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더운날 공부한다고 요즘 도서관에 다니고 있습....이 아니라, 도서관에서 에어컨을 틀어줘서, 피서겸 도서관에 다니고 있습니다....-_-;;;
근데 아까 옆에 앉은 사람이 뭔가 와작와작 대면서 먹길래 보니 초코틴틴이더군여....아, 내가 왕년에 즐겨먹었던....
아침도 셀러드로 해결해서 좀 부족한 감이 있었는데, 그걸 보니, 어찌나 단게 먹고 싶어지는지.....
초코틴틴은 물론, 던킨의 후리터, 에센, 허쉬초코렛, 암튼 제가 생각할 수 있는 모든 단 음식들이 떠오르더군여....으, 먹고 싶어라....
그러나, 제가 그럴까봐 일부러 도서관에 갈때 비상금 딱 천원만 들고간다는거 아닙니까...??
다 사먹기에는 돈이 부족하고, 이리저리 고민때리다가 집에 왔는데여,
컴하면서 30분정도 스트레칭하면서 땀좀 흘려줬더니, 먹을거 생각이 싹 사라졌답니다. ^^
앞으로도 단게 먹고싶으면 좀 참았다가 운동을 해야겠습니다...
대신, 점심을 먹을때 김치볶음에 있는 돼지고기를 아주 조금이지만 먹어줬습니다. 여름이라 그런지 몸이 왠지 허한거 같애서 영양가 있는걸 챙겨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여.....
그럼, 오늘 먹은거.
아침에 요플레 블루베리 한개.
세븐일레븐에서 파는 야채셀러드 한개. (양상치랑, 양배추 썬거랑, 토마토 한조각, 감자셀러드 조금, 오이 썬거 몇개, 콘셀러드, 슬라이스햄 조그맣게 잘라서 두 조각이 들었는데, 먹고나니 배부르긴 하더군여....드레싱을 반만 쳐서 먹었으니....얼마 안나가겠져? 200에서 250칼로리정도...??)
점심으로 밥 반공기, 김치볶음(돼지고기 조금 건져먹음), 오이지, 고구마줄기 무침, 총각김치.
저녁은....우유한잔 마실까 생각중이구여....칼슘우유로...다이어트도 좋지만, 그래도 어느정도는 영양가 있는걸 먹어야 겠어여....
며칠 빡세게 다이어트한다고 제대로 안 먹었더니 걸을때마다 조금씩 어지럽고 그랬거든여.....
그래서 어제는 폭식을 해버렸져.
후회는 안해여. 그렇게 먹었더니 어지러운게 없어졌거든여....단지, 먹을려면 좀 영양가 있는걸로 먹을걸, 국희땅콩샌드에 초코파이, 초코칩쿠키.....과자로만 먹어서 그게 후회되여. 차라리 고기를 먹을걸 하고 말이져.
님들도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몸도 챙겨가면서 건강하게 다이어트 하세여.
그럼, 저는 이만.
카페 게시글
초보일기장
아까 옆사람이 초코틴틴을 어찌나 맛있게 먹는지....ㅡ.ㅜ
S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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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0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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