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두 번째 자궁경부암 백신, Cervarix 출시돼(27~45세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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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백신인 Gadasil의 라이벌 브랜드로 등장한  Cervarix. 30-40대여성이 주 타깃이다.
  © koreaherald.com.au

자궁경부암 백신 Gardasil의 라이벌 브랜드인 Cervarix가 호주 시장을 강타했다. 이 브랜드의 핵심 타겟은 30~40대 여성들이다. 
 
Cervarix는 현재 10대 여학생들에게만 무료로 제공되고 있는 백신 Gardasil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27~45세 여성들을 자궁경부암으로부터 보호해 줄 기능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Cervarix 접종 가격은 150 달러 선이며, 법원은 이 백신을 맞으면 얼마나 많은 성인 여성들이 혜택을 보게 될 지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Gardasil과 Cervarix는 둘 다 2006 Australian of the Year Professor인 Ian Frazer가 실시한 연구에 근거를 두고 있는데, 이 두 백신은 성행위를 통해 발생하는 인유두종 바이러스, 즉 HPV에 의해 야기되는 자궁경부암을 70% 가량까지 예방해줄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Gardasil은 어린 여성들에게만 사용할 수 있도록 등록되어 있으나, Cervarix 시험은 45세 이상의 여성들에게도 효과가 있음이 밝혀졌다. 
 
 Vaccine Trials Group of the Telethon Institute과 함께 Cervarix 연구를 진행한 수석 연구원인 Rachel Skinner 박사는 나이가 많은 여성들은 여러 종류의 HPV에 노출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기는 하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HPV 16 혹은 HPV 18과 같이 자궁경부암과 가장 관련이 깊은 HPV 종에 노출되어 있지 않다면 이 백신은 자궁경부암의 발달을 막아줄 수 있을 것입니다" 라고 Skinner 박사는 말하며, 비정상적인 자궁질세포가 있다고 해서 치료하기에 이미 늦어버렸다고는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Frazer 교수는 이 두 번째로 소개된 백신을 환영하며, 이 백신이 자궁경부암과 싸우고 있는 여성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렇게 되면 매년 700명 가량의 여성들이 병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Frazer 박사는 백신을 맞으면서 동시에 정기적으로 자궁질세포 검사를 하면 자궁경부암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GSK는 이 백신이 국내 백신 리스트에 포함될 수 있도록 Pharmaceutical Benefits Advisory Council (PBAC)에 이 등록을 요청했다. 
 
그러나 3번 주사를 맞는 데 150 달러의 고비용이 예상된다. 한편, GSK가 펀딩해서 실시된 5000명 여성을 상대로 한 이번 연구 결과, 이 여성들 중 HPV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 여성은 53%에 불과했다고 한다. 
 
이 그룹의 32% 가량은 HPV가 자궁경부암이 아닌 난소암으로 연결지어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가 많은 여성들일수록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여성 4명 중 1명 꼴로 비정상적인 자궁질 세포 결과가 나오면 자동적으로 자궁경부암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믿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궁경부암 백신, 국내도 본격 경쟁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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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영 기자 | 09/27 16:04 | 조회 443

• 자궁경부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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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제약사 MSD가 이달중순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 '가다실'을 출고, 본격적인 접종을 시작한 데 이어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역시 내년초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 '서바릭스'의 출시를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자궁경부암 예방시장에도 경쟁체제가 도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MSD와 GSK는 지난 6~7년간 각각 자궁경부암을 예방하기 위한 백신을 개발해 왔다. 두 회사 중에서 개발 속도가 앞선 곳은 MSD의 '가다실'이다. 지난해 6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판매승인을 받는 등 전세계 약 70개국에서 접종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6월 판매승인을 받아 9월 중순 접종이 시작됐다. 현재 전세계에서 약 1000만 도즈(접종 수)가 접종된 것으로 MSD는 추정하고 있다.

GSK의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 '서바릭스'는 아직 미국과 국내에서 허가를 받지 못했다. 호주와 필리핀, 케냐 등에서 승인을 받았고 한국과 미국, 유럽의약품관리국(EMEA), 아프리카, 남미 등에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 국내에서는 내년 초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가다실'과 '서바릭스' 모두 자궁경부암의 주된 원인이 되는 16형과 18형을 예방한다는 점에서는 같다. 그러나 '가다실'이 여성 외음부암과 생식기 사마귀 등의 원인인 6형과 11형 등 총 4종을 예방하는 반면, '서바릭스'는 16형과 18형 2종을 예방하도록 개발됐다.

MSD는 '가다실'이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다양한 HPV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최근 연구결과 기존에 예방효과가 있던 4가지 유형 외에 10개 유형에 대해서도 교차예방(원래 목적이 아닌 바이러스 유형에 예방효과가 나타나는 것) 효과가 있었다는 것. 이에 따라 자궁경부암의 원인이 되는 유형을 90%까지 예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GSK '서바릭스'의 경우, 원래 목적한 2가지 유형 이외에 45형, 31형 등에도 효과가 있다. 그러나 GSK가 내세우는 것은 광범위한 효과보다는 '서바릭스'의 지속적이고 강력한 예방효과다.

GSK는 '서바릭스' 개발 과정에서 독자개발한 항원보강제(AS04)를 사용, 면역반응을 강화하고 예방기간이 길어지도록 했다. 접종 후 5년반 동안의 추적조사 결과 일정한 효과가 입증됐으며, 보다 장기간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조사 기간을 9년까지 연장한다는 계획이다. 또 15∼25세의 젊은 여성 외에 26∼55세의 고연령층 여성에게서도 HPV 감염을 예방하는 효과가 확인됐다고 GSK는 전하고 있다.

백신 접종방법은 두 제품 모두 6개월 동안 3회 접종을 해야 한다는 점에서 같다. 접종 연령은 '가다실'이 9~26세의 여성과 9~15세의 남성인 반면 '서바릭스'는 10~45세의 여성으로 더 길다.

한편 자궁경부암은 여성의 생식기가 인유두종 바이러스(HPV)에 감염되며 걸리는 질병이다.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하지만 여성의 암으로 인한 사망원인 중 유방암에 이어 3위를 차지할 정도로 흔한 암이다. HPV는 성접촉을 통해 쉽게 전파되며, 성경험이 없더라도 생식기 피부간에 접촉이 있었다면 감염될 수 있다. 남성에게서는 생식기 사마귀 등의 원인이 된다.

HPV는 다양한 바이러스 유형을 갖고 있어 현재까지 100여종이 발견된 바 있다. 이중 15종이 암을 일으키는 발암성 바이러스 유형으로 특히 16형과 18형, 45형과 31형 등 4종이 위험하다. 무엇보다 16형과 18형의 위험성이 높아 전체 자궁경부암의 70%가 이 두가지 바이러스 타입에 기인하고 있다.

[행복하게^^살자!!]

모다모다? 왜 여태까지 몰랐던거~? 부모님도 맞으실 수 있는거?

[이초딩♡]

저거 성경험 없어야지 맞을수 있는거 아니에요? 자게에서 그렇게 들었는데;

[행복하게^^살자!!]

우리엄마 50대인데...삼사심대만 가능한건가....

[Obliviate♥]

Cervarix 시험은 45세 이상의 여성들에게도 효과가 있음이 밝혀졌다. <- 요렇게 나와있는거보니까 50대 이셔도 효과 괜춘할거같애여^^..아닌가...................

[롬이얌]

저나이대에 성경험 없이 힘들지 않냐긔 상관없을것 같아요...

[아롱이엄마]

뒷페이지에 있어요^^

[~^^~*]

제가 올린건 다른 백신이에요^^; 27세이상도 맞을수있는 백신..

[♨5시이후 먹음 독]

ㅠ-ㅠ..울엄마는 어떻게 하냐규!

[Obliviate♥]

그럼 주 대상이 3-40대 여성이니까, 성경험 유무와 상관없나보네요? 오호 엄마한테 알려줘야징

[포도가썩어써]

아 엄마 생각 제일먼저 났는데..

[효도르보디가드]

이건 성경험 있는 여성한테도 쓸 수 있는 백신인가 보네요. 성경험 있으신 분들은 꼭 주기적으로 자궁경부암검사 받으세요. 생각보다 젊은 분들이 자궁경부암으로 진행할 수 있는 전단계이신 분들 많아요.

[홈런볼내꺼]

주사 싫은데...........ㅜ

[뺑덕어멈2]

성병옮기는 더러운 남자들때문에 여자 몸 고달프다. 안맞아도 될 주사 맞아야하고...

[skyblue~*]

더러운 남자들이라 옮기는 게 아니예요 이 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