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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산 수산물 태국이 세계 최초로 수입, 미디어 기사의 제목은 '기분이 좋지 않다‘
▲ 후쿠시마산 수산물이 세계 최초로 태국에 먼저 수입되면서 소비사들 사이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출처/Khaosod News]
태국 언론에서는 원전 사고 이후 수출을 금지 해왔던 후쿠시마산 수산물을 태국이 세계에서 가장 최초로 수입하는 국가가 되었다고 보도했다.
후쿠시마산 물고기는 2월 28일 후쿠시마현 소마항을 출항해 3월 2일 방콕 항구에 도착했으며, 그 후 방콕 도내 12곳의 일식 레스토랑 등에 공급되었다.
이 기사에서는 “후쿠시마 수산물은 일본이 국가에서 정한 기준치를 하회하고 있기 때문에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 이번을 계기로 더 많은 국가에서도 받아 주었으면 한다”는 소마 어업 협동조합 대표의 말을 같이 전했다.
기사 본문에서는 위와 같이 후쿠시마 측의 안전성을 어필하는 말을 전했다. 하지만 그 제목에는 ‘기분이 나쁘다’는 뜻의 태국어가 적혀있었다.
태국 미디어는 사고가 난지 7년이 경과했지만 아직도 안전성을 100% 장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태국 일부 소비자 단체와 환경 단체가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었다.
태국 각지에서 국지적 돌풍과 뇌우, 건물 붕괴도
3월 5일부터 9일에 걸쳐 태국 각지에서 국지적 돌풍과 뇌우가 발생해 동북부 시싸껫, 싸콘나콘, 북부 치앙마이 등 31개에서 건물 1812채가 파손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동부 차창싸오에서는 낙뢰로 1명이 사망했으며, 싸콘나콘에서는 8일 돌풍으로 주택 30채가 파손되고 전주 10개가 쓰러진 것 외에 대형 홈센터 지붕이 날아가 건물 일부가 붕괴되기도 했다.
또한 북부 나콘싸완도에서는 8일 강풍으로 송전 철탑 9기가 손상되었다.
방콕에서 9일 폭우로 일부 지역에서 홍수가 발생했으며, 침수된 도로를 걷고 있던 여성이 전선 누전으로 감전사했다.
태국 기상청에 따르면, 12~17일 날씨는 지난주 보다는 안정적일 것이라고 전망했으나 북부, 북동부에서는 국지적 뇌우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푸켓에서 소형 비행기 추락, 4명 사상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3월 10일 오전 10시 20분경 남부 푸켓 지역의 항공 학교 소형 항공기가 숲에 추락하면서 항공 학교 강사였던 조종사와 부조종사가 사망하고 남학생 1명과 여학생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 항공기는 오전 10시경 추락 현장에서 수백 미터 떨어진 활주로에서 이륙했다가 약 20분 후 같은 활주로에 착륙을 시도했지만 강풍으로 인해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파타야 워킹스트리트 술집 2곳 전소, 변압기 폭발로 화재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월 10일 밤 동부 파타야시 번화가 워킹스트리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술집 2곳 및 오토바이 수십 대가 전소되는 화재가 발생했다고 한다. 이 화재로 2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이 화재는 주상 변압기가 폭발하며 불이 시작되었으며, 소방대가 출동해 수십 분 후에 진화되었다. 폭발한 변압기는 전날 새로 설피한 것이었다고 한다.
화재 당시 현장 주변에는 많은 외국인 여행자가 있었다.
16세 소녀를 사살, 교제 상대 14세 소년을 체포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3월 10일 북부 피싸누록 도내 한 마을 민가에서 태국인 소녀(16)가 머리에 총격을 다이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한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 살고 있던 소녀의 교제 상대 소년(14)를 살인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
조사에 의하면, 용의자 소년은 자신의 집을 찾아온 소녀와 말다툼이 벌어졌고, 화를 참지 못한 용의자가 아버지의 방에 들어가 권총을 가지고 나와 소녀를 향해 총을 발사했다고 한다.
주기중이던 여객기에서 기내 판매품 훔친 케이터링 회사 직원 8명을 체포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방콕 교외 쑤완나품 공항에서 근무하는 케이터링 회사 직원 8명을 절도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고 한다.
이들은 쑤완나품 공항에서 주기중이던 영국 항공 여객기 내에서 향수와 시계 등 기내 판매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시건은 올해 2월 영국 항공에서 피해 신고가 있었으며, 경찰이 영국 항공에 기내식을 제공하고 있는 케이터링 회사 직원 8명을 조사한 결과, 전원이 범행을 인정했으며, 훔친 향수나 시계 등을 전매했다고 진술했다. 또한 이들 용의자 집에서 도난당한 향수와 시계 등 총 181점이 발견되었다.
태국 공항에서는 공항 직원 작업자에 의한 절도 사건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쑤완나품 공항에서는 2015년 휴대 수하물 X선 검사시 승객의 지갑에서 현금을 훔친 혐의로 보안 검색 직원이 체포되었으며, 2017년에는 수하물에서 귀중품을 훔친 혐의로 하역 작업자 태국인 남성 3명이 체포되기도 했다. 또한 올해 1월에도 위탁 수하물에서 현금과 귀중품을 훔친 혐의로 하역 작업자 태국인 남성이 체포되었다.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남부의 푸켓 공항에서는 2013년에 X선 검사 중 호주 남성 가방에서 현금이 훔친 혐의로 태국인 여성이 체포됐다. 올해 1월에는 위탁 수하물에서 PC와 시계 등을 훔친 혐의로 하역 작업자 태국인 남성 3명이 체포됐다.
소변 검사에서 마리화나나 각성제 반응, 남부 섬에서 서양인 등 27명 체포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남부 라농도 파얌섬(Ko Phayam)에서 경찰이 음식점 3곳에 대한 단속을 벌이도 소변 검사에서 마리화나나 각성제 양성 반응이 나온 서양인 23명과 태국인 4명을 체포했다고 한다.
이 섬내 술집 등에서 대마초 밀매 흡입이 횡행하고 있다는 정보가 들어와 경찰이 단속을 벌이게 되었다.
파얌섬은 말레이 반도 서쪽 안다만 바다에 떠있는 면적 약 35평방킬로의 섬으로 산호초와 맹그로브로 서양인 여행객 사이에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태국에서 트랜스젠더 콘테스트, 베트남 대표가 우승
▲ 르랜드젠더 미인 대회는 매년 태국 파타야 티파니 쇼장의 주최로 열리고 있다. [사진출처/VoiceTV News]
세계 최대 규모의 트랜스젠더 미인 대회 '미스 인터내셔널 퀸 2018(Miss International Queen 2018)' 결승전이 3월 9일 동부 파타야 트랜스젠더 쇼장 '티파니(Tiffany)'에서 개최되어, 베트남 대표(Nguyen Huong Giang)가 왕관을 차지했다.
베트남인이 '미스 인터내셔널 퀸'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태국 궁내청 장관 교체
찌라유(จิรายุ อิศรางกูร ณ อยุธยา) 아유타야 궁내청 장관 겸 태국 왕실 자산 관리 국장(75)이 3월 12일자로 퇴임하고 후임으로 쑤팃퐁(สถิตย์พงษ์ สุขวิมล) 왕실 자산 관리국 이사장(공군 대장)이 취임했다. 찌라유 씨는 추밀원 고문으로 취임한다.
찌라유 씨는 공업부 장관을 거쳐 1987년 왕실 자산 관리 국장 겸 궁내청 부장관으로 취임했으며, 2016년 궁내청 장관으로 취임했다.
검찰이 반정부 집회를 개최한 9명을 기소
검찰은 1월 27일 방콕 도내 빠툼완 교차로에서 군정과 총선 지연을 비난하는 집회를 개최한 9명을 기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다른 집회 참가자 24명에 대해서는 "정치 집회 금지령에 반하고 있지만, 기소도 공공의 이익이 되지 않는다"며 판단에 따라 기소를 보류했다.
짝퉁 13만 점 등 압수, 람차방 항구에서
재무부 관세국은 3월 12일 동부 람차방 항구에서 불법 벌채된 것으로 보이는 나무와 가짜 명품 의류, 화장품, 시계 등 다수를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압수된 목재는 수출이 금지된 것으로 6개이 컨테이너에 숨겨져 있었다.
실종된 프랑스인을 어선 선원이 숨진채 발견
동부 뜨랏 도내 섬에서 3월 8일 밤부터 행방불명된 프랑스인 남성의 시신이 3월 11일 어선 승무원에게 발견되었다.
이 남성(51)은 태국인 아내와 섬에 관광하러 갔던 것으로 해안에서 남성 신고 있던 슬리퍼를 발견했지만 수색 팀은 남성을 발견하지 못했다.
11 일이 어선에서 관계 당국에 신고다 들어와 구조대가 출동해 약 1시간 후에 시체를 발견하고 회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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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베..먼저...먹어....후쿠...물고기....ㅠㅠㅠ
윽...방사능....ㅊㅊ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