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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커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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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게시판(일반) 리그1 툴루즈전 황의조 시즌 2호 골장면
델피에로 추천 1 조회 137 19.10.06 04:33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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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9.10.06 12:52

    첫댓글 황의조선수 보르도 이적당시, 일부 전문가들이 지미브리앙 선수를 나이많고 한물간 선수로 평가했었어요. 정상적인 스트라이커움직임에 의한 골 보다는 문전앞에서 혼란스러울때 경합상황에서 득점하는 스타일의 스트라이커라고요. 그래서 황의조선수가 사실상 보르도에서 원톱이 될거고 지미브리앙은 나이도 있고 플레이스타일도 있고하니까 황의조 백업이나 로테이션용으로 사용될것이라고 예측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다들 아시다시피 이런 예상은 완전히 빗나갓습니다. 지미브리앙이라는 선수는 몇몇 전문가들이 예측한 스타일의 선수가 아니라, 생각보다 포스트플레이도 엄청 성실하게 해주고 세트피스에서도

  • 작성자 19.10.06 12:54

    스트라이커 역할 다해주면서 기회가 있을때는 놓치지 않고 골도 넣어주고 있고요. 피지컬도 황의조선수보다 훨씬 좋으면 좋지 떨어지는거 같지는 않습니다. 팀에 오래전부터 있었으니 올해 입단한 황의조선수보다는 당연히 팀 동료들과 호흡도 좋을것이고요. 움직이는 반경폭 역시 나이를 고려해보면 상당히 넢은 수준이에요. 결론적으로 말하면 황의조선수는 지미브리앙선수가 갑자기 부진해지거나 부상이라는 변수가 발생하지 않으면 당장은 원톱자리로 들어가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 작성자 19.10.06 13:18

    또한 보르도 공격전술에 대해서 김동완해설위원은 지미브리앙, 황의조, 드프레빌 3명이서 특정 자리에 고정되지 않고 계속 자리를 스위칭해가면서 찬스를 만들고 기회가 온선수에게 골 넣을 찬스를 만들어주는 전술을 쓴다고 했는데, 개인적으로 이것도 틀린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지미브리앙은 최전방 원톱으로서 수비가담이외는 크게 자리를 스위칭 하고 있는것 같지는 않아요. 그래서 3톱이 번갈아가며 기회를 만드는것 같지는 않고, 기본적으로 세트피스나 전진패스의 기회는 지미브리앙선수에게 우선권이 있어보입니다. 다만 보르도 전술과 관련해서는 상당히 유연한 것으로 보이는데, 보르도 감독이 황의조선수를 상당히

  • 작성자 19.10.06 13:01

    넓게 뛰어줄수도 있는 선수로 보는거 같아요. 그래서 서는 자리도 왼쪽, 오른쪽 윙에 다 서고, 이번 경기같은 경우는 왼쪽에서 스기는 했는데 PSG전과는 다르게(그때는 오른쪽) 자신의 자리에 부동이 되어있는게 아니라, 기회가 되면 가운데쪽으로 더 많이 치고 들어오게끔 전술을 짠거 같았어요. 수비가담이 보다 많이 필요한 경기라면 자리를 고정시키고, 상대적으로 약팀으로 평가된다면 보다 자유롭게 공격을 할 수 있게 만드는 선수로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좋게말하면 전천후 공격수, 나쁘게 말하면 자신의 자리가 확고하게 정해지지는 않은 선수가 되는 느낌입니다. 어제 경기도 골을 넣기는 했는데, 경기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 작성자 19.10.06 13:01

    골에 대한 황의조선수의 찬스는 많지 않았습니다. 그 많지 않은 기회중에 하나를 살려서 골을 만든건데, 자신이 원하는 자리에 뛰지못해도 확실하게 황의조선수 컨디션은 좋구나 느껴지는 경기였습니다. 그리고 지미브리앙과의 원톱자리는 상대적으로 열세임을 확인할 수 있는 경기이기도 했구요.

  • 작성자 19.10.06 13:18

    골도 멋있게 들어가긴했는데, 멋있게 들어간 골의 방점을 상대편 골기퍼가 제스쳐로 확인해주니 더 간지나는 느낌이네요ㅋ (공이 눈에서 안보였다니까??하는 제스쳐) 상대편 관중들도 멋있게 골 들어가니까 무의식중에 우와 하면서 일어나네요ㅋ

  • 19.10.06 13:27

    와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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