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utella
누텔라는
유명한 이탈리아의 초콜릿 회사 Ferrero의 주요 식품 중 하나로써
헤이즐넛이 다량 함유된 발라먹는 초콜릿맛 크림을 대표하는 상표명입니다.
(이 회사는 누텔라 외에도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페레로 로쉐, 킨더 초콜릿 등을 생산합니다)
보통 이런 플라스틱 통이나 유리병에 포장되어 나옵니다.
위 사진은 북미에서 유통되는 평균적인 사이즈의 누텔라 한병(370g 정도).
근접촬영한 방금 개봉한 누텔라.
♣ 누텔라에 대한 명언들 ♣
"한번 먹으면 멈출 수 없는 악마의 똥"
"하나님은 채소를 만드셨고,
악마는 누텔라를 만들었다"
"누텔라를 한번도 안 먹어본 사람은 있다,
하지만,
누텔라를 한번만 먹어 본 사람은 없다"
이처럼
초콜릿과 헤이즐넛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헤어나올 수 없는 맛으로 중독을 부르지만,
안타깝게도 다이어트에는 치명적인 식품입니다.
시중에 유통되는 평균적인 용량의 누텔라 한병(북미기준)이
약 2000칼로리 정도라고 합니다.
전체 칼로리 중
지방에 포함된 칼로리가 대략 50%,
설탕에 포함된 칼로리가 40% 정도 된다고 합니다.
♣ 국적별 누텔라의 차이♣
누텔라는 현재 75개가 넘는 나라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국가별로 누텔라의 성분이 조금씩 다르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한 예로,
프랑스 누텔라가 독일 누텔라보다 더 부드럽답니다.
왜냐하면 프랑스 빵과 독일 빵의 차이 때문입니다.
프랑스 빵은 독일 빵에 비해 더 부드럽습니다.
그래서 부드러운 프랑스 빵에 잘 발릴 수 있게끔
프랑스에서 유통되는 누텔라는 더 부드럽게 만들어진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아무 차이도 느껴지지 않지만,
아주 경미한 주분에서 조금씩 다릅니다.
실제로 독일에서 양국의 누텔라를 가지고 실험해 본 결과,
독일 누텔라의 표면이 매트한 반면,
프랑스 누텔라의 표면에는 윤기가 흐릅니다.
독일 누텔라를 나이프로 깊속히 찔러보면, 나이프가 꽂혀서 잘 빠지지 않습니다.
그에 비해 프랑스 누텔라는 묽어서 쉽게 나이프를 휘저을 수 있습니다.
(실험화면캡쳐: 나이프를 사용한 독일 누텔라(좌)와 프랑스 누텔라(우) 부드러움 비교)
실험 과정에서 Ferrero사에 전화로 문의 한 결과,
프랑스 누텔라는 더 달고 헤이즐 향이 강한 반면에
독일 누텔라는 코코아향이 더 강하다는 사실을 확인받았습니다.
(실험 동영상 출처: YouTube유저 denzacar의 "Nutella" 동영상)
위키피디아에서 참조한 누텔라 성분 표시:
♣ Did you know...? ♣
I
누텔라는 많은 나라에서 "초콜릿 크림" 대신 "헤이즐넛 크림"이라는 이름으로 시장에 나와 있는데,
누텔라의 코코아 함유량이 이탈리아 법에 따른 초콜릿가공식품의 최소 코코아 함유량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초콜릿 크림"이라고 선전 할 수 없답니다.
II
누텔라데이가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2010년 2월 5일이 세계 누텔라의 날이랍니다.
(월드누텔라데이 홈페이지: http://www.nutelladay.com/)
♣ 다양한 형태의 누텔라♣
(사진출처 - flickr와 Google Images)
PS. 누텔라는 아무데나 발라 먹어도 맛있습니다.
누텔라와 함께 드셔보길 권하는 음식들:
토스트
크레페
바나나
쿠키
브라우니
컵케익
아이스크림
땅콩버터
딸기
머핀
베이글
우유
커피
프레첼
요구르트
크롸상
치즈
헤이즐넛
등등..을 포함한 모든 것
그 외에 베이킹 할때 사용하셔도 좋아요!
<근데 나 왜...갑자기 2시간동안 혼자서 누텔라 논문이라도 낼듯이 열심히 글을 작성했지...? 허무돋네...>
첫댓글 존맛
아닌데~~~ 나 한번 사먹고 그 이후로 안 사먹었는데
근데 맛있긴 진짜 맛있드라
먹으면 치과비용 생각나는 맛
살쪄 대박
누텔라컵 개~좋음ㅋㅋㅋ
페레로로쉐랑 누텔라랑 같은 회사였구나..다행인건지 둘 다 먹으면 목구멍이랑 잇몸겁나 간지러워서 못먹었는데 맛창럼인건 인정
헉 헤이즐넛알러지 아녀..?!
저 쌉도른놈 침대옆에 두고 자다가도 생각나서 통열어서 퍼먹음... 며칠 그러다가 ㅋㅋㅋ 밤에 엄마한테 들켜서 엄마 소리지르고 금지당함 쓰바 ㅠ
생리전에 걍 퍼먹음.. ㅠ
존나 맛나 요즘 참깨스틱에 찍어먹는거에 맛들렸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