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청송꿀사과)
*긴글 주의
*비전공자의 얕은 후기 주의
*개인감상 엄청 담겨있음 주의
안녕 여시들!
나는 지금 국비지원으로 코딩 공부 중인 여시야
요새 다들 코딩에 관심이 많기는 하지만, 여전히 도전하기 어려운게 사실이잖아
그래서 나는 특강이나 웨비나, 이런거 진짜 많이 활용했거든! 진짜 코딩 관련된 특강을 거의 다 들어본 거 같아 ㅎㅎ
작년 크리스마스에 특강 추천한다고 글 쓴게 있었는데 어제 어떤 여시가 그걸 찾아서 개발자 준비한다고 댓 달아줬더라고
괜히 뭔가 몽글몽글해지는거야ㅠㅠ 내가 쓴 글이 누구한테 도움이 된다는 것도 너무 행복하기도 했고
마침 내가 다 들어본 특강이 리오픈했더라고..그래서 다시 한번 써보게 됐어!! 여시들이 행복하면 너무 죠아!
일단 나는 디자인 전공하다가 지금은 마케팅쪽에서 일하고 있어
예체능에서 마케팅으로 극단적인 이직을 하게 된 사람이라, 단기적인 관점에서도 내 커리어가 좀 불안하기도 하고.. 세상에는 잘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내 커리어 경쟁력이 약하다고 생각이 문득문득 들더라고
그래서 코딩이라도 배워둬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던 것 같아. 일단 배워두면 나쁠 거는 없으니까!
요새 유튜브로도 너무 잘 나와있고, 블로그도 엄청 잘되어 있잖아
근데 html이 뭔지 css가 뭔지 모르는 입장에서는 괜히 더 복잡해지고, 겁은 더 많이 났던거 같아
그래서 유료플랫폼의 이벤트나 특강을 더 열심히 찾아보게 됐어
그러다가 작년 연말쯤에 ㅅㅍㄹㅌ (뭔가 너무 광고스러울까봐 초성만 남길게!) 크리스마스 무료특강을 듣게 되었는데,
그때부터 쫌 길을 찾았달까? 무료기는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나에게 큰 도움이 되어서 여시들한테도 도움이 되고 싶었어!!
그때 내가 생각했던 좋았던점과 특강을 "강력추천하는 이유"는
1. 코딩에 두려움이 없앤거
2. 빠르게 기초를 배워본거
3. 작게라도 이것저것 내가 만들어본거
4. 적성에 맞는지 체크해볼 수 있는거 (뭐든 적성이 쩰 중요!)
5. 돈이 안든다는거 ****
이렇게 5가지 정도 좋았던 점을 꼽을 수 있을 거같아 ㅎㅎㅎ
일단 크리스마스 때 만족도가 너무 높았어서 무료줍줍무새를 자청하고 벌써 특강을 3개나 들었고
다른데도 많이 도전하기는 했지만, 일단 여기는 개발자가 계속 피드백을 준다는 점에서 가성비가 높아서 추천해 (특강 기준)
참고로, 그때의 만족도가 높아서 국비지원으로 유료강의도 듣고 있어!
(다른데 특강 후기나, 여기 유료강의도 궁금하면 알려죠! 다시 한번 글 써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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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족이 길었지?
이제 진짜 본격적인 무료특강 후기!!
내가 이용하는 곳은 스파르타코딩클럽이고 지금은 그간 무료특강을 전부 리오픈하는 이벤트를 하고있어
이벤트 링크는 여기 -> https://spartacodingclub.kr/hip
이번에는 이것저것 경품이 많이 걸려있어서
특강인데 미션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더라고
결국에는 똑같은 말이야
나는 두번째를 제외하고 첫번째, 세번째, 네번째 카드의 미션(특강)을 수강했고
두번째는 추석때 들으려고! 다듣고 다면 추가할게!!
4가지 특강을 들었던 일자순으로 나열하면
3>4>1 이라서 그 순서대로 적어볼게
3. 크리스마스 특강
이게 내 첫번째 무료특강이야, 크리스마스 컨셉에 맞춰서 웹으로 크리스마스 카드를 만드는 과정이 담겨 있어
내용은 절대절대 어렵지 않고 진짜 기초 오브 기초. css, html 위주라서 걍 코딩이랑 친해진다(?) 그런 맥락으로 받아들이면 될 거 같아
이거 결과물의 챠밍포인트는 저기 보이는 예시카드에서 눈이 내린다는 거ㅠㅠㅠㅠ
흰눈이 펑펑 내리는데 엄청 뿌듯해서 카드만들고 친구들한테 엄청 보내줬던 기억이 있어!!
그리고 숨겨진 얼럿창 같은것도 만들 수 있어서, 귀여운 카드 만든다보다 더 '코딩'배운다 이런 기분이 났던거 같아
4. 설날 무료특강
이건 내가 두번째 들었던 무료특강. 올해 초에 나왔던거고 설날 컨셉이라서 신년운세컨셉이야
이것도 첫번째랑 크게 다르지 않고, 첫번째의 연장선으로 이어지는 특강이었어.
저기 보이는 동그라미가 다 선택 가능한데, 선택하면 세부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어
쉽게 말해서 크리스마스 때 만들었던 카드를 12개 모아서 한눈에 보여줄 수 있는 웹페이지를 만드는 그런 강의였어
1. 5월 특강
갠적으로 만족도가 제일 높았던 강의였어. 가장 최근에 나온 강의기도 하고 궁금했었던 API가 포함되어 있었거든
직무 상, 데이터를 많이 봐야하는 데 우리회사 개발팀이 API를 나한테 아무리 설명해줘도 내가 이해를 못했어서 나한테 한으로 남았던 거였어 ㅠ
나처럼 API나 데이터가 너무 어렵고 그 두가지의 감을 잡고 싶다면 추천해!! (내기억이 맞다면 카카오지도랑 연동시키는 게 포함되어 있어)
2. 작년이맘때 나왔다던 파이썬 특강
자세히는 모르지만, 일단 다 듣고 글은 추가할게.
파이썬으로 크롤링해서 워드클라우드를 만드는 특강이래.
어림잡았을 때는 카카오톡 크롤링하는게 아닐꽈...?하는 갓리적 킹심. 다른 강의에 비해서 난이도는 있는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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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감상이 너무 많이 섞여있어서 글이 쓸데없이 많이 길어진거 같아서 머쓱하네,,, 그래도 코딩을 알기전과 알고 나서의 내가 너무 많이 바뀌어서 여시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었어.
코딩이 아직까지는 영어정도는 아니더라도 앞으로 더커질 시장이고, IT관련된 역량을 더 많이 쳐주는 건 사실이니까
사실 적다보니까 역량까지도 아닌거같다, 진짜 기초오브 기초만 알아도 아직까지는 경쟁력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상황인거 같아
하지만 무분별하게 막 도전하는건 늘 금물이야! 오히려 내 머리를 탓하면서 더 멀어질 수 있으니까 (처음에는 나도 그랬어ㅠ)
그리고 사회적인 구조에서 개발 포함 이공계가 여전히 성비는 개쌉노답이고, 간단하게라도 배워보면 알겠지만 이건 우리의 머리가 나빠서가 아니야! 절대적으로 접할 기회가 너무 적어서 그런거지!!
우리에게 기회가 부족했던거니까, 용기는 가지고! 좌절감은 좀 떨치고 가볍게 코딩을 시도할 필요는 있을 것 같아!
참, 이벤트답게 여러 경품이 준비되어 있긴한데 나는 제일탐나던게 수강할인권!!
혹시 여기 강의 고민하던 여시들이 있다면 이거 잘 활용해서 싸게 들었으면 좋겠어! 맥북받으면 더 좋고!!
마지막으로 처음에는 ㅆㅏ다!무료다!!라는 생각으로 썼던 글이 댓 달아줬던 여시처럼,
다른 여시들한테도 도움이 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에 쓴 거기도하고, 집가는 길에 쓴 글이라 문제 있으면 피드백죠!
여시들아 추석 잘보내--!
고마워♡♡
뼛속까지 문과라 코딩에 코 자도 모르는데 한번 들어보고싶다 고마워!'
고마워 여시!
고마워!!
지금은 자고 일어나서 제대로 봐야지 요즘 관심생겨서.. 고마워!!
너무 신기하다 !! 잘 들어볼게 고마워♡
고마워 따봉여샤 ㅠㅠ
정보 고마워 여샤!!!
고마워!!!!
우왕 ㅠㅠㅠ 출근하고 우엑거리고 있는데 여시들 댓글보니까 힘이난다!! 여시들이 행복했다면 너무 만족이야!
우와 너무 고마워! 주말에 해봐야겠다 ㅎㅎ
우왕 고마오 여샤
고마워요 🤍
고마워 ㅎㅎ 지금 해봐야지 ㅎㅎ
나 저거 네개 다 신청해보고싶은데 두개신청하니까 나머지두개는 신청못하는데 맞는거야...,?
코딩 해보고싶었는데 고마워!!
이거 이제는 안되는건가? 안보이네ㅠㅠ
이제 여유생겨서 해보려고 했는데 기간 지났구나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