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말안하면뻘짓,말하면노답
아프리카 대륙 서단에 위치한 세네갈에서 감비아 강을 따라 어귀로 나가다 보면 만나는 나라.
공용어는 영어로 월로프어, 만딩카어 등 일부 소수 언어 사용자도 존재한다. 하지만 세네갈사이에 위치해 있어서 프랑스어가 일부 쓰인다고 한다.
대부분의 주민들이 이슬람교를 믿는다.
대부분 프랑스의 식민지들이 많았던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가나, 시에라리온, 나이지리아와 함께 영국의 식민지 지배를 받았던 몇 안 되는 서아프리카의 4개국들 중 하나이다.
세네갈과 언어를 비롯한 문화적, 종족적으로도 차이가 없었다. 그리고 감비아도 세네갈과 함께 역사적으로도 졸로프 왕국이 감비아, 세네갈, 기니에 있었다가 풀라족들에 의해 멸망당했다. 이후 유럽 열강들의 아프리카 식민지 침탈 과정에서 세네갈은 프랑스의 식민지가 되었고, 감비아는 영국의 식민지가 되면서 별개의 나라들로 나뉘어졌다. 국경에 이웃한 나라가 세네갈 한 나라 밖에 없으며, 세네갈에 완전히 둘러싸인 일방면해국(一方面海國)이다.
세네갈과 감비아가 프랑스와 영국의 식민 지배에서 독립한 이후에 1982년부터 1989년까지 세네감비아 연방을 구성하기도 했지만 두 나라 모두 이미 기득권층이 생기고, 권력층 엘리트들은 각각 영국-프랑스에 줄을 대고 있어서 통합에는 결국 실패했다. 다행히 서로 전쟁이나 영토, 국경 분쟁 없이 두 나라 모두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2010년 2월 유니세프의 한국인 대표 강민휘 씨를 특별한 이유 없이 추방시키기도 했다. 또한 대통령의 친척이 사망하자 사악한 주술 때문이라면서 마녀사냥이 발생하기도 했다.
종교적 극단주의에 반대하는 입장이어서 이슬람교도가 많음에도 테러리즘 성향의 이슬람 단체를 추방하기도 했다.
실패국가지수도 62위에 불과하여 아프리카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편. 다른 국가와 달리 정치적으로는 그럭저럭 안정되어 있고 외부 개입으로 인한 혼란도 없다.
종교는 이슬람교가 대부분이고 그 밖에 기독교와 토속신앙이 있다.
감비아는 1개의 시와 5개의 지방으로 이루어져 있다.
반줄 (Banjul)
강 상류 지방 (Upper River)
강 중류 지방 (Central River)
강 하류 지방 (Lower River)
북강둑 지방 (North Bank)
서부 지방 (Western)
세네갈이 보면 얄미울 정도로 딱 강 유역만 차지하고 있다.
아프리카 국가답게 축구가 인기 있으며 2005년 17세 이하 월드컵 경기를 제대로 된 시간에 도착해서 보려고 대통령의 지시로 관제탑에 연료가 떨어졌다는 거짓보고를 해 경기가 열리는 곳 근처에 비상착륙해서 경기를 봤다.
또한 2007년 FIFA U-20 월드컵에서는 포르투갈을 2-1로 물리치며 조 2위[6]로 16강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켰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레소토, 보츠와나, 에스와티니, 세네갈 등과 함께 한국인이 비자 없이 갈 수 있는 얼마 안 되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의 7개국들 중 하나이다.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지만 사전에 감비아 외교공관을 방문해 입국 허가를 받아야 한다. 체류기간은 약 90일.
세네갈과는 매우 우호적인 편이다. 예전에는 한 나라를 이루다가 분리되었다. 감비아에도 프랑스어를 쓰는 세네갈인 공동체가 있어서 프랑스어가 일부 쓰인다고 한다. 그리고 세네갈과는 서로 전쟁이나 영토, 국경 분쟁 없이 두 나라 모두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감비아 내에는 두 개의 대학이 존재하는데, 하나는 감비아 대학(University of The Gambia, 이하 UTG)이고, 다른 하나는 미국 국제 대학 서아프리카 캠퍼스(American international university west africa)이다.
농업의존도가 높은 감비아의 가장 중심이 되는 작물은 땅콩이다. 수출 총액의 대부분이 땅콩과 땅콩을 원료로 한 가공품이 차지하고 있을 정도라고 한다.
미국의 흑인문학가인 알렉스 헤일리(Alex Haley)의 소설 『뿌리』(Root, 1976)의 배경이기도 한 감비아.
헤일리는 이 작품으로 퓰리처상을 수상하기도 했고, TV드라마로도 제작되어 대성공을 거두었다.
감비아에서는 세네갈의 영향으로 레슬링이 인기이며, 감비아의 레슬링 대회는 춤과 음악, 코스튬을 비롯한 화려하고 시끌벅적한 이벤트로 많은 사랑은 받고 있는 국제적인 행사이다.
첫댓글 아 해외여행 가고싶어 죽겠다 ㅜ 아름다워보이네
와 첨들어보는 나라야..가보고 싶다
우와 ㅠㅠ 가보고싶다 이런나라도 있구나
잠비아랑 다른덴가?
응 다른곳이야ㅋㅋㅋ나무위키도 이 말 많이 써놨더라ㅎㅎ
남아프리카에 있는 잠비아와는 이름이 비슷해서 혼동하기 쉽지만, 전혀 다른 나라다. 오스트리아와 오스트레일리아처럼 우연히 국명이 비슷한 경우며, 실제 지리상으로도 두 나라는 멀리 떨어져 있다
글쓴 여시 너무 고마워 ~ 심심할때마다 나도 네이버에 국가 찾아보는데 이렇게 사진이랑 정보랑 같이 올려주니까 너무 좋다!! 앞으로도 월루할때 자주 볼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