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s just not that into you
여자들이 마음으로는 알고있지만 부정하고 싶은 말.
Mnet에 낚여서 영화인줄 알고 장장 십분정도 되는 광고를 기다렸더니 덜커덕 나와버렸던건 이상한 리얼리티쇼.
뭐 그런게 있는 줄도 알았고, 심지어 건너건너 아는 사람마저 출연자였는데,
제니퍼님들을 보고싶다는 생각에 알고있던 사실마저 잊어먹었다지요..
그러던 중에 얼마 전 정말 진짜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영화가 온스타일에서 했다지요. 꺄악
특히 저 포스터 마지막 여인네. 어쩜 그리 귀여운지 다이하드4에 나온 초 귀여운 해커남조차 안보였어요.
그냥 저냥 오랜만에 보니, 어쩜 그렇게 귀여운지,
근데 그냥 귀여운게 아니라 요즘 주변에 첫사랑의 풋풋함을 고스란히 내뿜고 있는 사람들이 있어서
완전 그 이미지들이랑 오버랩이 되어버렸...훗
제 친구.. 지금 짝 사랑 하는 사람만 보면 정말 굳어버리고 얼굴이 빨개지고 말도 못 건네요.
가을이라 그런지 이리저리 심지어 초지일관 얄미움으로 승부보던 수석 선배도 가을탄다고 수업제끼고 싶다고 둥둥거리고
주변에 소개팅을 갈구하는 사람들은 초 늘어가고(다만 문제는 성비가 라올스럽다는 것..)
영화 극 중에서 앞서 말한 포스터의 마지막 여인네 지니퍼 굿윈(극 중 지지)이 한말
"지금은 네가 날 비웃겠지만, 내가 너보다 먼저 사랑을 할거야"
가장 기억에 남기도 하고, 여자가 먼저 좋아하면 왜 안돼? 라고 스리슬쩍 마음에 짜증이 물씬나던 차에
확 풀어줬던 대사였던 것 같네요. 뭐... 결말은 현실같지 않을 수도 있지만.ㅋㅋㅋㅋ
가을아 가지마랏! 악!
아 로맨틱 코미디 보고싶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댓글 ㅎㅎ 저도 로맨틱 코미디 하나 보고 웃고 싶네요 꺄르르 소녀마냥
상콤발랄한....
'그녀는 나에게 반하지 않았다' 라는 프로그램이나 만들어야지 ㅋㅋㅋ
으악.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네 놈에게 반하지 않았다'는 어때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만다 사이...아무튼 그뇨자+_+!!!!!!!
ㅇㅇ 그뇨자 구하라 닮음
아 왠지.. 이 댓글 단 사람들 죄다 과제스멜이 나.....
성비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라올스럽다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s. 레터스 줄리엣 보렴 볼만함ㅋㅋㅋㅋㅋ다만 눈물은 안나왔음
저거 빨간 글씨로해놓을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좀 웃기던데ㅎㅎ
이 사람이 나한테 반했나 안 반했나를 생각하게 하는 시점에서 이미 아웃.
공감공감 ㅋㅋ
이거 책으로 있지 않나요? 본거 같은데 영화로 봐야겠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