당하지 않고 좋은 색소폰 사는 법은???
엉덩이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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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5.30 14:48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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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본인은 사기를 쳐놓고,사기 당하는 것을 두려워하다니....크하하하~!! 열심히 하세요^^
김중우님.. 엄청느끼남 자리 뺏기기 전에 긴장하슈-- ㅋ ㅋ ㅋ
ㅋㅋ 하면된다 영화가 생각나는군요.. 몸은 괜찮으신지.. 법이 문제징..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