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이제 매실과 설탕을 같은 양을 옹기나 유리병에 넣는데 이때 위에 빈 공간이 있어야 합니다.
3분의 2정도 담고 위에는 빈 공간이면 좋습니다. 그리고 뚜껑을 덮습니다. 뚜껑은 숨을 쉴 수 있는 한지나 종이로 덮고 고무줄로 묶어 두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렇게 해서 그늘진 곳에 2개월 정도 숙성하면 됩니다. 그러나 이렇게 두면 대부분 실패합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처음 매실을 담그고 10일 후에 항아리 아랫부분에 설탕을 손으로
퍼 올려 잘 녹여 주어야 합니다. 즉 위아래 휘저어서 섞어야 합니다. 이런 작업을 20일 후에 한번 40일 후에 한 번 정도 하시면 실패 없이 좋은 매실액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것이 핵심입니다.
즉 설탕을 완벽하게 녹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섞어 주지 않으면 위 부분부터 부패하기 시작합니다.
그 다음에 매실액만 분리해서 다른 용기에 담고
매실 양의 2배로 하여 소주를 담그시면 됩니다. 소주를 너무 많이 넣으면 맛이 약해집니다.
보통 10kg의 생매실과 설탕 10kg으로 매실액을 담그면 매실액 12kg정도가 나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매실 중에 우리나라 토종매실이 매실 액을 만들 때는 더 좋다고 합니다.
매실액 이리 저리 쓸모가 많은 것은 아시죠. 가족들과 함께 매실액 한 번 만들어 보세요.
매실 구입요령
소만(5월 21일)이 전에 채취한 매실은 제 효험, 제 맛, 제 향이 나지 않는다. 구연산의 함유량은 6월 하순에 절정을 이룬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었슴. 어린 매실에는 구연산이 생기지 않았거나 소량만이 함유되어 있다. 오히려 거기에 함유되어 비소의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짙다.
다시말해 어린 매실은 약이 아니라 독이라는 사실을 직시하고 그런 매실을 거저 주어도 받지 않아야 할 것이다.
저도 담어서 먹어 보지만 참 좋아요 저희는 특히 우유에다 원액을 조절하여 타서 먹기도 하는데 발효된 요구르트 같아서 맛이 좋아요 소화가 되지 않을때도 소화제로 먹기도 하구 수시로 먹는답니다 그런데 횐설탕이 제일 좋다고 그러네요 유리병 아니면 유황칠이 되지않은 항아리가 참 좋다 하네요
첫댓글 좋은정보 감사 합니다 건강 하십시요.
감사 합니다
사먹기만 하다가 만들어 먹으려니 고충이 많았는데 친절히 일러주시니 넘 고맙습니다^^'
저도 담어서 먹어 보지만 참 좋아요 저희는 특히 우유에다 원액을 조절하여 타서 먹기도 하는데 발효된 요구르트 같아서 맛이 좋아요 소화가 되지 않을때도 소화제로 먹기도 하구 수시로 먹는답니다 그런데 횐설탕이 제일 좋다고 그러네요 유리병 아니면 유황칠이 되지않은 항아리가 참 좋다 하네요
그래서 저는 어제서야 매실을 수확했답니다...조금 열린줄 알았더니 무려 70kg나 땄어요...언니 동생그리고 지인들과 나누었죠...장아찌는 기술쎈터에서 배운대로 칼로 저며서 담그었어요..
지난번에 사돈집에서 보내 주셨는데 조금 부족 한것 같아서 저도 더담으려고 오늘 다시 신청 했답니다 따서 보내주시는일이 쉬운일이 아니신데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