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도시 여행지 / 출처=@_jung_mi_ae 해외여행을 떠나기에는 비싸고, 국내 여행지를 돌아다니기에는 사람들이 많아 여행 계획을 세우지 못하시는 분들 주목! 국내에도 아름다운 경치를 가지고 있지만, 비교적 한적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국내 소도시들이 많이 있다고 하는데요.
일본으로 따지자면 시즈오카나 오이타처럼 조용한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면서, 볼거리와 먹거리가 많아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아름다운 풍경을 온전히 누리면서 감성을 충전할 수 있는 국내 소도시들을 추천해드리려 하는데요. 연인이나 가족들과 호젓하게 여유를 즐기며 스트레스를 모두 잊어버리는 시간을 보내보시기 바랍니다.
국내 소도시 여행지
- 목차 -
1. 경상남도 통영
2. 전라남도 강진
3. 경상남도 남해
4. 충청남도 공주
5. 경상북도 안동 1. 경상남도 통영 국내 소도시 여행지 /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통영은 쪽빛 바다와 수백 개의 섬들로 인해 동양의 나폴리라는 별명을 가진 소도시인데요. 마치 그림과 같은 풍경으로 힐링을 하러 가기 매우 좋은 명소입니다.
이곳에는 다양한 액티비티가 기다리고 있지만, 여행객들이 꼭 방문하는 동피랑이라는 마을이 있는데요. 벽화마을로 이루어진 이곳은 화려한 벽화가 곳곳에 수를 놓고 있고, 골목에 카페가 많아 풍경을 감상하며 차 한잔 하기에도 매우 좋습니다.
또한 스카이루지나 통영케이블카 카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많은데요. 책을 좋아하시는 분들께서는 봄날의 책방이라는 서점도 함께 들르며 여유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2. 전라남도 강진 국내 소도시 여행지 /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한국의 남쪽 끝 해남 옆에 자리하고 있는 강진은 뚜벅이들에게도 추천해 드리는 여행지인데요. KTX를 이용해 나주역에서 내린 후 30분이면 쉽게 도착이 가능한 소도시입니다.
특히 여름철 강진을 추천드리는 이유는 전국 수국의 45%를 가지고 있는 소도시이기 때문인데요. 특히 보은산 수국길을 가게 되면 풍성하게 피어오른 수국들을 눈에 가득 담아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트레킹 코스로도 유명한데요. 해안선을 따라 만들어져 있는 생태탐방로인 '함께해길'에서 거닐다, 청자타워를 타고 내려오는 짚라인은 힐링 속 스릴까지 선사해 줄 것입니다.
3. 경상남도 남해 국내 소도시 여행지 /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경상남도 남해는 산과 바다 모두 느끼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리는 소도시인데요. 남해에서는 일출, 일몰을 모두 볼 수 있으며, 유난히 백사장이 하얀 상주은모래비치에서 해수욕도 즐길 수 있어 여름철 떠오르는 여행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남해에 위치해 있는 다랭이 마을은 산비탈을 깎아 만든 계단식 논 아래로 아름답고도 푸른 바다가 펼쳐져 있어, 미국의 유명 방송사인 CNN에서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추천해 외국인들에게도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곳은 파독 광부들이 정착한 이국적인 마을인 독일마을과 에메랄드빛 바다 풍경을 가득 담을 수 있는 남해보물전망대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으니, 꼭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4. 충청남도 공주 국내 소도시 여행지 /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유적과 숲사이에서 힐링을 하고 싶으신 분들께는 공주를 추천드리는데요. 수려한 자연경관과 백제 문화를 가득 담고 있는 유적으로 인해 고즈넉한 분위기를 담고 있는 소도시입니다.
특히 유네스코세계유산에 등재되어 있는 공산성은 모두 둘러보는데 최대 1시간 반까지도 걸리는 트레킹코스로 인기가 많은데요. 또한 무령왕릉등 다양한 고분들이 위치해 있어 정적인 분위기도 함께 느낄 수 있는 소도시입니다.
공주에서도 유명한 마곡사는 천년고찰로 불교인들에게는 성지로 여겨지고 있는데요. 또한 백범 김구 선생의 발자취도 남겨져 있으니, 공주에서 다양한 것을 보고 싶으시다면 함께 들려보시길 바랍니다.
5. 경상북도 안동 국내 소도시 여행지 /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안동은 전주와 함께 가장 잘 알려져 있는 한옥마을로 유명한데요.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길목과 같은 분위기로, 고즈넉한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4개나 잠들어있는 소도시입니다.
특히 국내 똑똑한 인물들은 이곳에서 다 나왔다고 할 수 있는데요. 그 유명한 퇴계 이황이 제자들을 가르치던 도산서원과 조선시대 걸작 건축물이라고 불리는 병산서원까지 이곳에 모두 몰려있습니다.
또한 식도락 여행을 떠나시기에도 안동은 매우 좋은 선택지인데요. 찜닭이나 간고등어, 안동소주 등 안동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들도 가득 있으니, 배불러져서 여행을 마무리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국내 고즈넉하고 한적한 분위기를 가진 소도시들의 매력에 대해 함께 알아보았는데요. 지친 일상 속 사람들에게 치이지 않고 조용하게 쉬고 싶으시다면, 이곳들로 여행을 떠나 마음속 짐을 모두 내려놔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
첫댓글 고운이님
고맙습니다..
장마에
마음들이 모두
눅눅한데
이리 좋은 여행지 상상하면서
여름을 보내는 일
아주 좋은 일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