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불고 비가 내리는 날에는
편지가 되어
바람 편에 빗줄기 편으로 전해지는 편지가 되고 싶다.
부는 바람에 몸을 움츠리는 사람에게 전해져
양지 녘 햇살 같은 따스함을 주고 싶고
내리는 비를 바라보며 슬픔에 젖은 사람에게
슬픔을 날릴 수 있는 기쁨이 되어 주고 싶다.
아름다운 사랑애기를 적고
달콤함이 가득한 유모도 적고
꿈과 희망의 이야기를 깨알 같이 적어
전해지는 이의 가슴에 기쁨이 되고 싶다.
바람에 비에 젖어 있는 사람의
가슴으로 전해지는 편지가되어
따뜻한 웃음을 띠울 수 있는
한 통의 편지가 되고싶다.
바람 부는 바닷가를 걷다가 방파제에 앉았다.
일렁거리는 물결을 보다가 밤하늘을 바라보았다.
흐린 날 덕에 별빛이 보이지가 않고 회색빚 구름과 까만 밤이
나의 마음을 쓸쓸하게 만든다.
우울증은 생각의 내용, 사고과정, 동기, 의욕, 행동, 수면, 신체활동 들
전 기능이 지속적으로 저하되어 일생생활에 악영향을 미치는 상태를 말함.
우울증이 오나 싶어 읽어본 글이다.
갑자기 슬픈 생각과 쓸쓸한 생각이 드는 것이 우울증인가 싶어서
왜 내가 바다를 바라보며 청승맞는 생각을 하는지
왜 내가 기뻣던 일들이 아닌 슬펐던 일들을 생각하는지
담배 연기를 바닷가에 바람편으로 내 품으며 쓴 웃음을 지어본다.
"곰팅아 너 배부른가 보지 이런 어처구니 없는 생각을 하니 말이다."
담배꽁초를 바닷가로 던지려 하다가 멈칫 거린다.
"뭉디넘 어디다 버릴려고 하냐 예의도 우울증이 왔냐" 하면서
자리를 털고 일어나 쓰레기통으로 향한다.
집으로 향하며 다시 예전의 나로 돌아간다.
다시 그 시절의 멋진 내가 되어서
누군가에게 한통의 편지가 되기 위하여
첫댓글 잠에서 깨어 진지하게 희정운영자 님의 멋진 글에 심취되어 글을 읽었습니다. 어쩌면 나의 심정 같은 마음이기에 몰입하여 숨 죽이고 읽었습니다. 그런데 후미의 짖궃은 글에,,', 그만 ㅎㅎㅎ분위기 깨졌 습니다. 아무튼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한 마음입니다.
우울 모드 보다는 익살스런 모드기 제게는
더 어울린답니다 선배님^^
자다가 깨었는데 잠이 잘 안 옵니다
이런 일이 별로 없었는데...
가을이 되면 우울감이 생긴다고 합니다
일조량과 관계가 있다고 하네요
가을도 됐고, 우리 나이도 그렇고...
가을이 깊어갑니다
이제 겨울이 바로 코앞입니다
심기일전 활기찬 나날이 되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추위에 늘 건강에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그 멋진 박희정님을 우울하게 하시는 그 어느 님!
어서 빨리 오시기를 빌어요.
찬 겨울날
따뜻한 손 잡고 함께 웃으며 걸어 줄 그 분이 어서 오시기를...
자물쇠로 꼭 잠그신 마음의 문
풀어 놓으시구요
선배님 잘계셨나요
웃음 가득한 얼굴을 떠올려 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오늘은 비가 오지만
이 겨울에..ㅎ
내일은 눈소식이 있다고 합니다..~
펑!~ 펑!~ 오는 그런 적설량은 아니고요.. 아쉽~
부럽습니다 ㅎㅎ
부산의 눈 구경은 정말 힘들거든요
건강하시게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올려 놓으신 음악 새벽에 들었지요.
싱숭생숭 잠 못들던 밤에
마음속에 내리던 비가 현실에서도 내립니다.
부산 날씨는 어떤지 모르지만
미소 짓는 하루 되시기를 요. ^^
오랜만이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삶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일렁거리는 바닷가~
속상한일 미운일 파도에
씻어가 버리라고 던져 놓고
하늘의 별처럼 반짝 반짝
즐건생각 하나 둘 셋
셀수없이 많은일이 떠오르며 미소도 함께요
밀물과 썰물을 바라보면서 추억을 회상 하는 것
이 또한 아름다움일 것입니다.
선배님의 환하신 미소가 떠오르고 그러더군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바다는 모든 이에게..
거룩한 성소(聖所)였 기도 하지요
삶을 정화하는 고해성사(告解聖事)가
밀교(密敎)처럼 거래되던 곳.
영혼(靈魂)이 맑으면 글은 절로 되는 법
글 선물 가사혀요
건강하시고
선배님 건강하게 잘 계시죠
언제나 선배님의 글을 읽으며
행복한 웃음을 띠고 있답니다^^
오늘
음악과
글과
우울함이
내 마음과 비슷하네요.
따스한 돌쇼파에
등대고 쉬면서
자신을 토닥토닥
거려줍니다.
토닥거리면서 살아가시는 삶
그 삶은 긍정과 함께 건강함과 즐거움이
가득하시길 빌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