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홍보·민간외교관 역할 톡톡히 해내
- 중국어 말하기 대회 입상, 중고생 5명 중국에서 교류 활동 벌여
▲ (사)강릉시한중우호협회(회장:함대식)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중
국 사천성 충칭시, 청두시, 더양시를 방문해 청소년 교류 활동을 펼쳤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빙상경기 개최도시인 강릉을 알리고,
또 중국 쓰촨 대지진의 아픔과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사)강릉시한중우호협회(회장:함대식)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3박5일 일정으로 중국 쓰촨성 충칭시, 청두시, 더양시를 방문해 청소년 교류 활동을 펼쳤다.
특히 윤석주
강릉사천중 교장을 단장으로 한 이번 방문단에는 지난달 11일 강릉단오문화관에서 열린 제1회 중·고생 중국어 말하기 대회 대상 수상자인
권도연(경포여중 3년)양을 비롯해 최우수상 수상자 장수민(강릉여고 2년), 권혁주(경포고 1년)양, 우수상 수상자 최지민(솔올중 3년)
변소예(강일여고 2년)양 등 상위 입상자 5명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강릉시 자매도시인 중국 더양시 대외우호협회와 만나 좌담회를
가졌으며, 더양시 무용학교, 외국어학교, 광한중 등도 방문해 청소년 교류활동을 펼쳤다. 또 쓰촨 대지진 피해 유적지, 삼국지 유적지 등을
둘러보는 등 민간외교관으로서 양국 간의 교류 활성화 및 2018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함대식
(사)강릉시한중우호협회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한중 교류를 펼침으로써 양국의 미래 우의를 돈독히 했고 2018동계올림픽
빙상경기 개최도시인 강릉시와 중국 쓰촨성 더양시 간의 우정과 교류가 지속되고 교류활동도 더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 참조 : 강원일보 조상원 기자님(8.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