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雪-언손비비며
내일 수요일(11/27) 눈 소식이 있네요
겨울엔 눈이 와야지.. 비가 오면 어떡합니까?..ㅎ
詩에 '언 손 비비며..' 요즘은 '핫팩'이 있어서요..^^
눈이 펑!~ 펑!~ 내리는.. 그런 적설량은 아닌것 같습니다
눈이 내리면 더욱 행복하시기를요 소몽小夢
첫 눈雪/이해인
함박눈雪 내리는 오늘 눈길을 걸어
나의 첫 사랑이신 당신에게
첫 마음으로 가겠습니다
언 손 비비며 가끔은 미끄러지며
힘들어도 기쁘게 가겠습니다
하늘만 보아도 배고프지 않은
당신의 눈사람으로
눈雪을 맞으며 가겠습니다
https://youtu.be/ApwA8l8khhk?si=PcziTQypghO9X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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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의 이야기 방
첫 눈雪-언 손 비비며..
소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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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26 07:25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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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난로에 고구마와 밤을 구워드시다가
어둠이 서서히 덮으며 긴 겨울밤이
어깨를 감싸 안으면 술잔을 서로 가볍게
부딪치며 눈을 보셔요..
와인도 좋고 스카치위스키도 좋고..
'주종 '이 뭐 중요한가요?
^^안주는 기 드셨잖아요?
군고구마와 군밤...
사람이 남자든.. 여자든.. 나이 들어갈수록
'낭만'이.. 좀 있어야지요...ㅎ
허구헌날.. 좋지도 않은 인상.. 무미건조하고
따분한 일상에, 지루한 대화를..
다람쥐 쳇바퀴 돌듯 해서야 어디..
유쾌한 인생이라고.. 할 순 없겠지요
눈이 내리면 신나고 즐겁게 보내세요^^
"여행의 즐거움도 자기가 만들어 가듯.."
눈 내리는 날의 즐거움도 누가 즐거움을 만들어다
아무것도 안하는 내게 갖다바치는게..
아니잖아요?~ㅎ
이해인님의 시
첫눈
설레임이 다가옵니다.
^^내일..
눈이 온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