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재형 ‘수’ 비지니스호텔 대표가 지난 1일 고려인마을(대표 신조야)에서 개최된 제104주년 삼일절 기념행사에서 ‘고려인마을 감사장’ 을 수상했다.
방재형 대표는 고려인마을어린이합창단 운영위원으로 할동하며 광주정착 고려인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음악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받았다.
지난 2017년 창단한 어린이합창단(단장 김혜숙)은 현재 우크라 탈출 고려인동포 자녀 6명과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출신 자녀 19명 등 25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6년 동안 70여 차례의 연주와 콩클, TV 방송출연(KBS, SBS, MBC 등), 세계비엔날레 행사 및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공연, 세계수영선수권대회, 3·1절 행사 초청공연 등 수 많은 공연에 참여해 고려인마을을 알렸다.
또한 지난해 2월 외교부는 어린이합창단의 공연모습을 온라인 홍보 영상으로 제작, 외교부 공식 유튜브를 통해 배포했다. 외교부가 선정한 홍보 영상은 한글과 K-뷰티, 한국의 경제 등 9가지 주제다. 고려인마을어린이합창단은 이중 세 번째로 선정돼 전 세계로 홍보되고 있다.
하지만 정해진 예산이 없어 ‘어린이합창단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는 소식을 접한 방재형 대표는 운영위원으로 참여해 어린이합창단을 돕고 있다.
방재형 대표는 “광주이주 고려인동포 자녀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더욱 더 관심을 갖고 지원에 나서겠다” 고 밝혔다.
고려방송: 서이리나(고려인마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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