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그래요 저 플레이일지 처음 써봐요 ☞.☜
왠지 이대로 혼자 플레이만 하다간 상당한 심태기가 올 것 같아서 ㅠㅠ
사알짝 공유해보면 더 즐겁지 않을까 싶어서 써봐요!!
짧고 많이 부족하더라도 이쁘게 봐주십사...♥
월드는 백미님의 '쁘띠 프로방스' 에서 플레이 했구요!
집 역시 백미님의 '쁘띠 쁘로방스' 속에 있는 '로즈 하우스' 라는 곳입니당ㅎㅎ
월드가 프랑스 분위기 나는게 아주아주 예뻐요!!
저는 이웃이 하나도 없는 빈 부지에 제 심 가족만 입주를 시켜서 아이를 낳고, 그 아이들을 이사시켜서 또 대를 잇도록 만들어서
순수 플라워 가문으로만 마을을 채워나갈 작정이에요!
말하자면 대잇기+유산 챌린지 정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 짬뽕 ㅎ....
점수 세고 이런 건 선천적으로 잘 못하는지라 그냥 제 재미만 즐겨볼려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 이집이 바로 제가 오늘 플레이할 로즈하우스 라는 곳입니당
해바라기도 울타리도 아주 예쁘죠잉?
그리고 이 심이 제가 플레이할 '플라워 부부' 의 '아젤리아 플라워' 양!!
다들 아시겠지만 플라워 부부는 물론, 대대손손으로 꽃 이름으로 이름을 지어줄 생각이에요.
대잇기 플레이는 가문 만들어가는 게 가장 큰 즐거움 아니겠어요..♥
'치즈' 라는 가문으로 플레이 해본 적이 있는데, 치즈 종류가 너무 적어서 4대 쯤까지 내려가니까 이름이 고갈 되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과감하게 갈아탄 플라워! 잘 될수 있을지는 아직 의문이에요 ㅠ0ㅠ
아젤리아는 공들여서 만든만큼 애착이 가는 심이에요!
제 손으로 낳은 심이여서 그런지 무슨 짓을 해도 마냥 예뻐보이고 ㅠ.ㅠ
내새끼 엉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옆모습도 앞모습도 아래서 본 모습도 굴욕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아젤리아 ㅠㅠ
봄에 태어나서 봄 꽃이름을 붙여줬어요!
두번째 가족은 '파비티스 플라워' 군!
뭔가 누구를 닮은 듯한데 누군지 찾을수가 없다는....ㅠㅠ
누가 알면 좀 말해주세여 ㅠㅠㅠㅠㅠㅠ
파비티스는 여름에 태어나서 여름 꽃 이름!
그르쳐 존잘인거져;;
제 대잇기의 1대심이 될만큼 공들이고 또 공들였는데 저한테는 이게 최선인가봐요 여러분 ㅎ....
아들 딸은 더 예쁘고 잘 생겨지길 기도해야지 ㅠㅠ EA를 믿어요....☆★
다들 아실테지만 아젤리아와 파비티스는 부부입니다!
어서어서 아기를 낳아서 대대손손 가문을 번성시켜야 할텐데 말이에요..
벌써부터 육아만 생각하면 앞길이 ㅠ0ㅠ
어찌됐던동 플레이일지 시작합니다!
는 무슨
집 사주자마자 들어가 앉아서 티비나 보고 있다니
자유의지도 개똥인 심들 같으니라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로 보통 심들이 다들 하는 새물건보고 열광하거나 감동받아서 운다던가 하는 리액션은 하나도 없었어요
예
없었어요
진짜
흡....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원래부터 이집에 살았던 양 그냥 들어와서 자리 꿰차고 저렇게 3시간 넘게 티비만 시청했다는 ㅎ
뭘 보는건지 눈이 휘둥그레져서는 티비를 보는 아젤리아
(걍 요리채널이였다는 건 안 비밀)
눈알이 아주 튀어나오겠어요....ㅠㅠ
옆에 앉아있는 파비티스와 이야기도 하고
파비티스는 보란듯이 쌩까고 TV나 봐줍니다
얘들아 너네 금술좋은 부부 컨셉인데........
무시 당하고 표정이 썩은 아젤리아 ㅠㅠ
오구오구 내새끼
개인적으로 아젤리아는 무표정일 때도 예쁘지만 표정을 짓고 있을 때가 더 예쁜 것 같아요ㅎㅎ
뭔가 새침하다가도 선해보이는 그런 얼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뭘까
그래도 나름 조강지처 컨셉으로 식사시간이 되자 식사 준비를 하네용ㅎㅎ 기특한 것
사실 아젤리아는 타고난 요리사 특성이 있어서 무슨 요리든 뚝딱뚝딱 해낼 수가 있습니다!
근데 아직 요리를 안 배운게 함정
그 사이, 방금 사준 책장에서 책을 꺼내와 읽고 있는 파비티스.
이렇게 마누라는 무시당하고도 남편 밥 챙겨먹일려고 식사준비를 하고 있는데
너는 한가로이 태평하고 속 편하게 책을 읽고있구나
아젤리아는 마냥 기분이 좋진 않아요ㅠㅠ
결국 등을 지고 밥을 먹는 두 사람..
식사 도중에도 파비티스는 눈치 없이 말을 계속 거는데 아젤리아는 진짜 다 쌩까고 밥만 먹었다는 ㅠㅠㅠㅠ
(는 식당을 만들어줘도 소파에서 밥을 먹는 불편한 현실)
아젤리아가 정성 들여 만든 (이라고 쓰고 분노를 담아 만든) 와플을 먹고
파비티스는 썩은 표정을 짓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마누라는 분명히 타고난 요리사일텐데... 그를튼드..........
식사 후 설거지까지 끝마친 아젤리아!
가족 중심 특성을 넣어뒀더니 시키지 않아도 척척척 잘해서 전 참 좋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둘이 무슨 희롱하기 상호작용할려고 하다가
그 삼즈 특유의 행동 전에 멈추는 거 있잖아요
그렇게 된건데 눈빛이 너무 예사롭지 않아서 캡쳐했다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 너 그래 신혼인데 대화는 커녕 TV에나 빠져서 보고 앉아있고
밥을 차려줘도 먹는둥 마는둥 눈치도 없고 그래 그렇게 계속 살자~?
핳... 왜그래 여보...............
그렇게 한참을 둘이 서서 눈빛만 주고 받더니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버그인진 몰라도 둘이 얘기하는데 아젤리아가 집밖으로 나가서 들어주고 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벽하나 사이에 두고 이야기 되게 열심히 하더라구요 ㅎ.. 들리긴하는지 참
그래 비록 벽이 막고 있지만 난 니 얘기를 잘 듣고 있어 파비티스
그렇게 한참을 또 벽보고 둘이서 이야기하다가 기분이 어느정도 풀린건지 집으로 들어온 아젤리아
둘이서 온갖 희롱하기 상호작용을 반복하다가 갑자기...
.........?
나니?
자유의지로 아기를 뚝딱뚝딱 만들러 가셨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후어 모드가 깔려있어서 좀 현실성 있게 플레이하고 싶은 마음에
아기갖도록 노력하기, 사랑나누기 등등을 자유의지로 할 수 있도록 풀어줬는데
이걸 이렇게 첫날에 바로 보게 될 줄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쏘아보다가도 한순간에 이러는 걸 보면 신혼이긴 한가 봐여....♥
본의 아니게 앵글이 거울로 훔쳐본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건 그냥 괜한 느낌이지 정말로 그런게 아니에요 여러분
예 그래요
ㅎ
열정적이게 사랑을 나눈 두 사람은 그대로 깊은 잠에 빠져듭니다
다시 아침이 되고!
아침식사는 어제 만들어 두었던 와플을 재탕하기로 합니다
어쩔 수 없어 우린 돈 없는 가난한 신혼부부니까...★
실제로 시작 시몰레온을 500으로 맞춰서 뭔가 과소비를 못하는 상황이에요 ㅠㅠ
거기다가 책장까지 사줘버려서 실제로는 325 시몰레온 밖에 없었다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록 재탕했던 아침식사지만 맛있게 먹은 아젤리아는 가정적인 모습으로
설거지까지 마칩니당
왼손 네번째 손가락에 끼고 있는 반지가 유난히 돋보이네요!
아마도 결혼반지겠죠?ㅎㅎ
음........ ㅎ.......... 그래.............................
EA 는 저를 배신한 것 같아요ㅎ
돈이 없어서 가장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법집행 직업군에 들어간 파비티스의 첫 출근날인 오늘!
출근 전에 직업복으로 갈아입은 모습을 보고 저 졸도할뻔...
이 옷은 뭘까......ㅎㅎ
저 아저씨같은 배바지는..?
서둘러 옷을 바꿔주고 나니 그새를 못참고 아젤리아와 애정행각을 하고 있는 파비티스!
역시 신혼은 못말리나봐요ㅎㅎ
달콤한 귓속말 장난으로 하루를 시작하고는 기운찬 걸음으로 출근하는 파비티스!
는 유령이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건 뭐죠ㅎ 자꾸 심들이 투명해보이는 건 왜죠
월드가 작아서 집 바로 앞에 작은 공원이 있어요.
사계 확장팩이 있어서 축제 부지를 만들어 주고 싶은데 마땅한 자리가 없어서 적당한대로 공원을 축제부지로
꾸며놨더니 아젤리아가 그새 인형뽑기를 하고싶다는 소망을 띄우더라구용
그래서 달려간 바로 집 앞 공원!!
아주 아주 설레는 표정으로 인형뽑기 기계를 쳐다보는 아젤리아
인형뽑기가 인형을 들어올립니다!
따라 들어올려지는 아젤리아의 고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악 귀여워 ㅠㅠㅠㅠㅠ
어이쿠 ㅠㅠ 떨어져 버렸네요 ㅠㅠ
엄청나게 아쉬워하는 아젤리아 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얼마나 아쉬웠으면
기계에 대고 삿대질과 주먹질을 해대기 시작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자 심기일전해서 다시 도전!!
진짜 맞고싶지 않으면 이번엔 제발 걸려라...
오오! 뭔가 짚더미 같은 걸 주워 올렸어요!!
제발 뽑히라고 발을 동동 구르는 아젤리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죠 이 심 왜이렇게 귀여운거죠 ㅠㅠㅠㅠㅠ
결국 소원대로 뽑기에 성공합니다!
만세 만세를 외치며 아주 좋아하는 아젤리아ㅎㅎ
덩달아 저까지 좋아지네용
그런데.....
??????????????
9836???????????????????????
나니????
뭐죠 이건
네 ㅎ.
우리 장한 아젤리아가 돈주머니를 뽑았더라구요
그것도 시덥잖은 100 200시몰레온도 아닌 무려 9836 시몰레온이나ㅋㅋㅋㅋㅋㅋㅋ
하...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서 돈이 좀 있을 때 이런걸 뽑지
왜 하필 플레이한지 하루 만에 ㅎ....
졸지에 로또맞은 플라워 부부.
치트는 쓰지 않기로 저 혼자 나름대로 합의봤기 때문에 눈물을 머금고 이 돈은 그대로 두도록 합니다 ㅠㅠㅠㅠㅠ
일을 하는 의미가 없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러분 돈 흥청망청 빨리 쓸 수 있는 방법 없나여 ㅠㅠㅠㅠ
이렇게 한번에 많은 돈을 번 아젤리아는, 집 앞 공원에서 퇴근한 파비티스와 데이트를 합니다!
스샷에도 보이듯이 바로 뒤가 저희 집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바로 앞이죠? 이 월드 상당히 매력적이라는 ㅎㅎㅎㅎㅎㅎ
사랑 검사기? 앞에서 알짱 거리다가 하고 싶다는 소망이 뜨길래 같이 시켜줬어요!
결과는 둘이 가서 방 잡는걸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결과 보고 빵 터졌다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삼즈 15금인데 참..ㅎ.... 상상력을 자극하네여 네
그렇게 사랑 검사기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고 온 플라워 부부는
집 앞 마당에서 함께 앉아 별을 보는 걸로 하루를 마감합니다.
(전화 오는 건 살포시 무시ㅎ)
아쉽게도 아직 아기에 대한 소식은 없는 것 같아요 ㅠㅠ
어서 빨리 플라워 부부 사이에 토끼같은 리틀 플라워가 생겨야할텐데 말이에요!
구역질 한 번 하고 나더니 그 뒤로는 소식이 없다는...ㅠ.ㅠ엉엉
얼른 아기가 생기면 좋겠어요!
진짜 부족하고 재미도 없는 일지였지만 어떻게 요기까지 잘 봐주셨나용?ㅎㅎ
끝까지 다 봐주셨다면 당신은 천사세여ㅠㅠㅠㅠㅠㅠㅠ
저의 심태기를 가치 극복해주셔서 감사하므니다ㅠㅠ
사람들이 왜 스샷을 찍는지 잠시나마 이해할 수 있었던 시간이였어용ㅋㅋㅋㅋㅋㅋ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문제는 둥글게 둥글게 받아용 :)
첫댓글 왕~ 집도이쁘고 심도이쁘고ㅎㅎ바로집앞에 공원이라서 좋은거같아요!!ㅋㅋ언능 아가소식이 와야되눈대 저도 리틀플라워 넘넘 궁금해요!!ㅎㅎ
잘보고가용~~
이거 쓴 후에 플레이하다가 리틀 플라워가 둘이나 생겼어요!ㅎㅎ 연재식은 아니였기 때문에 스샷도 안찍고 그냥 키우지만 아들 딸이 나란히 예쁘게도 크더라구여...♡ EA 스릉스릉
부족한 일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심도 행동도 너무 귀엽네요! 내용도 꿀잼>_<
감사합니다! 심들 어쩔 때보면 반응이나 표정이 너무 리얼해서 신기할 때가 있어요ㅋㅋㅋㅋㅋㅋ 부족한 일지 봐주셔서 고마워용♡
아젤리아 진짜 여신이네요! 아 삿대질 넘 귀여워욬ㅋㅋㅋㅋ 벽 사이에 대고 대화하는 것도 ㅋㅋㅋㅋ
ㅋㅋㅋㅋㅋ헛 감사합니다 ㅠㅠ 다른 금손분들에 비하면 뭣도 아니지만 전 만족하며 키우고 있어요!^0^ 벽 사이에 두고 대화하는 버그 이번에 처음 겪었는데 되게 웃기더라구욬ㅋㅋㅋㅋㅋㅋㅋ 부족하지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