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에 있다보니 여기 사람들은 기침을 하고 난후에 꼭~! Excuse Me~~
라구 하더 라구요...
그리구 재채기가 나오더라두 최대한 참으려고 하는 모습들을 볼수 있구요..
그건 사람들의 관습이랍니다.
그거 말고도 몇가지 더 있는데요.
기침, 가래, 트림, 방귀 등은 하고 나서 "excuse me"라구 하구여,
이 때 상대방은 "certainly" 라고 답하는 게 예의랍니다.
뜻은 I certainly excuse you (나는 틀림없이 너를 용서한다.)라는 의미구요.
재채기는 하는 사람이 "excuse me"하면,
상대방은 "bless you"라고 하구여, "God bless you"의 준말로 "신의 은총이..."라는 의미인데, 이것은 그곳사람들의 미신으로 재채기를 하면 자신의 영혼이 빠져나가 악마가 들어오기 때문에 bless you라고 해서 신이 이를 막아주기를 바라는 의미입니다..
당연히, 아이들은 어렸을 때부터 습관처럼 부모님들한테 배운답니다... ^^ 사실 꼬맹이 들이 콜록콜록 하고나서 "excuse me"라고 말하면 정말 귀여워요...
365일 중에 360일은 감기에 걸려 있는 저로서는 꼭 ~!! 사전에 알았어야할 유용한 정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