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웃골농원 알밤줍기 체험 속으로...
부여에서 개최하는 세계대백제전을 갔다가
블로그 이웃인 웃골지기 & 웃골댁가 생각나서 웃골농원을 방문했습니다.
해마다 찾아온다는 체험팀의 알밤줍기 체험이 한참 진행중이였어요.
체험객들이 알밤줍기 편하게
웃골지기님이 돌아다니면서 나무에 매달린 알밤들을 털어냅니다.
살짝 벌어진 알밤!
까기 딱 좋습니다!
알밤줍기체험은 혼자 오는 것보다
같은 모임이나 동아리 단체로 오면 더 흥겹습니다.
이 날 오신 분들은 서울에서 같은 교회를 다니는 분들로 8명으로 구성해서 내려왔습니다.
알밤을 담는 포대가 점점 쌍여갑니다.
간식타임!
웃골지기님이 UCC를 제작하고 있군요
옆에서 지켜보는데 참 재미있더군요^^*
웃골농원 밤나무밭에서 아래를 쳐다보면
경치가 참 좋습니다.
알밤을 따고 내려가는 모습 찰칵!
트럭을 타고 내려가는데 비포장인 길인지라 적당한 스릴을 느낄 수 있습니다.
따온 알밤들은 크기대로 선별을 합니다.
클 수록 가격이 올라갑니다.
추석전에 나오는 알밤들은 조생종이라 크기가 그렇게 큰 편은 아니라고 합니다.
참고로 웃골농원 알밤줍기체험은 주운 양의 10%를 체험객에게 돌려줍니다.
가격으로 치면 얼마 안하겠지만
직접 땀을 흘려가면서 주운 알밤이기에 더욱 더 맛이 좋겠죠!
추석이 바로 앞인지라 선물용으로 사가기도 합니다
옷골농원의 알밤들은 무농약으로 농사를 지은 거라 친환경적이라 좋아요.
체험하신 분들은 먹어보고 추후에 택배주문으로 이어진다고 하는군요.
남는 사진들 모아서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