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오셔서 기타 연주 감상 하시는 분들 참고 하시라고 몇 자 씁니다.
흔히 전문 음향 장비나
녹화 녹음 장비 없이 켐코더나 휴대폰으로 동영상 찍는 것을 쌩녹음 이라 합니다.
쌩녹음을 하면
악기 소리와 보컬 소리
벽에 부딪혀 울리는 하울링.
주변 소음등이 어우러저
소리 간섭 현상인
맥노리 현상이 나타나게 되어 소리가 부정확 하게 들립니다.
전문 녹음 장비를 이용 하여
녹음 할때도
소리 간섭 현상을 최소화 하기 위해 흡음 시설이 완벽한 부스에서 녹음 채널1에 드럼이 먼저 녹음 합니다.
그 드럼 소리를 듣고 각 악기나 보컬이 같은 방법으로
다른 체널에 녹음 한뒤
그걸 한 채널로 통합 합니다
제대로 한곡 녹음 하려면
보통 힘든게 아닙니다.
여러분
녹음 마이크 하나에 얼마할거 같습니까.
보통 노래방에서 쓰는거 5만원 합니다.
일반 동호회에서 쓰는 녹음 마이크
이삼십 만원 정도 합니다.
성깔 있는분 백만대 씁니다.
그럼 전문가 용은 얼마일까요.
저도 딱 한번 봤는데
마이크 하나에 오천만원 한다고 합니다.
휴대전화 마이크 얼마일까요.
대략 짐작으로 만원 정도 할겁니다.
전문 장비로 녹음 한 것과
쌩녹음을 비교 하시면
슬퍼집니다.
예술은 극히 주관적입니다.
나는 좋은데 너는 싫을 수
있고요
너는 좋은데 나는 싫을 수
있습니다.
뭔가 부자연 스럽다고 교정을
강요 하시면 안되겠습니다.
물론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건 돈 냈을때 입니다.
돈 내고 들었는데
뭔가 양에 안차면
야 이게 뭐야
제대로 못 해
할 수 있지만
여기는 돈 받는 프로 무대가 아닙니다.
가사가 좀 틀리면 어떻습니까
음 이탈 하면 어떻습니까
연주가 삐끗 하면 어떻습니까.
프로가 삐끗하면 오브리가토
라 합니다.
아마 가 삐끗 하면 흉입니까.
아마가 삐끗 해도 오브리가토 입니다.
심란 하신 방장님
마음 추스리시라고
정신 나간 영상 하나 올립니다.
이 영상 보시고 웃으셔요
첫댓글 프로답습니다.
즐감했어요.
아니 색소폰도 잘 하시지만
눈 가리막하고 이렇게 하시다니
대단 하십니다 나땜 망가지는 모습
까지 보여준 아우님께 정말 고맙다는
마음을 전합니다 멀지만 않으면
당장 단국대로 달려가서 같이 한잔
하고싶지만 이해 하실겁니다
주말 잘 보내시구요 감사합니다
아니,이렇게
웃길 수가요.
비오고 꿀꿀한 토욜밤에
큰 소리로
깔깔~~
ㅎㅎㅎ
한몸 희생하여
우리에게 웃음을 주시는 누드님
복 받으실거예요.
눈을 가리고도
연주를
저렇게 잘하시다니
문득,
불 끄고 떡을 썰던
한석봉 어머님이 생각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