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2분기 국민소득(잠정)’ 실질 GDP 속보치와 동일... 전기비 0.6%, 전년동기비 3.7% 실질 GNI 전년동기비 15.6%, 1988년 4분기 이후 최고
반도체 생산 라인. 삼성전자 제공
올해 2분기 명목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26.4% 증가해 47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2분기 국민소득(잠정)’을 보면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대비 0.6%, 전년동기 대비 3.7% 성장한 것으로 나타나 이미 발표된 속보치와 같았다. 명목 국내총생산은 전기대비 9.2%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동기 대비로는 26.4% 성장해 1979년 3분기(27.7%) 이후 약 47년 만에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전기대비 3.1%, 전년 동기대비 15.6% 증가했다. 전년동기 대비 증가율은 1988년 4분기(15.7%) 이후 최고 수준으로 기록됐다. 국민총소득 증가율이 국내총생산 성장률보다 높게 나타난 것은 1분기 때와 마찬가지로 반도체 부문을 중심으로 한 교역조건 개선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명목 국민총소득은 전기대비 8.8%, 전년동기 대비 26.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