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주FC 수비수 유종현 선수 인터뷰중 일부..^^

[반장과 캡틴]

- 일부 -

▶ 선호하는 등번호가 있는가? 그 이유는?

  15번을 매우 좋아한다. 처음에 축구를 시작할 때부터 15번을 달고 뛰었기 때문에 애착을 갖게 되었고, 내가 좋아하는 선수인 드로그바가 11번을 달기 전에 달았던 번호가 15번이라서 그 이유 때문이기도 하다. 이후에 드로그바가 11번으로 등번호를 변경하여 나도 11번으로 등번호를 변경하고 싶었지만, 일반적으로 빠른 윙들이 주로 다는 11번을 팀에서 주는 것을 거절해 대학 시절에도 15번을 달고 뛰었다.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비디치 선수도 15번을 달고 뛰기 때문에 괜찮다. 이제는 15번이 가장 좋다.

▶ 한국 선수들 중에서 정말 공을 잘 찬다고 생각하는 선수는?

  과거에 대구FC에서 뛰던 김민균 선수. 내가 본 선수 중에는 최고이다.

▶ 좋아하는, 혹은 하고 싶은 골 세리머니가 있는가?

  드로그바의 세리머니를 하고 싶다. 골을 넣고 코너 플래그를 손으로 친 후 한 바퀴 도는 세리머니가 너무 멋있더라. 또한 골을 넣은 후에 관중석으로 뛰어들어 팬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는 세리머니도 좋다. 실제로 하고 싶은 세리머니는 후자인데 광주 월드컵 경기장은 팬들에게 달려들기에는 너무 높아서 어려울 것 같다. 부디 그러한 세리머니를 할 수 있도록 전용 구장이 하루 빨리 지어졌으면 한다.

▶ 트위터에 보면 자꾸 F4라는 말을 하던데, 도대체 F4는 누구를 말하는 것인가?

  친하게 지내는 네 명의 선수를 말하는 것이다. 나를 포함해서 박기동, 박요한, 윤광복을 말한다. 같이 어울리면서 볼링이나 당구, 복불복 게임(내 핸드폰에 있는 프로그램을 이용해서)을 하기도 하며 사이좋게 지내는 편이다. 네 명중에 복불복 게임에 가장 자주 걸리는 선수는 박요한이다. 10번하면 8번은 박요한이 걸린다.

  특히 박기동 선수와는 서로의 외모에 대해서 지적하면서 자주 놀려먹는 편이다. 성남 일화에서 뛰고 있는 하강진 선수와도 친한 편이데, 항상 기동이와 하강진을 비교하면서 “K리그에서 니가 제일 못생겼다”라고 하면서 상대방을 놀리는 편이다. 물론 기동이도 똑같은 방법으로 나를 놀린다. 그래도 내가 하강진이나 박기동 보다는 좀 더 나은 것 같다.

다양한 질문의 인터뷰는 국내 정보방으로....^^;;

흥미있고 잼있는 선수죠..프로에 와서 수비수로 전향해서 심우연 선수과 라고 볼 수 있는데

지난 포항전에서 포항 관계자분??께서 이선수에 대해서 저에게 조용히 물어보시더군요.^^;;;

[ljsning=shunske]

뭔가 독특한느낌을 주는 선수네요, 김민균은 대구에서 나가고 뭐하고있을련지...

[이동국 최고]

이선수 키 195에 피지컬이 대박이라. 지난번 포항-광주 전때 눈여겨 봣는데.. 발이 좀 느리더군요... 헤딩은 확실히 좋은데... 발이 느림... 하긴 그 육중한 피지컬에.. 발까지 빠르면.. 드록바겟지요 ㅎ

[반장과 캡틴]

근데 100미터가 12초입니다.^^;; 아마 키거커서 순간 스피드가 떨어지는거 같아요..근데 그전까지는 공격수였다고하니 ㄷㄷㄷ이선수의 제대로된 플레이는 그전인 울산전 선발로 나온 경기를 보셔야하는데..그날 경기에서 광주 선수들중 제일 쩌는 활약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측면 풀백으로 나왔는데..김신욱 마크도 그렇고 테클과 헤딩 엄청났어요...ㄷㄷ

[이동국 최고]

풀백도 봐요?? 헐 대박이네 ㅋㅋㅋ 공격수, 수비형미들, 센터백, 풀백 다 보면 유상철이네 완전 ㅋㅋㅋ

[반장과 캡틴]

미들은 아니구요..^^ 최전방하고 수비땐 오른쪽풀백..^^

[앙리가떠난그날6월24일잊지못해]

개쩔던데.... 포항전에 슈바 막는거 보고... 제공권이 장난이 아님... 슈바보고 놀랐다가 유종현보고 개깜놀했는데..

[비혼사수☆]

광주의 드록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