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6월 24일 국내 최대 단층 목조건물이자 임란 삼도 수군통제영이었던 진남관을 방문 해 관계자로 하여금 2025년쯤에 준공을 예정하고 있다는 답변을 들었다. 삼도수군 통제영의 본영이자 국보 304호인 진남관이 10년 전부터 전면해체 보수가 시작됐지만 건물지 시굴과 정밀 발굴 조사, 지붕 기와의 제작 적용 방식의 변경 등으로 당초 계획보다 2년이 늦이지고 있다.
건물 뒤틀림, 지반 하부 침식 등 구조적 불안정으로 가설 덧집을 설치하고 기와와 부재 등에 대한 완전 해체와 정밀 실측에 이어 기단 조립과 지붕 및 단청 공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진남관이 준공되면 인근 전라좌수영 동헌 복원사업이 완료되면 전라좌수영의 유적지로서 임란 호국 문화 관공의 새로운 거점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해상케이블카, 천사벽화골목, 이순신광장과 연계해 여수 원도심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
돌산로 728-25 여수은천수양관에 수련회 개최 교회들이 오고가는 과정에 방문하는 코스로 117년의 유서깊은 역사를 지닌 지역의 모체교회인 여수제일교회 탐방과 율촌 신풍의 산돌의 신사참배 강요에 끝까지 맞서 투쟁하고, 깊은 신앙심과 두 아들을 죽인 자를 양아들로 삼고, 한센환우들을 끝없는 사랑으로 보듬은 정신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손양원 목사 순교기념관과 함께 훌륭한 탐방이 될 것이다. /여수 정우평 목사, 010-2279-8728【교계소식/25데스크】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 yjjwp@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