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28 안지만
1839년 미국 매사추세츠 주지사 선거 때 일이다.
주지사 에드워드 에버렛은 선거 당일에도 선거운동을 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자신이 투표하지 않은 것조차 몰랐을 정도였다.
부랴부랴 투표소에 달려갔을 때는 투표 마감시간에서 5분이 지나 있었다.
결과는 5만1034표 대 5만1033표. 상대인 마커스 몰튼의 승리였다.
투표하지 못한 자신의 한 표가 패배를 가져온 것이다.
1645년, 대영제국은 단 한표차로 올리버 크롬웰에게 전 영국을 다스리는 통치권을 부여했다.
1649년, 영국왕 찰스 1세는 단 한 표 때문에 처형됐다.
1776년, 미국은 단 한 표 차로 독일어 대신 영어를 국어로 채택했다.
1800년 하원에서 실시된 대통령 선거에서 토머스 제퍼슨은 한 표 차이로 아론 버르를 눌렀으며,
1824년 잭슨과 존 퀸시 아담스의 대통령직 경합 역시 한 표 차이로 아담스가 승리했다.
1839년, 마커스 몰튼은 단 한 표의 덕으로 미국 매사츄세츠 주의 주지사로 뽑혔다.
1868년, 안드류 죤슨 미국 대통령은 단 한 표 때문에 탄핵 소추를 모면했다.
1875년 왕정을 공화정으로 바꾸는 투표가 프랑스 의회에서 실시됐을 때는
왕정당 의원 한 명이 배앓이로 불참하는 바람에 단 한 표 차로 왕정에서 공화국으로 바뀌는 새 역사를 시작했다.
1923년, 아돌프 히틀러는 단 한 표 때문에 세계 역사를 바꾸어 놓은 나찌당을 장악하게 됐다.
우리나라에서도 비슷한 사례는 많다.
1954년 사사오입 개헌도 3분의 2인 136표에서 한 표가 모자라 생긴 일이다.
2002년 6·13지방선거 때 똑같은 득표수를 기록하고도 ‘나이’ 때문에 낙선의 고배를 마시거나
1표 차이로 당락이 갈리는 등 진기한 기록이 잇따랐다는 것.
경기도 동두천시 상패동 기초의원 선거에서 이수하,문옥희 후보는 똑같은 1162표를 얻었지만
‘득표수가 같을 경우 연장자순’이라는 선거법 규정에 따라 42년생인 문후보가 당선됐다고 한다.
2002년 충주시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곽호종 후보는 한 표차로 낙선했으나
2006년 선거에서는 한 표차로당선되는 기이한 기록을 세웠다.
역대 국회의원 선거의 최소표차는 3표다. 16대 총선에서 경기 광주에서 출마한 민주당 문학진 후보는 3표차로 낙선해'문세표'라는 별명을 얻었다.
첫댓글 득표수가 같을경우 연장자순???? 헐 신기
삭제된 댓글 입니다.
웅!! 고마워! 수정해써!
헐 아닐걸? 국회에서 뽑는거 아니야? 동일표 나올때
응응! 수정해써!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리안멀면 그럼 투표소가면 안돼?ㅠㅠㅠ난 내일 다행히 공강이라... 왕복 일곱여덟시간인데도 가는데..ㅠㅠ
그래서 난 서울에서 여수로 왔지 후후 부재자신청했는데 투표용지도 받았는데 ㅋㅋ 부재자투표소를 안간 나란병신. 결국..............여기 옴.........음 뭐 개인의 사정이라 어쩔수 없지만 ㅠㅠ. 너무아깝당 그경우.
흐규...이사해서 투표소까지 2키로, 수업은 8시시작이지만....7시에 투표소로 출발하면 되겠지...
[한표의 중요성] 드디어....내일이다
국회 투표면 새누리당이 다수당이니까 씨빨! 투표에서 이기자!!
내일 수업 휴강이라니까 느긋하게 투표하러가야긋타
투표꼭하자!!!!!♥
헐진짜이런경우가많구나!!!투표하자
만약 그네곤듀님이랑 문후보랑 동표나오면 그네곤규님이되는거야?! 헐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