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이라 하면 60~70년대의 상징적인 곳이었다. 그곳에는 소위 낭만이란 것이 자리매김 하고 있었던 것이다. 어른들의 특권일랑 마담괴 레지 아가씨와의 썸이 많은 장소고 젊은이들의 데이트장소이기도 했었다. 짧은 사연하나 적어 MUSIC BOX에 전달 희망곡을 듣던 낭만이 흐르는 장소이기도 했다. 다도해가 커피솦에 들리니 불현듯 옛날 다방 문화가 생각이 나서 달달한놈(카페라떼) 한잔 마시며 옛날 추억에 잠시나마 잠겼다.
그당시 국가대표 축구 경기가 있을 때 시내 다방이건 시골다방이건 간에 빽빽히 자리에 앉아 축구 경기를
나이 지긋한 양반들은 다방 레지 아가씨와의 추억쯤은 간직하고 있을 터?
어김없이 레지의 콧소리에 넘어가 커피먹고 마담의 농에(애교) 넘어가 계란 노른자 동동 띄운 쌍화차! 까지 ㅎ ㅎ 그러면 남자의 손은 어김없이 거시기를 항했던 기억이 솔솔난다.
주머니 사정이 넉넉한 양반들은 한턱 쏜뒤 마담과 레지의 환송을 뒤로 의기양양하게 뒷짐을 지고서 다방문을 나서는 모습은 과히 개선장군의 당당한 뒷모습이었다.
또 시내다방은 가짜 시계장수들의 상거래가 이루어지곤 했었다. 이렇게 잊지못할 추억이 깃든 다방! 아~~ 옛날이여 ~~다시금 찾아 올 수 없냐고 ?
첫댓글 종로에 옛날 다방이 있기는 한데 ~
당시의 낭만은 사라지고 ~~ 음악다방의 추억이 살아나네요~ㅎ
다방은 옛날이죠?
우리시대도 다방 많이들 익숙하죠?
연애도 다방에서 부터 시작이었으니까요.
옛날에 다도해 비션이 다방에서 썸씽이 있었다네 란 기사가 나오면 흐미?
계란 동동 띄운 쌍화차 한잔 하고프네요.ㅎ
흐미
계란 동동띄운 쌍화차 ㅎ
군침이 도네여.
언젠가 마실기회가 오리라 생각해 봅니다.
좋은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