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치 (봄날 그이쁜 철화는 다 물러지고 결국 갈기갈기 찢어져 수십개의 철화를 만들어버렸다)
라밀라떼~신상이라 아직 주인의 손맛을 못봐서 이쁘다)
티피~이또한 신상
라우이~요놈도 신상
베라하긴즈 금(주인의 손맛 탓인지 옆가지는 다잘랐삤다)
아이보리~요놈도 주인을 잘못만남
어떤 이가 커팅하는 방법을 치실로 하는걸 카페에 올려뒀길래 집에꺼
수십개를 그것도 비싼거만 치실로 목을 쳤다~첫번째
제일 저렴한 레드크리스마스를 쳤더니 손가락이 부러질 듯 아프다
첫작품으론 싼걸 잡는게 아니라 목이 가는걸로 선택해야할듯~
그랬더니 목도리 도마뱀처럼 9개의 자구를 달았다~
그다음 타자~
모노금을 치실로~달콤한 솜사탕처럼 톡 떨어진다
잎하나 다치치 않고~와우 굿잡~~
그리고 방울복랑금 이것또한 톡떨어진다~
거금주고 산거라서 기도하고 잘랐다~지금은 뿌리를 내리는 중~
화이트그리니 이놈들은 분지를 너무 많이 해서 한가지에 8개이상 분지
그것도 모자라 꽃대도 몇개씩이나~
목이 지지대로 지탱해도 계속 넘어져서 3가지를 커팅해버렸다
키울 장소가 없어 베란다 코너 한모퉁이를 차지~~
이사를 가야지~~이넓은 아파트에 베란다는 한모통이가 다이다~모두 확장<<
올여름되기전에 이사를 가야할듯 합니다~
50되기전에 시작한 대학원도
2학기차를 마무리하네요~~
교수님이 왜 대학원 왔냐길래
너무 심심해서 왔어요~~라고 대답했네요~
닉네임은 수십개가 생기고~
교수님은 절 왕언니~
어떤 쌤은 엄마같은 쌤이라 부르고~~
또 어떤이는 나이 젤 많으신분이라부르고
그래도 재미있는 한해를 보낸듯합니다
다육이 팔아 등록금도 마련해 볼려니
그것도 어렵고~~
ㅋㅋ그래도 긍정의 힘을 믿어볼랍니다~~
첫댓글 베란다가 농장 수준입니다 그려 .저는 아직 간이 콩만해서 다육이 목치는건 못하고 있는데
이네요.추카 추카
그냥 칩니다 ~~ㅎㅎ
농장수준은 아닙니다 고작 1평 반 정도 될려나~~~
화그도 댕강하시고 금도 자르시고...대단하세요.전 손덜려서 아직 댕강은 못해봤어요.
다들 성공하셔서 다행입니다.무지 많으시네요.
댕강 그날 신기해서 30개넘개 쳤어요~~ 짧은잎 적성도 창종류는 부담없이~
역시 루톤바르고 나니 좀 나은 듯 해요~~
대담하시네요.ㅎ
커팅해서 몇몸 만들어
키우는 기대와 묘미 있겠어요.
첨에 복랑금을 60만원가까이 하는걸 좀 깎아 사와서 창틈에 두고 24시간 지키고 몇일을 보냈었는데 그 이후로는 가격도 뚝 떨어지고 자구나 치자고 팍~~
와우 복랑금도 커팅하셨네요. 덜덜덜
빼곡한 예쁘니들 보며 대리만족하네요:-))
대리만족하기엔 물이 너무 빨리 빠져버리네요~~
대단하셔요.
다육이도 그렇고
대학원도 그렇고
멋지십니다
거의 25년만에 잡아보는 책이라 신경언어랑 삼킴장애 배울때 죽는 줄 알았습니다~머리 뇌신경이랑 실어증 파트 외운다고~~~
어머나 저 무시무시한 복랑금~~~전 겁나서 못자를것같아요~~ㅎ
한번 자르고 나면 댕강댕강~잎도 눈트기도 전에 몇번을 댕강했습니다~복랑금 저거 자르고 두세번 더 댕강~결국 기력못찾고 가는 놈도~~뭐든 인내가 필요한듯 합니다~~좀 더 참을껄
다육이 컷팅 하시는것도 멋지고
대학원 다니시는 것도 멋져요~^^
도전하는건 용기가 필요하던데..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