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동성산-서래봉-되실봉-위봉산

[김희식]

2013년 10월 26일(토) 맑음 ○657일째 △649봉우리(산)

 완주 동성산(558m)-서래봉(702m)-되실봉(603m)-위봉산(524.3m)

03:10 아파트 출발 – 단골 김밥집 문을 닫아 장유 시내 물색하다 결국 24시편의점에서 요기거리 구입후
03:25 장유 톨게이트 출발- 남해고속도로-대전통영고속도로
04:28-04:58 산청휴게소에서 수면-장수익산고속도로
05:45-06:10 마이산휴게소 아침식사-소양IC
06:27-06:35 소양IC 사무소에서 잠깐
06:56 동성산 들머리 음수교 도착-양근김씨세천비

07:07 음수교 출발-이정표(동성산 1.50km→)
07:10 이정표( ←동성산 1.45km, ↑2.05km 동성산) – 좌측 김씨 묘역 방향으로 진행한다. 너른 길을 따라 가도 동성산으로 갈 수 있다(이수영 방장님 진행코스)
07:25 첫 번째 무덤 공터- 김씨 묘역 뒤로 이어지는 급경사 코스를 힘겹게 올라 서면 잠시 숨을 고를 수 있는 무덤공터이다.
07:42 좌측으로 조망이 트이는 곳-아래 인혜산장의 파란 지붕이 보인다. 동상저수지에는 물안개가 가득하다.
08:09 암릉지대-운암산이 조망되고 출발지 음수교를 내려다 본다. 거대한 바위지대이지만 오르기는 까다롭지 않다.
08:18 갈림길 이정표(올라온곳 음수교 1.05km, 우측 음수교 1.65km, 진행방향 동성산 0.45km)
08:27 전위봉을 지난 내림길의 거대한 바위를 우회한다
08:38 동성산(558m) 정상-6번 이정표(서래봉 5.08km, 대아댐 3.90km, 음수교 1.50km) 작은 돌탑이 있고 나무에 ‘완주 동성산 558m’ 나무표지판이 걸려있다.
08:51 가는다란 밧줄이 걸린 암릉지대를 내려서고
09:05 도토목 고개 – 이정표(←동상면 사람들 1.60km, 가세기마을 2.90km→, 서래봉 4.65km↑, 동성산 0.43km ↓)
09:22 갈림길봉우리-우측 능선으로는 ‘등산로 아님’ 표지판이 걸려 있음. 좌측으로 진행한다.
09:40 단지재_495m)- 이정표 (인혜가든 1.90km ←, 서래봉 3.75km →, 동성산 1.33km ↓) 우측으로 간다.
10:00 갈림길 이정표(직진 고산자연휴양림. 좌측 서래봉)-바위옆을 지나면서 이정표를 놓침. 50여 미터 진행하다가 좌측 능선이 보이지 않아 돌아보니 갈림길을 지나침.
10:20 전망바위- 단지마을 계곡과 서래봉 능선을 조망한다.
11:56 630m봉(일명 미소산)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진행한다.
12:24 서래봉(702m)- 별다는 정상석은 없고 만든지 오래된 두 개의 이정표 (직진 안수산, 서방산, 오도재, 좌측 되실봉, 온 곳 고산자연휴양림)가 있다.
12:40 둘레길 반환지점 이정표-반환점 봉우리를 내려가면 벌목지대를 지난다. 되실봉 가는 좌측 벌목지대를 가로지르는 임도가 새로 생겼다.
12:52 임도를 지남
13:10 되실봉(603m)- 산성이 시작되는 봉우리에 작은 돌탑에 글씨를 적은 정상석이 있다. 붉은 단풍이 즐비한 산성길이 위봉산 서문 갈림길까지 이어진다.
13:20 위봉산 서문 갈림길-11시 방향 위봉산 가는 길은 거친 산성터의 돌길을 조심스럽게 내려서야 된다. (발목 주의)
13:29 서문 갈림길 이정표-갈림길을 지나면 위봉산 능선 첫봉우리까지 역시 거친 산성길이 이어진다.
13:50 안부-산죽이 가득한 봉우리를 내려서면 위봉사 후원으로 연결되는 우측의 소로가 있는 안부를 지난다.
14:01 위봉산(524.3m) 정상 – 삼각점, 전일상호신용금고 스테인레스정상표지판과 새이정표(지행동 1.10km, 위봉사 1.20km)가 있다. 조망은 없다.
14:12 위봉사 갈림길
14:32 로즈펜션 맞은편 날머리 도착-산길은 위봉사로 바로 연결되지 않고 위봉사 입구 741번 도로에 연결된다.

14:40 위봉사-보광명전(보물 제608호)과 뜰에 있는 커다란 소나무가 볼거리이다.

15:00 위봉폭포-폭포아래까지 데크길이 연결되어 있어 폭포를 구경할 수 있다.
15:33 지향마을 버스정류소-폭포전망대에서 내리막길을 잠시 걸어 정류소 도착 약 7-8분 뒤에 806번 버스승차
15:58 수만교 하차 – 음수교까지 걷는다.
16:26 음수교 도착 <산행 끝>

16:51 음수교 출발
17:30 마이산 휴게소
19:43 장유 도착

· 완주 대아저수지와 동상저수지 부근의 산들을 전에부터 눈독을 들였으나 차일피일하다가 동성산-위봉산부터 답사하기로 한다. 산행을 마친후 음수교로 돌아오기 위해서는 위봉사 입구에서 15시 40분경 지나가는 806번 버스를 타야 되기 때문에 일찍 산행을 시작하기로 한다. 그러나 체력문제로 여유로운 산행이 되지 못하고 중간에 삼각점봉(560m)을 확인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

 

산행경로

음수교 옆 동성산 들머리

양근김씨세천비 옆의 너른 길로 오른다

(07:09)

김씨문중묘역을 지나 능선으로 붙는다.

맨윗편 무덤뒤로 길이 열린다.

급경사 오름길에 돌아본 일출 광경

동그랗게 떴네

급경사 오름길에 한숨 돌릴 수 있는 첫번째 무덤 공터가 나타난다.

(07:31)

능선의 좌측 풍경

안내 리본이 반기고

물안개가 아직도 가시지 않은 저 너머에 산이름은 알 수 없고

수만천이 동상저수지로 흘러 들고

아래 인혜산장의 파란 지붕이 보인다

멀리 연석산 운장산 방향?

대부산 ? 608.6m봉?

동성산과 나란한 단지재 능선과

건너 미소산(630봉) 능선

암릉이 시작되고

짧은 암릉의 끝

청량산-귀골산 방향?

이제는 거친 암릉이다

우측으로 돌아가면

거대한 바위가

멀리 운암산

거대 암벽을 올라간다.

암벽 오름길

아래 출발지 음수교가 보이고 저수지에는 아직도 물안개가

동상저수지

위봉산 방향

멀리 서래봉

단지재(인혜산장)능선

단지재 능선

동상저수지

올라온 곳 음수교 1.05km

너른 길따라 오르면 우측 음수교 1.65km쪽으로 오르게 된다.

(08:18)

동성산 전위봉의 소나무

전위봉 남벽위의 소나무들

돌아본 동성산 전위봉

전위봉을 내려서면 만나는 거대 바위

바위의 좌측으로 우회하면서 올려다 보고

동성산 정상에 도착

(08:38)

동성산(558m)

동성산 내림길에서 본 가야할 능선

하얀 암벽이 보이는 능선으로 가다가

단지재에서 우측으로 꺾어서 봉우리에 올라선 다음 다시 좌측 능선으로 가야 된다

멀리 서래봉

갈림길 봉우리(단지재)에서 인혜가든으로 내려서는 능선

단지골(?)

바위 내림길에서 본 고산자연휴양림

건너편 능선의 뾰족한 안수산

아래 고산 자연 휴양림

동상저수지와 인혜가든 골짜기

내려선 암봉

동상저수지 방향

전망바위 소나무

도투목고개

(09:06)

???

바위 오름길

능선 갈림길

(09:22)

가야할 방향

돌아본 동성산

동성산

단지재 갈림길 봉우리

(09:40)

서래봉 3.75km 남았지만 실제로는 이보다 훨씬 멀게 느껴진다

역광의 노란색이 아름답게 보여

능선 갈림길 이정표

이정표를 보지 못하고 무심코 직진하다가 되돌아 온다

(10:00)

바위의 소나무가 힘차다

편안한 능선길 따라

전망바위에서 본 단지골(?)

대부산 방향

서래봉

가야할 능선

미소산 능선

단지골?

단지마을과 수만교

지나온 능선

지나온 능선

단지골

미소산(630m봉) 능선

저 멀리 산이름은?

630m봉- 일명 미소산

(11:56)

위봉산과 되실봉

서래봉에서 되실봉 가는 능선

가을

서래봉 정상

정상석은 없고 이정표가 두 개나 있다.

(12:25)

서래봉 하산길

정겨운 서래봉 안부의 풍경

둘레길 반환지점

(12:39)

되실봉 가는 길

되실봉과 위봉산 능선

임도 건너

지나온 서래봉 방향

되실봉 산성터

되실봉 정상

(13:10)

되실봉 정상석

산성길 따라

주-욱 가면

위봉산과 서문 갈림길

좌측 11시 방향이 위봉산 방향이다.

(13:20)

갈림길 이정표

위봉산 오름길

안부

위봉사 후원으로 바로 내려서는 길

(13:50)

위봉사 입구 갈림길 이정표

위봉산 정상

(14:01)

위봉산 삼각점과 정상표지

지행동 방향으로는 길이 희미하다

갈림길로 돌아와서 위봉사 방향으로 내려선다.

(14:12)

하산길

위봉폭포 방향

위봉마을과 위봉사 입구

날머리

하산길은 위봉사로 바로 내려서지 않고 위봉사 입구 도로에 연결된다.

(14:32)

길 건너에서 본 날머리

우측 위봉폭포 가는 길

위봉사 입구

위봉사

위봉사 보광명전

위봉산에서 내려온 능선

로즈펜션의 연못

위봉폭포를 보기 위해 터널을 지난다.

(14:54)

폭포 가는 길

(15:00)

위봉폭포

수량이 많다면 볼만하겠다.

버스 시간이 많이 남아 슬슬 걷는다.

(15:22)

지향마을

위봉산 이정표의 지행동

위봉산 건너 능선

위봉산

지향마을 버스 정류장에서 806번 버스를 기다린다.

(15:33)

위봉폭포 방향

수만교 앞에서 버스를 내린다.

(15:58)

동상저수지를 구경하면서 음수교까지 걸어간다.

수만교

대부산 능선의 산?

동성산 능선

멀리 운암산이 보인다.

다 왔다

수만교에서 28분 정도 걸어 출발지 음수교로 돌아옴

(16:26)

[이수영]

2011년 2월 06일 멧돼지 발자국을 길동무 삼아 다녀온 코스인데 김선생님께선 참 좋은 계절인 단풍으로 물든
아름다운 길을 걸으셨군요. 그날 되실봉까지무척이나 멀었던 기억이 납니다. 결코 호락호락한 코스가 아닌데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단풍색깔이 너무 좋습니다. 이제는 단풍이 중부까지 내려왔나 봅니다. 강원도에 가니
모든 야생화가 미이라 상태였고 오직 개망초만이 살아있더군요. 물음표의 야생화는 까실쑥부쟁이로 보입니다.
먼길 운전하시느라 산행하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고요 덕분에 2년 전(근 3년이 되어 가지만)의 추억을 되살려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희식]

방장님 덕분에 완주 일대의 좋은 산을 답사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합니다. 동성산 들머리에 이정표가 생겨서 찾아가기 쉬었습니다. 동성산 오름길에 먼길 돌아 고생하신 두 분 생각 많이 했습니다. 기회가 되면 종남산-안수산, 대부산 코스, 운암산 등등 가볼 생각입니다.^^ 머나면 강원도까지 연이어 다녀 오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까실쑥부쟁이'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발렌시아]

동성산서래봉되실봉위봉산을 가볍고 거운 마음으로 함께 해봅니다. 되실봉 정상석을 보며 산사람들의 고운 마음을 엿볼 수 있는 거 같아요. 겁고 귀한시간 되십시오. 잘 보고 갑니다.

[김희식]

혼자서 걷기에 좀 먼 코스이지만 마지막 되실봉 산성길의 단풍이 피로를
씻어준 것 같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난테]

우리 방장님 산기만 그러려니 여겼는데
님 또한 교과서적인 산기임에 찬탄을
금할수 없읍니다
폰으로 보는데도 그림이 깨끗하니 좋읍니다
행복 즐산 늘 함께 하소서~~♥

[김희식]

난테님! 해학과 재치넘치는 글솜씨에 항상 감탄하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잔차에 심취해 계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늘 즐잔차 하시고 산에서도 뵙기를 기대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무시기]

자세히 써주신 덕에 후답자님들의 산행시 많은 도움이 될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김희식]

무시기님! 그렇게 자세한지 모르겠지만 놓친 것도 많습니다. 조망되는 산이름을 당시에는 자세히 몰라 산행기 쓸 때 다른 분 산행기와 지도를 참고하여 알게 되는 경우가 허다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