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칠곡군 무역사절단 마이애미 상담회 참관기 | ||||||||||||||
---|---|---|---|---|---|---|---|---|---|---|---|---|---|---|---|
게시일 | 2016-05-20 | 국가 | 미국 | 작성자 | 원유정(마이애미무역관) | ||||||||||
칠곡군 무역사절단 마이애미 상담회 참관기
□ 행사 개요
□ 참가기업 제품군
○ 페인트·그리스·핫멜트·주방기구, 차량용 스프링, 차량용 스포일러, 재생폴리에스텔 단섬유, 안전핀, 플라스틱 생활용품, 쌀통, 성인용 기저귀, 폼블릭, 양면테이프 등 다양한 제품을 가지고 행사에 참가함.
□ 상담회 현장 사진
□ 행사 진행
○ 4월 24일, 총 10개사로 구성된 ‘칠곡군 북미 종합 무역사절단’이 LA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마이애미에 도착함.
○ 사전간담회를 통해 마이애미의 경제현황, 간략한 역사 등을 소개했음. - 마이애미 시장 특성상 중남미 바이어가 많은 점과 중남미 바이어를 만날 때 주의해야 할 점, 참고할 점 등에 대해 상세하게 안내함. - 상담 주선을 담당했던 마케팅 담당자들이 모두 참석해 참가기업별 해당 품목의 마이애미 시장 특성과 종합상담회 당일 만나게 될 바이어에 대한 1:1 설명도 진행함.
○ 4월 26일, Intercontinental Hotel과 각 바이어 사무실에서 총 26건의 상담회가 이루어짐.
○ 종합상담회 후 사후 간담회를 통해 행사에 대한 개선점, 바이어와의 미팅 결과 등에 대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짐. - 상담 결과가 좋았던 참가업체를 중심으로 지사화 담당 직원의 지사화 사업과 신청절차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짐. - 상담 결과가 만족스러웠던 업체들의 경우, 바이어에 대한 지속적인 follow up 요청이 들어옴.
□ 참가기업 의견
○ 행사장에서 상담하는 것도 좋았지만, 방문 상담을 통해 직접 바이어의 사무실이나 공장 등을 둘러보고 그 규모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함. - 교통상황으로 미팅에 늦을 뻔한 경우가 있어 동선에 조금 더 신경을 써주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었음. - 방문 상담을 위해 이동하는 중에 마이애미 지역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직접 볼 수 있어 좋았으며, 이동하는 시간 동안 통역원에게서도 마이애미 시장에 대한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함.
○ 직접 상담을 주선하고 바이어와 접촉했던 담당 직원들이 사전/사후 간담회에 참석해 제품에 대한 현지 시장성과 바이어별 특징을 설명해주는 등 생생한 현장정보가 상담회 진행에 많은 도움이 됐음.
□ 주요 바이어 반응
○ 쌀이 주식이 아닌 미국으로의 쌀통 수출은 어려울 수 있지만, 마이애미 지역은 쌀을 주식으로 하는 중남미 바이어가 많기 때문에 가능성이 있어 보임. - 고온 다습하고 벌레가 많은 마이애미 지역에서 바이어를 설득하기 위해서는 쌀통이 벌레에 노출되지 않는다는 보장이 필요함.
○ 노인 인구가 많은 마이애미 지역 특성상 성인용 기저귀가 시장성은 좋지만, 이미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공급자와 유통업자가 있기 때문에 쉽지 않을 수 있음. - 하지만 제품의 품질이 우수하기 때문에 기저귀의 규격(사이즈, 용량 등)을 미국에 맞게 조정한다면 시장 진입을 시도해볼 수 있을 것임.
□ 시사점
○ 사전간담회 시 지역의 특성, 경제상황 설명과 더불어 마케팅 담당자들이 직접 참석해 좀 더 생생한 현장정보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져 참가기업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음. - 마케팅 담당 직원들이 통역원 교육 시에도 참석해 바이어 미팅이 좀 더 수월하게 진행될 수 있었음.
○ 바이어 상담 주선 시 참가기업별 담당자가 아닌 출장자와의 충분한 정보 교류가 필요해 보임. - 무역관과 연락을 하는 담당자와 출장자가 다른 기업의 경우, 정확한 커뮤니케이션이 되지 않아 불만을 야기하는 경우가 있음.
○ 미국지역 수출이 처음인 기업의 경우, 각종 인증 문제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므로 사전간담회 시 해당 내용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 진행되면 좋을 것으로 보임.
자료원: KOTRA 마이애미 무역관 자료 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