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에게 있어서 최고의 화장은 이발일 것이다.
그런데 나는 미용실에 가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이런 느낌이라고나 할까.
그래서 더벅머리로 다니거나 정히 지저분하면 거울을 보고 바리깡으로 조금 손질한다.
13일에 뱀방 산행이 있다.
모처럼 많은 사람을 만나는 자리.
예의상 이발을 한다.
모임 날짜에 맞추어 이발을 하면 웬지 어색한 모습이라서 여유를 두고 이발을 해서 자연스러운 헤어스탈을 유지한다.
그 다음은 기차표 예약.
일주일 전에 예약을 해도 표가 없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이주일 전에 예약을 해야 안심이 된다.
무궁화호나 새마을이나 도착시간 차이가 없고 좌석 넓이 차이도 없다.
시간이 맞지 않아 비싼 새마을호를 예약하면 삥 뜯기는 기분.
사람 만나는 것을 귀찮아해서 친구나 동료도 만나지 않는다.
일년에 사람 만나는 것은 하루나 이틀 정도.
그런데 뱀방 모임에는 나가는 것은 신기한 일이다.
첫댓글 ㅎㅎㅎ
반갑습니다.
당근 즐겁게 달려 오셔야죠!
와!
이발까지?
~ㅎ
노래방 예약도 했습니다.
즐거운마음으로 남산에서 기다릴께요 ~
10월 강천
가을여행 함께가요
어제 까페기념일..
기회아우님 생각이 났습니다.
이자리에 함께 어우러져
한잔하며 정담나누고
흥겨운 리듬에 춤도~!ㅎ
원래 13일에 선약이 있어서 못간다고 미리부터 말씀드렸어요.
모임에 늦는다고 양해를 구하고 뱀방 참석하는 것이라 일찍 내려와야 합니다. ㅠ
암튼 기회님 바쁘신데 참석해주신다니 너무 감사합니다.^^
남산에세 뵐께요.
네~~
반갑게 뵙겠습니다.^^
열차조회 보고 빵터졌습니다.
남산에서 만나요~~
시골논네의 일상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