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문 근처는 이미 난장판이 되어있었다. 대게 사람들이 불을 끄고 문을 닫으려
노력을 해서인지 성안에는 그리 많은 몬스터가 있질 않았다.
그렇담... 성밖에는?
카슈와 잠시 눈빛 교환 후 나는 성벽으로 뛰어올랐다.
"..허억?!"
나를 바라본 사람들의 놀라는 모습은 신경쓰지 않았다.
정작 내가 신경쓴 것은 몬스터 숲쪽이었다. 이상한 기운이 느껴졌다.
이질적인..뭔가가 비슷한..
"설마..."
마족..?
나는 내 생각을 잠시 접어두고 성밖으로 뛰어들었다.
"이봐! 위험해!!!"
성벽을 지키던 경비병이 그렇게 외쳤지만 간단히 밟아주고
내 칼을 꺼내들었다.
이미 싸울 준비를 하고 온상태였다. 아공간에서 꺼낸 묵빛의 검.
아직 이름은 없는 나의 검은 달빛에 반사되어 은은한 빛을 띄었다.
"아름다워."
나의 말에 공명이라도 한 듯 검은 부르르 떨었다.
잠깐...공명..?
"이게...?"
그러나 오래 생각할 시간은 없었다.
"크워어어어!!!"
"키르륵.."
"끼애애애액~!!!"
사방에서 몬스터가 공격해왔다. 생각보다 많은 수였지만
오랜만에 몸 좀 풀겠군. 이라는 스쳐지나가는 생각과 함께 검은 움직였다.
상단으로 들어오는 트롤의 방망이를 간단히 피해내고
우측에서 날카로운 발톱을 새우고 있는 좀 변형된 듯 한 고블린의 목을 베어버렸다.
베는 속도를 더해 회전하여 그 오른편에 서있던 고블린
역시 바닥과의 인사를 나누게 해버렸다.
그모습을 계속 바라볼 트롤이 아니었다. 트롤의 방망이는 어느새 내가 있던 자리에
내려찍혀있었고, 다시 그 방망이는 높게 치켜져 있었다.
-재생능력이 강하다.-
내가 베었던 다리는 어느새 자라났다. 죽어간 고블린들의 빈자리는 그외
오크들이 채우거나 한명인 날 못잡아 먹어 안달인 수많은 몬스터들이 달려들었다.
하지만 그닥 문제가 되진 않았다.
쿠웅!!!
칼질을 하는 도중 옆에서 화려하게 등장한 카슈가 먼지를 뽀얗게 휘날리고 있었다.
그의 발밑엔 오우거가 쓰러져 있었다.
"화려하게도 등장하네."
"그래야 이목을 끌고 정보가 모이겠지."
간단한 미소를 보이며 그는 피묻은 검을 털었다.
어차피 묻을 꺼 폼으로 터는 거군.
이란 생각은 속으로 삼켰다.
[저자식 똥폼 잡고 앉아있네.]
"풉.."
어느새 아버지도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던 것이다.
"꽤애애액~!"
내가 쓰러트린 오크가 듣기 불쾌한 소리로 비명을 질렀다.
어차피 저세상으로 갈거 조용히좀 가면 어디 덧나나 라는 생각과
함께 몸은 여전히 가차없이 몬스터들을 베어나가고 있었다.
[시끄럽군.]
"들어가계세요."
후드를 쓰고 있는지라 내말이 들렸을지는 모르겠지만 아버지라면 들으셨을 꺼다.
[아니, 뭔가 기분이 안좋아서 말이야. 나도 손 좀 풀어야겠어.]
"후후.. 그러시던가요."
아마 이 많은 몬스터들은 순식간에 사라질 것이다.
아버지께서 손을 쓰신다는 것만 의미하는게 아니라 나나 카슈까지 거들고 있으니 말이다.
카슈와 나의 몬스터 죽이기는 어느새 누가더 많이 죽이기로 변해있었다.
"234!!"
"235"
칼을 내려침과 동시에 입에선 숫자가 불리워졌다.
개미떼 같이 까맣게 보이던 몬스터들의 모습은 어느새
중간 중간 비어있게 되었고, 본능에 따라 도망치는 몬스터들도 생겼다.
"세..세상에나.."
"마..말도안돼..이건...절대.."
인간들 사이에선 놀람을 금치못하는 외침도 있었다.
그중에 낯선 목소리도 있었다.
"저들은..누..누군가!!"
"아....고..공작님.."
잘은 들리지 않았지만 우리의 정체를 묻는 듯 싶었다.
"크크큭...세마리 꼬챙이~!! 240~!"
내가 잠시 손이 느려졌을 때 어느새 카슈는 5마리나 죽이고 난 후였다.
"그런...!"
하는 수 없이 마나를 끌어들였다. 오랜만에 보는 나의 오러는 색이 비치지 않는
투명한 오러블레이드였다.
"아르 치사해!"
카슈는 어린애처럼 소리치며 더욱 빠르게 움직였다.
그가 치사하다고 한 것은 이유가 있다. 이곳에서 오러를 보인다면
'나 소드마스터요' 하고 자랑하는 것과 다름없고, 인간계에서 보기 드물다는
소드마스터는 굉장히 귀찮은 '작위' 그외 기타등등에 휘말리고 만다.
특히 소속이 없는 '소드마스터' 는 더더욱 그렇다. 카슈의 오러색은
은색. 그의 머리색과 같은 아름다운 은색이었다. 아마 이 밤에 은색의 블레이드는
확 튈 것이고 알아내고 픈 '정보'만 취하기엔 불가능 할 것이다.
진지하게 마나를 불어넣어 그때 부터 내가 죽일 수 있는 몬스터의 수는
한번에 5마리 정도는 되었다. 마나로 키워진 검은 적당히 길이를 조절하여
2m정도 되었다. 나의 본래의 검에 길이가 1m 정도는 되니 3m가 되는 셈이다.
샤아아악!
스컹~!
까가가가강!!
오우거의 무식한 쇠몽둥이를 베어낼 땐 조금의 듣기 싫은 소음이 났지만
그외는 거의 종이를 칼로 잘라내듯 소리소문 없이 몬스터들은 픽픽
고꾸라져 갔다. 달리 저항도 못하고 저세상에 문턱에 발을 들일 수 밖에
없었던 그들의 명복을 짧게나마 빌고, 이렇게 만든 이유를 빨리 찾아내기위해
손속은 점점 빨라졌다.
"352!"
"358"
좀더 내가 많이 베었을 때쯤 몬스터들은 드디어 후퇴하기 시작했다.
성벽 위에 인간들은 그저 바라보고만 있었다. 많은 몬스터들이 후퇴하기 시작하자
그제야 남아있는 몬스터라도 죽여야겠다 싶은 모양인지 커다란, 이제는 거의 다
타버린 성문이 끼긱- 대는 소리와 함께 열렸고, 철장비가 절그럭 거리는 소리와 함께
기사들이 나섰다. 공작의 기사부대와 용병들이었다.
3백여마리 정도 남은 몬스터들은 일제히 토벌당했다.
[간만에 몸 좀 풀었더니 삭신이 다 쑤시는군.. 어이구야...]
아버지는 돌아오셔서 그 작은 몸집으로 내 어깨에 앉아 여기저기 툭닥댔다.
"무리하시지 말지 그러셨어요."
[하다보니 재미가 있지 않냐? 크크큭~]
"하..하."
정말 모습은 꼬맹인데 말투나, 저런 음험한 모습을 보면 도무지 이해가가질 않았다.
"387마리."
카슈는 녹색의 아니 색을 구별할 수 없는 몬스터의 찌그레기 까지 합쳐진
이물질들을 검에서 휙- 하는 가벼운 동작으로 떨쳐내고 검집에 꽂았다.
나역시 그러했고 카슈를 바라보며 답하였다.
"392마리."
"이건 반칙이야!"
"별로..."
"사용하는게 어딨어!"
"카슈가 이겼다고 쳐. 알았지?"
"이겼다고 치는게 아니라 내가 이긴거야."
어디서 나오는 어린애 심보인지 정말 이상한데서 귀엽다니까.
"그래그래."
"치잇.."
카슈는 더이상 말을 하지 않고 다가오는 기사를 바라보았다.
"나는 류날드 영지의 기사, 셀튼 이라고 한다. 공작님이 찾으신다. 공작님의 명으로 왔다."
"그러지."
카슈는 거침없이 답하였다. 그 모습에 기사는 꿈틀 하는 기색이 있었지만 순순히
우리를 안내했다. 성벽 뒤에 그리고 인근과 조금 떨어진 곳에 작은 1층짜리 건물이 있었다.
그 앞에는 비상대비경비실이란 푯말이 있었다. 문안으로 들어가자
거실에 놓여진 탁자에 공작이 앉아있었다.
"오오, 어서오시게!"
공작은 일어나 손을 내밀었다. 그 손을 맞잡으며 카슈가 인사를 했다.
"그래, 자네들의 모습에 내가 감탄하여 불러들였네. 여행객인가?"
자연스럽게 앉기를 권했고, 우리는 앉자마자 질문을 받았다.
예상은 하고 있었고 카슈는 예상대로 답했다.
"용병입니다."
"용병? 우리 영지엔 무슨일로 오셨는가? 용병모집은 이미 끝났는데?"
"그저 시험해보고 싶어서 왔습니다."
"아아. 자네도 몬스터숲에서 수련을 하러 온모양이군. 그런가?"
"예."
"오늘은 정말 고맙네. 실력이 굉장하더군. 파급인가?"
"아뇨, 아직 그정도 경지엔 이르지 못하였습니다. 아쉽게도 하급입니다."
카슈는 내가 미리 건내준 달모양의 브로치를 보여드렸다.
"맞군 그래. 그런데 이쪽은...? 아까 보니 이쪽의 실력도 상당한데."
"일행입니다. 마찬가지로 하급이고요."
"대단하군. 하급이 페어플레이를 하던가?"
"뜻이 맞아 그리된 것일 뿐입니다. 그런데, 도대체 무슨일이죠?
제가 알기론 이곳에 몬스터숲이 있기는 하지만 성벽을 부수고 성안으로
침투하려고 들지는 않다는 것을 아는데요."
"그 문제때문에 심각히 고민중이네 그려."
내 브로치 까지 확인하지 않고 카슈는 화제를 돌렸다.
"얼마전 이상하다는 보고가 있기는 했지만 설마 하고 그냥 경계만 하라고 지시를 내렸지.
그런데 오늘에서야 그 이상현상이 드러나는군."
"이상이라면..어떤...?"
"몬스터들이 누군가에게 지배받는 듯하다고 말을 했지. 순찰하던 경비병이 난잡한
시체로 되어 성문앞에 버려져 있기도 했고."
"그런...!"
"분명 누군가에 짓이지. 사실 겨울이 다되었는데도 오크들이 먹이를 찾으러 안온 것도
수상했다. 아니, 대게는 자기네들 끼리 잡아먹기 일수 이겠지만, 우리 영지에선 오크의
먹이를 숲의 근처에 버려두어 미리 침범을 예방하기도 한다. 그런데 그 먹이는 하루가
지나도 이틀이 지나도 그대로 있었다. 썩어 문드러져 버리는 지경까지 되었었지.
아무래도 황제폐하께 보고를 드려서 군사를 모을 수 있는 문서를 받아 몬스터숲에
병사를 파병해봐야겠어."
"아직 자세한 조사가 이루어진 것은 아닙니까?"
"현재까진 그러하다네."
"그렇군요."
"용병이라면.. 우리를 도와주겠나? 우리는 자네들 같은 고급인력이 필요한데.
이왕 수행을 하러 들어갈 것이었으면, 같이 돌아줄 수 있겠나? 둘만 가는것도
위험하지 않은가."
'이제 서서히 공작의 미수가 우리를 붙잡아 두려는 군.'
카슈나 나나 같은 생각을 하였다.
잠시간 서로 눈빛을 교환하였다. 아마 겉으로보기에 그러했을 것이다.
-어쩔꺼야?
카슈는 내게 머리속으로 물어왔다.
나 역시 같은 방법으로 답해주었다.
-어쩌긴.
-더 이상 케낼 정보도 없을 것 같은데?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어.
-같이 있을 의무는 없지.
-그럼 잘 돌려서 말해봐.
"죄송합니다."
"아니 왜? 저 많은 몬스터를 자네 둘이 해결했다 하지만 몬스터 숲에는 더 강한
몬스터도 많네. 단순히 도전정신에 의한 것이라면 위험하다고 경고하겠네.
다시한번 생각해보는게 어떠한가?"
"죄송합니다. 저희는 저희나름대로의 계획이 있으므로 참여는 못하겠습니다."
"그 계획에 우리가 방해가 된다는 소린가? 나의 기사단이?!"
"아닙니다 공작각하. 절대 그런것은 아니니 화를 내시진 말아주십시오.
단지 저희는 깊숙히 가지는 않고 몬스터 숲의 외각을 둘러보기 위해 온것일 뿐입니다."
"외각만 둘러보는 것은 수행이 아닌게지."
공작의 올가미는 생각외로 단단했다.
"정말 죄송합니다."
"........."
공작은 쥐고 있던 찻잔을 떨리는 손으로 내려놓았다.
아마 인내하고 있는 것이리라.
"하아...별수없군.. 그래. 아쉽지만 자네들의 의지가 확고하니 내 여기서 물러나지.
다만 외각을 돌때, 우리와 마주친다면 우리좀 도와주게나."
"물론입니다."
공작은 아쉬움을 떨쳐버리려는 듯 다시 찻잔에 손을 댔고 입술과 찻잔이
떨어질 때 쯤 우리들에게 가보라는 명령을 내렸다.
"그럼,"
우리는 비상대비경비실에서 나와 곧장 성문으로 향했다.
성문과 경비실의 거리는 얼마 되지 않아 금방 도착하였고 너덜너덜한
성문은 '성문을 열어라~!' 라는 큰 목소리와 어울리지 않는 초라한 모습으로 열렸다.
"끈덕지게도 달라 붙더군."
성문에서 좀 멀어졌다 싶을 때 카슈는 불평을 토로하듯이 얘기했다.
"그러길래."
나 역시 그렇게 느끼고 있었다. 걸어가며 개의치 않게 폴리모프를 풀었고
본래의 내 모습으로 돌아왔다.
[고생 좀 했어. 그 공작 만날 때부터 재수없더니만. 감히 우리 아르 손목을
턱 하니 붙잡질 않나.]
아버지 역시 옆에서 툴툴댔다.
"그치? 그자식 맘에 안들어. 아르의 손목을 덮썩 붙잡을 때부터 싫었다고!"
카슈역시 동조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거리며 오랜만에 서로
'어린애' 같은 심정이 잘 맞아 의기투합했다.
"쿠쿡..."
"왜웃어?!"
[웃어어~?]
아버지나 카슈나 이런 모습을 보면 정말 절친한 친구란 점을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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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오오~~ 맑음이~~ 신냐~~ 인사드리옵니다~~>_</
2006년 새해가 밝았는데.. 게으름 피며 빈둥대다 늦었네요~-_-;;; 용서를 ㅋㅋ
오랜만에 찾아뵙는데도 여전히 저의 꼬릿말을 달아주시는 많은여러분을 보고
전.. 감동의 눈물을....!! T^T(주르륵..) 아, 그리고 읽다보니 제가 꼬릿말 코멘트를
참여안한다는것에 궁금해하신 분이 계셧슴다~ 그게...뭐랄까...;;
저는 그냥 순수히 제 소설을 읽어주시고 건필하라는 그 꼬릿말이 10개 이상 정도씩
잇으면 그것만으로 그 순수한 숫자가 좋아서 죽을라고 합니다~ 그런데 제가 코멘트를
달면 제 것까지 꼬릿말 숫자가 올라가잖아요? ㅎㅎ;;; 그러면 왠지 꼬릿말 올려서
사람들의 관심을 갖게 해갖고 보게 하여 조횟수를 올리려는...것으로 보여서...
으음..그니까..그게 좀 그래서 꼬릿말 코멘트를 참여안하는 것 뿐입니다. ㅎㅎ;;
이런 제가 이해가 되지 않으시겠죠? 저도 요런 저도 이해가 안갑니다 ㅎㅎ-ㅅ-;;
으음... 솔직히 무지무지 참여하고싶어요~~ 근데.. 음..좀 난해합니다. ㅎㅎ
용기가 날때, 코멘트를 달터이니 참여안한다고 느아쁜 작가 요러지 말아주세요오~~o>_<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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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판타지소설
[판타지]
붉은빛이 어둠을 깨트릴때...[여든일곱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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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히히~하나더 조회0입니다요!!담편 주세요~
저 오눌 님소설 첨부터 다봤어요, 진짜 잼써요~ 담편 원츄!乃
잘보공가여~^^*
다음편 기다릴게요~ 열심히쓰세요~~~~!!!
잇힝 .. 잘봤어요 //근데 오타인지.. ;??하지만 그닥 문제가 되진 않았다. <-여기서 그다지 아닌건가요 ;ㅁ;??? 아니라면 죄송..<-쿨럭
넘잼써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지대
그럼 용기 날때는 언제인지..-.,-;;?쿨럭.. 그..그럼 건필하세요..;ㅁ;....
캬~~~전 이소설 재밋어 죽을라고합니다~^^
허허허,,맑음님,LOVE해요!!!!!!!! [뜬근없이 무슨-_-;;] 붉은빛 정말 사랑해요!!!
우아~~~진짜 근데 자꾸 햇갈려요~카슈가 라인가요?????
'ㅁ' 켈켈켈+ㅆ+ T^T제가 미려버리고있나요;; ㅅ; 쿠헬헬;ㅅ;>ㅁ<잼써요 ;ㅅ; 건필하셔와요 ㅇ ㅅㅇ
너무 재밋어요~~~ 더더더 써주세요 ㅠㅠ 벌써 유희다읽고 이거도 다읽어버렷어여 ㅠㅠ 어서써주셍요 ㅠㅠ
크~~~진짜!!!진짜!!!너무~~!!!좋아요오~~~~>ㅁ<정말 이런 두근두근한 스토리 정말 기분 째지게 좋습니다!>0</담편 원츄츄~~~~♡
재미^^* 이제 유희보러 가야겠네요;
음... 너무 뭐라 그런건 아니구요. 그냥 그게 궁금해서 물어보는겁니다. 뭐.. 맑음님이 꼬릿말 참여 하셔도 맑음님 자신이 쓴거는 빼고 보셔도 될 듯 합니다만.. 뭐... 그거야 다는사람 맘이니 딱히 더이상 말은 안하겠습니다만... 여튼, 건필하시고.. 즐독합니다.
우후후 자꾸 캬수를 보고 헷갈립니다. 아직은 라이로 적응되있어서욤 ㅋ
저도 라이로 적응되서 카슈로 읽기 좀 힘드네요..
큭큭큭...너무 신났다지만 누가 더 많이 죽이나라니...정말 못말리는 커플이네요..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