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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좌측으로 뾰족한 봉이 천성산 제2봉, 우측이 천성산........
산행일시 : 2014년 5월 10일 토요일
산행지 : 낙동정맥 15회차 (지경고개 - 남락고개)
경남 양산시 하북면 순지리 - 지경고개 - 정족산 - 천성산2봉 -
천성산 - 군지산 (운봉산) - 경남 양산시 동면 여락리 남락고개
행거리 : 도상 29.7 km
(실거리 : 34.05 km, 알바 2 km 포함)
산행시간 : 13시간 13분 ( 04 : 15 - 17 : 28 )
산행인 : 감악산외 모산악회 22명
산행지도,
작년 10월 5일 외항재에서 경남 알프스를 거쳐 지경고개 전 진부령 황태구이 옆에서 산행을 끝마쳤다.
오늘은 지경고개 1 km 전에 있는 진부령 황태구이 식당앞에서 4시 15분 부터 산행을 시작한다.......
양산시에 있는 진부령 황태구이 식당에서 14분 정도 걸린 4시 29분에 지경고개에 도착........
통도 파인이스트 컨트리클럽을 지나면서,
좌측 건물이 골프장 클럽하우스,
우측 뒤로 보이는 산이 지난 구간에 지나 온 영축산,
지경고개에서 여기까지 올라오는데 알바를 3번이나 했다.
시간도 1시간이나 더 소비하면서.......
골프장 끝까지 올라와서 우측으로 능선을 타고 올라간다........
골프장 끝에서 가파르게 치고 올라오면 만나는 344.8 m 봉
3등 삼각점이 보이고.......
멀리 서쪽으로 사진 우측에 염수봉이 보이고........
344.8 m 봉에서 울산광역시와 경상남도의 경계를 따라 능선을 내려오면
솔밭산 공원묘원이 나타난다........
묘지 중간에 홀로 서 있는 멋진 소나무.........
공원묘역 올라가면서 뒤쪽으로는 좌측에 영축산과 우측에 신불산의 영남 알프스가 시원하게 보인다........
솔밭산 공원묘원 올라가면서,
저 꼭대기까지 지그재그로 올라간다........
솔밭산 공원묘원 올라가면서,
밑에 앞봉이 지나 온 344.8 m 봉,
344.8m 봉에서 우측으로 보이는 능선끝의 노상산,
노상산은 정맥능선은 아니다.
영축산에서부터 낙동정맥길이 한눈에 다 보인다.
뒤쪽으로는 영축산과 신불산이 있는 영남알프스가 웅장하게 보이고,
밑의 도시는 양산시........
공원묘원 끝에서 가파른 사면을 치고 올라오니 통신탑이 있는 662 m 봉이 나온다........
662 m 봉 지나 정족산 가면서,
중앙에 천성산2봉과 우측에 천성산이 보인다........
여기가 정족산 정상,
암릉으로 이루어져 있어 상당히 조심하지 않으면 떨어질 수 있다.
저 밑으로 양산시와 그 뒤 좌측으로 신불산이 보인다.
정족산 : 748 m.......
정족산 정상에 있는 양산 4등 삼각점........
동쪽으로는 울산 앞바다가 보이고.........
바로 앞 암릉위에도 태극기가 그려져 있는 정족산 정상판이 있고,
그 뒤로 영축산과 신불산이 보이고,
우측 맨뒤에 고헌산도 보인다.
앞봉 우측의 올라오는 능선이 지나 온 능선.........
중앙 좌측으로 뾰족한 봉이 천성산 제2봉, 우측이 천성산........
정족산 내려가면서 보는 고래같이 생긴 암릉........
동쪽으로 저 앞에 높은 봉이 대운산인 것 같고,
저 산 너머는 울주군 온산읍과 동해바다........
정족산을 내려와서 뒤돌아 본 정족산,
꼭대기만 암릉으로 이루어져 있다........
남암지맥 분기점도 지나고,
저 앞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가면 남암지맥이라고,
우리는 좌측에서 와서 천성산 방향으로 직진한다.......
지나 온 정족산과 뒤쪽의 영축산 좌측의 영남알프스 능선.........
여기는 630.9 m 봉........
저 뒤의 능선 뒤쪽이 울산광역시, 앞쪽은 경상남도,
경계를 따라오다가 헤여져 지금부터는 경상남도 안으로 들어간다........
평산임도라 불리우는 임도를 따라서.........
여기가 주남고개,
여기 주남고개에서 천성산2봉까지는 3.7 km........
주남고개에 있는 주남정이라는 정자.......
저 밑은 양산의 웅상읍,
좌측뒤의 높은 봉이 대운산........
769.9 m 봉을 지나,
등로에서 약간 벗어나 있는 812.7 m 봉에 도착,
양산 4등 삼각점이 있고.......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는 천성산2봉의 모습........
암릉으로 이루어진 천성산2봉 바로 밑에 도착하니 데크계단이 설치되여 있고.......
좌측이 천성산2봉, 우측에 천성산이 보인다........
천성산2봉에서 바라보는 천성산으로 이어지는 정맥길과 우측의 천성산.........
여기가 천성산 2봉 정상,
고도는 852.2 m,
국토지리정보원지도에는 높이만 나와 있는 무명봉으로 되여 있다........
천성산2봉에서 바라보는 정족산........
천성산2봉을 지나 내려오면서 뒤돌아 보는 천성산2봉.........
밑의 안부로 내려갔다가 우측으로 올라가면 천성산,
밑의 안부가 은수고개........
천성산2봉 내려와서 점심을 먹고,
지금시간 10시 50분.........
여기가 은수고개,
천성산2봉에서 1.1 km 왔다.
천성산 2봉능선에서 천성산으로 가기 위해 안부로 내려 왔다가 다시 올라가야하는데,
이 안부가 바로 은수고개........
여기가 화엄벌이라고 불리우는 곳으로,
천성산 올라가면서 뒤돌아보는 풍경,
좌측에 정족산이 보이고, 우측에는 천성산2봉이 보인다.........
천성산 올라가면서 화엄벌 사면에 무성하게 있는 억새들........
좌측에 정족산, 우측에 천성산 2봉이 보인다.
화엄벌을 올라가면서........
화엄벌을 올라오니 저 앞 우측에 천성산 정상이 보인다........
저 밑에는 양산시가 보이고,
그 뒤로는 경남알프스가 보인다.
중앙좌측 멀리 고헌산도 보이고,
맨 우측에 보이는 산은 정족산.........
부산 기장 방향의 산들........
우측이 천성산,
앞으로 뻗은 능선이 가야 할 낙동정맥길,
맨우측 멀리 금정산과 뾰족한 고당봉도 보인다.........
여기서부터는 지뢰지대라고 경고판이 써 있다.
안전 펜스가 등로를 따라 계속 처져 있고,
군인들이 지뢰를 제거했지만 미발견지뢰가 있을지도 모르니
안전펜스 밖으로는 나가지 말라고 경고판에 써 있다.......
지뢰지대 안전펜스를 벗어나니
천성산밑의 평지에 도착한다.
우측이 천성산, 좌측은 군부대가 주둔하고 있었던 곳,
우측의 천성산으로 간다.........
천성산 바로 밑의 평지에는 미나리아재비가 많이 피여 있다........
천성산 정상,
천성산 : 920.2 m
국토지리정보원지도에는 원효산으로 나와 있다.
국민들이 실제 부르는 산이름은 천성산,
이렇게 실제 불리우는 산이름과
국토지리정보원에서 만든 지도에 기록되여져 있는 산이름이 서로 다른 경우가 대한민국 산에는 많이 있다.......
천성산 정상의 양산 1등삼각점........
천성산 정상에서,
좌측의 정족산과 우측의 천성산2봉이 보이고........
천성산 정상밑의 화엄벌 평지와 지나 온 안전펜스가 앞 능선에 보이고........
저기가 화엄늪,
2002년에 환경부에 의해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되였다........
천성산 정상에서 남쪽 앞의 봉은 과거 군부대 주둔지 였던 곳,
지금은 철수하고 폐건물만 남아있다.........
천성산 정상석이 있는 곳에 몰려 있는 사람들,
자전거타고 여기까지 올라와서 산악자전거 타는 것까지는 좋은데,
자전거를 정상석옆에까지 끌어 올려놓고 인증샷 남기려는 인간들도 있고........
철망 펜스와 철조망이 3중으로 처져 있다.
2번째 철망 펜스는 밑으로 나와서.........
철조망과 펜스를 모두 벗어나서,
하늘을 향해 솟아있는 바위도 있고.......
가야 할 능선,
능선 중간에 군지산(운봉산)도 보이고,
우측에는 금정산도 보인다........
천성산에서 철조망지대를 벗어나 내려오고 있는 중에..........
조금 내려오니 등로가 없다.
잡목과 절벽이 있는 암릉으로 되여 있는 사면을 간신히 내려오니
과거 군부대에서 쓰던 곳으로 보이는 하수관로가 보인다.
하수관로 위를 따라 계속 내려간다.........
좌측에서 내려와서 도로를 따라 내려가다가 다시 숲으로 들어가고........
가야 할 능선을 보고,
앞의 능선 멀리 군지산(운봉산)이 보이고........
저밑은 원효암 주차장이라고 안내판에 쓰여 있다.
주차장을 가로질러 곧장 밑으로 내려간다........
우측에 천성산 화엄벌정상,
군부대주둔지였던 좌측봉에서 내려 온 능선과 도로가 보이고........
여기는 718.6 m 봉.........
다시 도로로 나와서.........
앞의 삼거리에서 숲으로 들어간다.
정맥능선은 좌측인데,
밑으로 들어가서 좌측능선 밑으로 계속 우회해서 간다........
저곳이 정맥능선인데 철문이 닫혀 있다........
계속 지뢰지대 철조망을 따라 간다.......
30분 가량을 철조망을 따라가다가,
저 앞의 능선위에서 철조망과 헤여지고........
여기는 삼각점이 있는 595.9 m 봉,
앞의 삼각점은 폐기 된 삼각점이고,
새로 만든 양산 4등삼각점이 옆에 따로 있다.......
595.9m 봉에서 조금 더 가니 가파르게 내려가는 방화선 능선이 나온다........
좌측으로 금정산이 보이고,
앞능선 뒤로 군지산(운봉산)이 있을테고,
이제 산행종료지점인 남락고개도 얼마 남지 않은 것 같고.........
밑은 기장군의 임기리,
뒤의 산은 백운산과 망월산 같다.........
내려 온 급경사 방화선 등로.........
캠프장 사거리라고 이정표에 씌여 있는 이곳은 범고개로 불리우던 곳,
좌측으로 가면 다람쥐캠프장 가는 길, 우측은 법기수원지 방향,
여기서 남락마을까지는 6.7 km 남았다고 이정표에 써 있다.........
범고개에서 올라 봉을 하나 넘어가면 다시 사거리가 나온다.
명곡마을과 법기수원지로 가는 길과 만나는 곳.......
앞의 방화선 능선과 우측 뒤에 천성산과 맨우측에 천성산2봉도 보인다........
계속 이어지는 방화선 능선을 따라 간다........
여기는 군지산 정상,
운봉산이라고 시멘트구조물옆에 씌여 있다.
반쯤 땅에 묻힌 삼각점이 보이고,
국토지리정보원지도에는 군지산,
그러나 이곳에서 실제 부르는 산이름은 운봉산, 나도 헷갈린다.
군지산(운봉산) : 534.9 m.......
군지산(운봉산)에서 능선 따라 조금만 가면 이정표가 나오는데,
남락고개는 여기서 방향을 남쪽에서 동쪽으로 바꿔 사면을 내려간다.
저 이정표에는 남락마을이 0.35 km라고 잘못 표기되여 있다.
여기서 남락마을까지는 실제로 5.6 km 정도 남아 있다.........
가파르게 사면을 내려........
시멘트도로와 만나고,
곧장 도로를 가로 질러 올라간다.......
도로를 가로 질러 잠시 진행하니,
울타리가 계속 처져 있다. 안쪽은 특용작물이나 산양삼 재배지인 듯,
이 울타리를 따라 능선 위까지 계속 간다.........
여기는 425.1 m 봉,
작물재배지 울타리와 헤여져 능선을 따라 계속 오니 425.1 m 봉이 나온다........
425.1 m 봉에서도 경사가 가파르게 내려간다........
자동차까지 올라와 있는 임도와 만나고.........
임도를 따라 내려가니,
마루금을 가로 질러 가는 2차선도로와 만난다.
정맥꾼들 사이에서는 유락농원고개라고 불린단다.
저 도로에서 곧장 건너 능선으로 올라간다.......
유락농원고개에서 가파르게 치고 올라오면 262.9 m 봉이 나타나고........
262.9 m 봉을 지나면 나오는 임도를 가로 질러 곧장 앞의 능선으로 진입한다........
능선으로 올라오면 280.7 m 봉을 만나고........
280.7m 봉을 내려오면 다시 임도와 만나는데,
임도를 따라가다 앞의 능선으로 다시 올라간다.
저 앞의 봉이 마지막으로 넘어야 할 봉,
저 봉을 내려 넘어가면 남락고개.........
능선에 올라오니 계명봉이 무척 가파르게 솟아있는 것이 보인다.
우측 맨뒤로는 금정산 최고봉인 고당봉도 보이고........
아카시아 꽃향기가 물씬 풍겨나는 안부를 지나니
바로 앞에 오늘 산행 종료지점인 남락고개가 보인다.........
저 밑이 남락고개........
남락고개에 도착,
이로써 오늘 13시간 넘게 걸린 실거리 34 km 의 낙동정맥 15회차를 끝낸다.
양산시로 들어가서 중국집에서 탕수육에 술한잔 먹고 서울로 간다.........
첫댓글 조망이 꽤 좋네요. 전에는 노상산이 마루금이라고 다녀오기도 했지요.
골프장측에서 골프장 통과 못하게 하려고 노상산 방향으로 등로를 만들어 놓았다고 하던데요.......
저 골프장을 마루금따라 갔다가 공 맞을뻔 려서 빠져 나갔던 기억 각점 만나러 가야는데 ㅠ
우리가 갈때는 골프치는 사람들 없었습니다. 너무 이른 시간이라서 그랬는지,
캐이님, 지갑 어느산에서 분실하셨나요? 지갑 찾으러 안가세요?
나도 몇년전에 대암산 나물뜯으러 갔다가 선글라스를 잃어버려서 몇달 뒤에 다시 갔는데 못찾겠더라구요.......
며칠전에 독조하는냐고 남여주 cc 졸라 뛰어서 넘어 갔어요
공날러오대
아니 턱도 아닌 곳에서 그눔의 양산시계, 그게 노상산 가는 길이지요 그거 따라가다가
알바를 1시간이나 했네요. 다행이 경사가 없기 망정이지... ㅠㅠ.
진짜 딴은 그 노상산 가는 길로 가두 큰 대과는 없는디..
언제나 멋진 사진 짱!! 입니다 ^^
그날 선두에서 길 찾느라고 고생하셨습니다.
그런데 그런 알바를 하고 나면 이야기거리가 더 많아져요.......ㅎ
사진이 예술입니다.다음 구간의 계명봉은 어두운 시간대에 지나서 전체를 못보앗는데,이제사 보게됩니다.산행기가 잘 정리되어 있어서,다음에 갈 분들이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덕분에 허겁지겁 지난 곳들이 쏙쏙 눈에 들어옵니다.무탈하게 완주하셔요.
네, 우리도 계명볼은 어두울 때 올라서 못봤었는데, 이날 앞쪽에서 보니 상당히 가파른 봉이더군요,
감사합니다.......
ㅎㅎ 장거리를 가셨네요...저는 같은곳에서 시작해서 범고개에서 끊었었는데...천성산 정상은 아직도 눈앞에 아른거립니다.
살그머니 철조망을 통과해서 아무도 없는 정상에서 내려다본 화엄벌...수고 많으셨습니다
범고개에서 끊으면 다음구간 연결하기가 애매하지 않나요?
저도 혼자 가면서 아셰 골프장과의 마찰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노성산 루트를 이용했었습니다.
덕분에 개울도 건너고 남들 못본 종중묘도 지나고. . .
열심히 다니시는 존경스런 감악산 형님!
현오님은 아예 처음부터 노상산으로 가셨군요, 그놈의 골프장때문에 정맥과 정맥하는 사람들, 힘드네요.......
날씨좋아 조망좋고 산행하기 좋은날이라 아주 길게 잘 산행하셨습니다 ^^**
네, 이제 개금고개 - 몰운대 1구간 남았습니다.
헉!! 30키로가 모자라 알바로 추가 2k를~~ㅎ
모산악회 대장 모가지 감이네요 ㅋㅋ
ㅎㅎ, 30 km 가 모자라서 알바한 것이 아니고요, 어둠속에 길을 못찾아 알바, 힘들어 죽는 줄 알았습니다.
토요일님 들으면 어쩔라구 그런소리를 한대요?......ㅎㅎ
@감악산 그간 공로를 생각하면 모가지는 쫌그렇네요
그래도 청문회 정도는 열어가꾸 엄중 경고정도는 줘야지요.. 지금시대가 어느시댄데
회원님들을 알바 시킵니까요 ^^*
우리 산악회 같았씀 담날 바로 끽~~ㅎㅎㅎ
거기 트랙을보니핸3km정도 알바 했어요
이래저래 30은 넘었어요
오룩스 트랙보니 34 km, 어떤사람은 35 km 라고도 찍혀 있던데.......
@감악산 다 틑릴수 있어요
날도 더운데 수고하셨습니다.
즐감하고 갑니다.
장골님, 오랜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