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브론은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이 애플 지분 일부를 팔고 셰브론 지분을 더 확보했다는 소식에 3% 넘게 급등했다.
서버, 데이터센터 시스템 업체인 슈퍼마이크로컴퓨터(SMCI)는 소리 소문 없이 폭등하며 1년 사이 10배 넘게 주가가 뛰었다. 지난해 3월 13일 주당 89.28달러로 마감했던 슈퍼마이크로는 이날 1004달러로 장을 마쳤다. 1년도 채 안 돼 주가가 11배 넘게 폭등했다.
엔비디아는 모처럼 하락해 12.42달러(1.68%) 하락한 726.58달러로 마감했다. 그러나 엔비디아는 공시를 통해 다른 3개 종목 주가를 대폭 끌어올리는 저력을 과시했다. 전날 밤 공시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현재 암과 사운드하운드, 그리고 리커젼 주식을 보유중이다. 암이 7.28달러(5.76%) 급등한 133.68달러, 리커젼은 1.51달러(13.83%) 폭등한 12.43달러로 마감했다. 사운드하운드는 1.51달러(66.74%) 폭등한 3.76달러로 뛰어올랐다.
테슬라도 모처럼 급등했다.특별한 호재는 없었지만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560억달러 보수가 위법이라는 판결이 항소심 판결까지 효력이 중단된다는 소식이 주가 급등을 불렀다. 테슬라는 11.74달러(6.22%) 급등한 200.45달러로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