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 류 |
특 징 |
예 |
식물성오일 |
식물의 잎이나 열매에서 추출한다. 냄새는 좋은 편이나 부패하기 쉬운 단점이 있다. 피부흡수가 늦다. |
월견초유,로즈힙 오일, 피마자유, 올리브유 |
동물성오일 |
동물의 피하조직이나 장기에서 추출한다. 냄새가 좋지 않기 때문에 정제한 것을 사용해야 한다. 피부 친화성이 좋고 흡수가 빠른 장점이 있다. |
밍크오일, 스쿠알렌 |
광물성오일 |
석유 등 광물질에서 추출한다. 무색 투명하고 냄새가 없으며 피부 흡수가 비교적 좋다. |
유동파라핀, 바셀린 |
합 성 오 일 |
화학적으로 합성한 오일로 식물성 오일이나 광물성 오일에 비해 쉽게 변질되지 않으며 사용감이 좋다. |
실리콘 오일, 미리스틴산 이소프로필 |
① 올리브유(oilve oil)
지중해산 올리브의 열매를 냉동 압착하여 추출하며, 에탄올에 잘 용해되고 식물유 중에서 비교적 피부 흡수가 좋다.
주로 선탠 오일, 에몰리엔트 크림 등에 사용되나 알러지를 유발할 수 있다.
② 피마자유(castor oil)
피마자(일명, 아주까리)의 종자에서 추출하며, 색소와 잘 혼합된다.
따라서 립스틱, 네일에나멜 등에 주로 사용된다.
③ 야자유(coconut oil)
야자의 종자에서 추출하며, 저급지방산의 트리글리세리드(triglyceride)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피부자극이 있다.
주로 비누, 샴푸와 같이 씻어 내는 제품에 사용된다.
④ 아보카도유(avocado oil)
아보카도의 열매를 냉동압착하여 추출하며 비타민 A.B2가 함유되어 있어 건성피부에 특히 효과적이다.
피부친화성이 높고 퍼짐성이 좋다.
에몰리엔트 크림, 샴푸, 헤어린스 등에 사용된다.
⑤ 아몬드유(almond oil)
아몬드의 씨에서 추출하며, sweed almond oil과 bitter almond oil이 있다.
화장품에 사용되는 것은 sweet almond oil 이다.
크림.로션의 에몰리엔트제, 마사지 오일 등에 사용된다.
⑥ 맥아유(wheat germ oil)
맥아(밀의 배아)에서 추출하며 비타민 E가 함유되어 항산화 작용이 있고 혈액순환을 도와준다.
따라서 기초, 메이크업, 모발화장품에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⑦ 살구씨유(apricot kernel oil)
살구씨(행인)에서 추출하며 감촉이 우수하여 에몰리엔트제로 사용된다.
⑧ 월견초유(evening primrose oil)
월견초(달맞이꽃)의 종자에서 추출하며, 필수지방산(특히, 감마-리놀렌산 GLA)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약10%)
인디언들이 피부염 치유에 전통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아토피성 피부염 치유, 노화억제, 보습, 세포재생등의 효과가 있다.
⑨ 로즈힙 오일(rosehip oil)
칠레산 야생 장미의 종자에서 추출하며 화상, 상처치유, 노화억제, 에몰리엔트 및 햇볕에 의한 색소침착 방지효과가 있다.
⑩ 마카다미아 넛트 오일(macadamia nut oil)
마카다미아(호주 원산지인 상록수)의 열매에서 추출하며, 트리글리세리드의 지방산 조성이 인체의 피지와 유사하다.
피부에의 치화성이 좋고 감촉이 우수하여 에몰리엔트제로 사용된다.
⑪ 밍크오일(mink oil)
밍크의 피하조직에서 추출하며, 피부친화성, 퍼짐성 및 에몰리엔트 효과가 좋다.
⑫ 유동파라핀(liquid paraffin)
석유로부터 얻어지는 광물성 오일의 하나로 탄화수소 혼합물로 되어 있으며 "미네랄오일(mineral oil)"
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려지고 있다.
무색, 무취이며 광물성 오일중에서 기초 및 메이크업 화장품에 가장 널리 사용된다.
⑬ 바셀린(vaseline)
석유로부터 얻어지는 반고체상의 탄화수소 혼합물로 "페트로라튬(petrolatum)"이라고도 하며,
기초, 메이크업, 모발화장품의 유성성분으로 사용된다.
⑭ 미리스틴산 이소프로필(isopropyl myristate, IPM)
고급지방산인 미리스틴산에 저급 알코올인 이소프로필알코올이 에스테르 결합된 것으로 "합성 에스테르유"에
속하며, 광물성 오일에 비해 유성감이 낮고 감촉이 가볍다. 용해성이 우수하여 색소, 향료의 용제 및 에몰리엔트제로 사용된다.
⑮ 실리콘오일(silicone oil)
화학적으로 합성되며 무색, 투명하고 냄새가 거의 없다.
끈적임이 거의 없고 가볍게 발라지며 매끄러움과 광택이 좋고 내수성이 우수하다.
jojoba oil
jojoba oil(호호바오일로 발음)은 미국의 캘리포니아, 멕시코 북부의 건조지역에서 자라는 관목인 호호바 나무(높이 60cm~3m)의 열매를
냉동압착 추출하여 얻는다. 화학적으로 트리글리세리드(triglyceride)구조를 가지지 않기 때문에 보통의 식물유와는 다르다.
즉, 고급지방산과 고급알코올의 에스테르 화합물로 액체 왁스(wax)에 속한다. 인체의 피지와 유사한 화학구조의 물질들을
함유하고 있어 퍼짐성과 친화성이 좋다. 또 피부 침투성이 좋아 각종 노폐물을 용해시키며 지성피부에 효과적이다.
피부염 치유효과와 에몰리엔트효과가 있으며 마사지오일, 아로마테라피의 캐리어오일 등으로 사용된다.
4) 왁스
확스(wax)는 기초화장품이나 메이크업 화장품에 널리 사용되는 고형의 유성성분으로, 화학적으로는 고급지방산에 고급알코올이 결합된 에스테르를 말한다. 왁스는 화장품의 굳기를 증가시켜 주며, 따라서 립스틱을 비롯한 크림, 털을 제거하기 위한 탈모왁스 등에 널리 사용된다. 이러한 왁스는 크게 식물성 왁스, 동물성 왁스로 나눌 수 있다.
식물성 왁스는 열대 식물의 잎이나 열매에서 추출되어 얻어지며, 동물성 왁스는 벌집과 영모 등에서 얻어진다. 식물성 왁스로는 카르나우바 왁스(carnauba wax), 칸델리라 왁스(candelilla wax)가 대표적이다. 동물성 왁스로는 밀납(bees wax)과 라놀린(lanolin)이 대표적이며, 이들은 꿀벌의 벌집 또는 양의 털을 가열 압착하거나 용매로 추출하여 얻어진다. 화장품에 사용되는 주요 왁스들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① 카르나우바 왁스
브라질산의 카르나우바 야자나무의 잎에서 얻어지며 녹는 온도가 80~86℃로 식물성 왁스중에서 가장 높고 광택성이 뛰어나다.
립스틱, 크림 및 탈모제 등에 사용된다.
② 칸델리라 왁스
멕시코 북서부, 미국 텍사스 남부와 같이 온도차가 심하고 비가 적은 건조한 지대에서 자생하는 칸데리라 식물의 줄기에서 얻어지며
녹는 온도가 68~72℃이다. 카르나우바 왁스와 함께 립스틱에 주로 사용된다.
③ 밀납
벌집에서 추출되어 얻어지며 유연한 촉감을 부여한다.
녹는 온도는 60~67℃ 이다. 크림, 로션, 파운데이션, 아이새도우, 마스카라 등 화장품의 전반에 걸쳐 널리 사용되나,
피부알러지를 일으킬 수 있다.
④ 라놀린
양털에서 추출되어 얻어지며 피부에 대한 친화성, 부착성, 윤택성이 우수하다.
녹는 온도는 36~42℃ 이다. 기초 화장품, 메이크업 화장품, 모발 화장품 등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으나, 밀납과 마찬가지로
피부 알러지를 일으킬 수 있다.
5) 계면활성제
계면활성제란 한 분자내에 물을 좋아하는 친수성기(hydrophilic group)와 기름을 좋아하는 친유성기(lipophilic group)를 함께 갖는 물질로 물과 기름의 경계면, 즉 계면의 성질을 변화시킬 수 있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계면활성제는 일반적으로 친수성기를 둥근 머리 모양으로 나타내고, 친유성기는 소수성기(hydrophobic group)라고도 하며 꼬리 모양으로 나타낸다. 이러한 계면활성제는 보통 친수성기의 이온성에 따라 양이온성, 음이온성, 비이온성, 양쪽성 계면활성제로 구분된다.
양이온성 계면활성제는 헤어린스 등의 모발화장품에서 정전기 방지제, 컨디셔닝제로 사용되며, 음이온 계면활성제는 세정력이 우수하며 화장비누, 샴푸, 바디클렌져 등에 사용된다. 양쪽성 계면활성제는 피부자극이 음이온성 계면활성제에 비해 비교적 적은 편이므로 저자극샴푸, 배이비샴푸 등에 사용되며, 비이온성 계면활성제는 피부자극이 가장 적은 편이어서 주로 기초 화장품 메이크업 화장품 등에 사용된다.
표 2-2 계면활성제의 종류와 특징
종 류 |
특징 |
양이온성 계면활성제 (cationic surfactant) |
살균, 소독작용이 크며 정전기 발생을 억제하므로 헤어린스, 헤어트리트먼트 등에 사용된다. |
음이온성 계면활성제 (anionic surfactant) |
세정작용과 기포형성 작용이 우수하여 비누,샴푸, 클렌징폼 등에 사용된다 |
비이온성 계면활성제 (nonionic surfactant) |
피부 자극이 적어 화장수의 가용화제, 크림의 유화제, 클렌징 크림의 세정제 등의 용도로 사용된다 |
양쪽성 계면활성제 (amphoteric surfactant) |
세정작용이 있으며 피부자극이 적어 저자극샴푸(mild shampoo), 베이비샴푸(baby) 등에 사용된다. |
일반적으로 계면활성제의 피부자극은 양이온성 > 음이온성 > 양쪽성 > 비이온성의 순으로 감소한다.
또한 계면활성제를 분류하면 물과 기름이 잘 섞이게 하는 유화제, 소량의 기름을 물에 투명하게 녹이는 가용화제, 피부의 오염물질을 제거해 주는 세정제, 고체입자를 물에 균일하게 분산시켜 주는 분산제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한편, 어떤 계면활성제가 물에 잘 녹는가 녹지 않는가 하는 척도로 HLB(Hydrophilic lipophilic balance)가 있다. HLB가 낮을수록 물에 잘 녹지 않고, HLB가 높을수록 물에 잘 녹는 성질을 나타낸다. 비이온성 계면활성제의 경우 친수성기가 전혀 없는 것은 HLB가 0 이고, 친수성기만으로 된 폴리에틸렌글리콜 같은 것은 HLB가 20이 되어 비이온성 계면활성제의 HLB는 0~20 사이를 나타낸다.
* 표 2-3 비이온성 계면활성제의 HLB와 용도
HLB |
용 도 |
1.5~3 |
소포제 |
4~6 |
W/O 유화제 |
7~9 |
분산제 |
8~18 |
O/W 유화제 |
13~15 |
세정제 |
15~18 |
가용화제 |
6) 보습제
화장품에 사용되는 보습제는 피부를 촉촉하게 하는 작용을 하며 크게세 종류로 나눌 수 있다. 글리세린, 프로필렌글리콜 등 폴리올(polyol)이 있고 아미노산, 무기염, 젖산염 등의 천연보습인자가 있다. 또 히아루론산염, 콘드로이친 황산염 등의 고분자 보습제가 있다. 이중 화장품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보습제로는 글리세린과 프로필렌글리콜을 들 수 있다. 고분자 보습제로 대표적인 히아루론산염의 경우 과거 닭벼슬에서 추출했으나 지금은 미생물 발효에 의해 대량 생산되고 있다.
* 표 2-4. 보습제의 종류와 예
종 류 |
예 |
폴리올 |
글리세린, 프로필렌글리콜, 부틸렌글리콜, 폴리에틸렌글리콜 (polyethylene glycol), 솔비톨(sorbitol), 트레할로스(trehalose) |
천연보습인자 |
아미노산(amino acid), 요소(urea), 젓산염(sodium lactate), 피롤리돈카르본산염(sodium PCA) |
고분자보습제 |
히아루론산염, 콘드로이친 황산염, 가수분해콜라겐 |
기타 |
베타인(betaine) |
7) 방부제
화장품에는 각종 영양분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공기에 노출되거나 불순물이 침투하게 되면 미생물의 작용으로 부패학 되는데, 방부제는 이러한 부패를 억제해 준다. 즉, 방부제는 미생물의 증가를 억제하는 물질로 배합량이 많으면 피부 트러블을 유발시킨다. 따라서 피부에 대한 테스트를 거쳐 안전성이 확인된 것을 사용하고 있으며, 화장품에 사용되는 주요 방부제로는 파라옥시안식향산메칠(methyl paraben), 파라옥시안식향산프로필(propyl paraben), 이미다졸리디닐우레아(imidazolidinyl urea)등이 있다.
8) 색소
색소는 크게 염료(dye)와 안료(pigment)로 구분된다. 염료는 물 또는 오일에 녹는 색소로, 물에 녹는 염료를 수용성 염료(water soluble dye)라 하며 오일에 녹는 염료를 유용성 염료(oil soluble dye)라 한다. 염료에 비하여 안료는 물과 오일에 모두 녹지 않는 것으로 무기물질로 된 것을 무기안료, 유기물질로 된 것을 유기안료라 한다. 특히 수용성 염료에 알루미늄, 마그네슘, 칼슘염을 가해 물과 오일에 녹지 않게 만든 것을 레이크(lake)라 부른다.
염료는 화장품의 내용물에 적당한 색상을 부여하기 위해 기초화장품, 모발화장품 등에 폭 넓게 사용되고 있다. 수용성 염료는 화장수, 로션, 샴푸 등의 착색에 사용되며, 유용성 염료는 헤어오일 등의 유성화장품의 착색에 사용된다. 그러나 염료는 물이나 오일에 녹기 때문에 메이크업 화장품에는 그다지 사용하지 않는다. 메이크업 화장품의 경우는 물이나 오일에 모드 녹지 않는 안료를 주로 사용한다. 메이크업 화장품에서 안료는 보통 10~50%의 비율로 사용되며, 작은 고체 입자상태로 존재하기 때문에 빛을 반사하고 차단시키며 커버력이 우수한 특징이 있다.
메이크업 화장품에서 무기안료와 유기안료는 적절한 비율로 혼합하여 사용되는데, 무기안료가 커버력이 우수한데 비해 유기안료는 색상이 선명하고 화려해 이들을 적절히 선택하여 배합하고 있다. 마스카라의 색소는 주로 무기안료로 되어 있고, 이에 반하여 립스틱과 같이 선명한 색상을 원하는 경우는 유기안료가 사용되고 있다.
* 색소
염료 : 물 또는 오일에 녹는 색소로 화장품 자체에 시각적인 색상효과를 부여하기 위해 사용된다.
예) FD&C Yellow No 6(수용성 염료) FD&C Red No 4(유용성 염료)
안료 :
무기안료 : 색상이 화려하지 못하나 빛, 산, 알칼리에 강하다.
예) 산화철(iron oxide), 울트라마린(ultramarine)
유기안료 : 색상이 화려한 반면 빛, 산, 알칼리에 약하다.
예) DC&C Red No 30, D&C Red No 36
레이크 : 색상의 화려함이 무기안료와 유기안료의 중간정도이다.
산 알칼리에 약하며 중성에서도 물에 조금씩 녹는 경우가 있다.
예) FD&C Yellow NO 6 AI lake
* 레이크
수용성 염료에 알루미늄(Al), 칼슘(Ca), 마그네슘(Mg), 지르코늄(Zr)염을 가해 침전시켜 만든 불용성 색소를 말하며, 대개는 알루미늄염으로 만들어진다.
예) FD&C Yellow No 6에 알루미늄염을 가해 FD&C Yellow No 6 AL lake를 얻는다.
9)비타민
비타민은 소량으로도 피부의 대사기능과 생리기능을 정상화시키고, 비타민 결핍으로 인한 피부 질환을 예방해 준다.
① 비타민 A 팔미테이트(vitamin A palmitate) :
레티닐 팔미테이트(retinyl palmitate)라고도 하며 비정상적 각질화피부와 건성피부를 치유하는 작용이 있다.
비타민 A 자체는 쉽게 산화되어 분해되므로, 에스테르 타입인 비타민 A 팔미테이트가 주로 사용된다.
② 레티놀(retinol) :
레틴산(retinoic acid)의 전구물질로 잔주름 개선효과가 있고, 피부에 대한 자극이 레틴산에 비해 적다.
쉽게 산화되어 불안정해지므로 잘 밀봉해서 보관해야 한다.
③ 비타민 B2 :
리보플라빈(reblflavin)이라고도 하며, 입술 주변의 염증, 지루성 피부염 등을 예방해 준다.
그러나 많이 사용하게 되면 오히려 광과민증을 일으킬 수 있다.
④ 비타민 B6 :
피리독신(pyridoxine)이라고도 하며 피지분비 억제작용이 있어 지성피부에 효과가 좋다.
⑤ 비타민 C 팔미테이트(vitamin C palmitate) :
아스코빌 팔미테이트(ascobyl palmitate)라고도 하며 콜라겐 합성촉진, 피부미백 등의 효과가 있다.
비타민 C 자체는 쉽게 산화되어 분해되며, 또 수용성으로 피부흡수가 잘 되지않는다.
따라서 비타민 C의 안정성을 높이고 피부 흡수를 촉진하기 위해 에스테르 타입인 비타민 C 팔미테이트가 주로 사용된다.
⑥ 비타민 E 아세테이트(vatamin E acetate) :
토코페릴 아세테이트(tocopheryL acetate)라고도 하며 혈행촉진, 노화역제, 유해산소제거 등의 효과가 있다.
비타민 E 자체는 비타민 C 와 마찬가지로 쉽게 산화되어 분해되므로 에스테르 타입인 비타민E 아세테이트를 사용한다.
⑦ 디-판테놀(D-panthenol) :
비타민 B5, 즉 D-판토텐산(pantotehnic acid)의 전구체로 프로비타민 B5 또는 판토테닐알코올(pantothenyl alcohol)이라고도 한다.
세포증식을 도와주며 글리세린과 달리 끈적이지 않고 뽀송뽀송한 느낌의 보습효과를 준다.
피부 진정 효과가 있어 민감성 화장품, 선탠제품에 사용되며, 피부자극이 판토텐산보다 적고 피부흡수가 용이한 장점이 있다.
⑧ 비오틴(biotin) :
비타민 H 라고도 하며 동식물계에 널리 분포하는 세포성장인자로, 이것이 결핍되면 지루성 피부염이 발생된다.
손상된 케라틴 단백질을 회복 시키므로, 손톱. 모발등의 치유에 좋다.
10)동.식물 추출물
동물추출물은 대부분 소의 각 부위에서 추출되며 화장품의 피부에 대한 효능을 높이기 위하여 1980년대까지 널리 사용되어왔다. 그러나 1990년대에 들어서 환경운동 등 소비자 인식의 변화에 따라 세계적으로 동물추출물의 사용량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대신 미생물 배양에 의하여 얻어진 성분과 식물추출물이 사용되고 있다. 식물추출물의 경우 감초, 계피, 금잔화, 녹차, 당귀, 당근, 라벤더, 레몬, 유칼립투스, 로즈마리, 사포나리아, 세이지, 쇠뜨기, 스테비아, 수세미, 위치하젤, 아르니카, 인삼, 황금, 감초, 상백피, 율무, 작약, 알로에, 은행잎 등 수십종의 식물을 물, 에탄올, 포로필렌글리콜, 부틸렌글리콜 또는 이들의 혼합액으로 추출하여 사용한다. 이외에 에탄올로 추출한 식물추출물을 틴크(tincture)라 하며 대표적인 것으로 생강에서 얻은 건강틴크(ginger tincture)와 고추에서 얻은 고추틴크(capsicum tincture)가 있다.
식물추출물
. 감초 추출물(glycyrhiza extract) :
감초뿌리에서 추출된 것으로 독성제거, 해독, 소염, 자극완화, 상처치유촉진, 항알러지 작용이 있다.
. 계피 추출물(cinnamon extract) :
계피나무의 껍질에서 추출된 것으로 항알러지, 항염증, 미백작용이 있다.
. 금잔화 추출물(calendula extract) :
금잔화 꽃에서 추출된 것으로 소염, 진통, 세정, 상처치유촉진, 세포부활작용이 있다.
. 녹차 추출물(green tea extract) :
녹차 잎에서 추출된 것으로 항산화, 유해산소제거, 냄새제거(소취)작용이 있다.
. 담쟁이 추출물(ivy extract) :
담쟁이의 잎 또는 줄기에서 추출된 것으로 사포닌이 함유되어 있어 세정효과가 있다.
또 피부 트러블예방, 항균.항염증작용이 있다.
. 당귀 추출물(angelica root extract) :
당귀 뿌리에서 추출된 것으로 보습, 항아토피, 혈행촉진작용이 있다. 주성분은 쿠마린(cumarine)이다.
. 당근 추출물(carrot extract) :
당근 뿌리에서 추출된 것으로 피부대사촉진, 혈행촉진 효과가 있다.
. 라벤더 추출물(lavender extract) :
라벤더 꽃에서 추출된 것으로 수렴, 살균, 항균, 발한작용이 있다.
. 레몬 추출물(lemon extract) :
레몬 열매에서 추출된 것으로 수렴, 보습, 세포부활작용이 있다.
. 로즈마리 추출물(rosemary extract) :
로즈마리 잎 또는 꽃에서 추출된 것으로 항산화, 기미예방, 항염증, 항알러지, 항균작용이 있다.
. 마늘 추출물(garlic extract) :
마늘 줄기에서 추추뢴 것으로 피부대사촉진, 항균, 혈행촉진, 항산화 항알러지작용이 있다.
. 백합 추출물(lily extract) :
백합의 뿌리에서 추출된 것으로 피부유연, 지혈작용이 있다.
. 사과 추출물(apple extract) :
사과열매에서 추출된 것으로 보습, 피부유연작용이 있다.
. 사포나리아 추출물(saponaria extract) :
사포나리아의 잎에서 추출된 것으로 주성분은 사포닌이다. 비누 대용으로 사용되며 거품형성, 세정작용이 있다.
. 샤프란 추출물(saffron extract) :
샤프란 줄기에서 추출된 것을 보습, 진통, 혈행촉진작용이 있다.
. 살구씨 추출물(apricot kemel extract) :
살구씨에서 추출된 것으로 진정, 유연, 보습, 항균작용이 있다.
. 상백피 추출물(mulberry extract) :
상백피 추출물(뽕나무의 껍질(상백피)에서 추출된 것으로 항균, 여드름치유, 미백작용이 있다.
. 서양박하 추출물(balm extract) :
서양박하의 잎에서 추출된 것으로 신경을 진정시키고 경련을 완화시키는 작용이 있다.
또 피부를 진정시키는 효능이 있어 민감하고 자극받기 쉬운 피부에 효과가 있다.
. 샐비어 추출물(salvia extract) :
샐비어의 잎 또는 식물 전체에서 추출된 것으로 살균, 수렴, 혈행촉진, 탈모예방, 항알러지 작용이 있다.
. 생강 추출물(ginger extract) :
생강 뿌리에서 추출된 것으로 혈행 촉진, 탈모예방작용이 있다.
. 쇠뜨기 추출물(horsetail extract, 속새) :
쇠뜨기 줄기에서 추출된 것으로 항염증, 지혈, 항알러지작용 및 칼슘의 흡수촉진 작용이 있다.
사포닌이 함유되어 있어 여드름이 있는 지성피부에 좋다.
또한 유기규소를 함유하고 있어 피부와 모발에 유연성을 준다.
. 스테비아 추출물(stevia extract) :
스테비아 줄기 또는 식물 전체에서 추출된 것으로 보습작용이 있다.
. 솔잎 추출물(pine needle extract) :
솔잎에서 추출된 것으로 살균, 피부염 치유, 피지분비조절 작용이 있다.
. 수세미 추출물(luffa extract) :
수세미의 잎에서 추출된 것으로 소염, 진정, 보습작용이 있다.
또한 피부의 노폐물제거 및 청정효과가 있다.
따라서 수세미의 줄기를 잘라 직접 얻는 수세미액은 세정용 화장수에 이용되기도 한다.
. 아르니카 추출물(arnica extract) :
아르니카의 꽃에서 추출된 것으로 항염증, 자극완화, 혈행촉진 탈모예방에 효과가 있다.
. 안젤리카 추출물(angelica extract) :
안젤리카의 잎 또는 줄기에서 추출된 것으로 진정, 진통, 미백작용이 있다.
. 알로에 추출물(aloe extract) :
알로에(노회)의 잎에서 추출된 것으로 보습, 미백, 자외선 차단, 화상,.상처치유촉진, 항알러지 작용이 있다.
. 은행잎 추출물(ginkgo extract) :
은행잎에서 추출된 것으로 수면이 부족한 피부에 혈색을 부여하며 유해산소제거, 혈행촉진 작용이 있다.
. 오이 추출물(cucumber extract) :
오이 열매에서 추출된 것으로 피부에 시원한 느낌을 주며 통증을 완화시킨다. 또한 수분을 공급해 주는 보습효과가 있다.
. 우엉 추출물(brdock root extract) :
우엉 뿌리에서 추출된 것으로 보습, 기미예방, 혈행촉진 효과가 있으며, 또 땀이나게 하는 발한작용이 있다.
. 유칼립투스 추출물(eucalyptus extract) :
유칼리 나무의 잎에서 추출된 것으로 피부에 시원한 느낌을 주며 살균, 항균, 혈행촉진, 수렴 및 냄새제거 효과가 있다.
. 인삼 추출물(ginseng extract) :
인삼 뿌리에서 추출된 것으로 피부의 대사촉진, 혈행 촉진, 말초혈관확장, 탈모예방 피로회복 작용이 있다.
. 자작나무 추출물(binch extract) :
자작나무의 잎이나 껍질에서 추출된 것으로 수렴, 혈행촉진, 항염증, 항균작용이 있다.
. 주니퍼 추출물(juniper extract) :
노간주 나무의 열매에서 추출된 것으로 수렴, 지혈, 보온작용이 있다.
. 장미 추출물(rose extract) :
장미의 꽃에서 추출된 것으로 항염증, 수렴, 진정작용이 있다.
. 하마멜리스 추출물(witch hazel extract) :
북미에서 자생하는 하마멜리스(hamamelis)나무의 껍질에서 추출된 것으로 식물추출물 중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
살균, 소독 및 수렴작용이 있어 여드름과 피부염의 치유에 효과가 좋다.
또한 유해산소 제거와 진정작용이 있고, 약간의 방부작용이 있어 화장품의 부패를 막는데 효과적이다.
. 홉 추출물(hop extract) :
덩굴풀의 열매(맥주에 향취를 주기 위해 사용하는 열매)에서 추출된 것으로 항균, 진통, 진정, 탈모예방, 항알러지 작용이 있다.
특히 식물성 호르몬이 풍부하여 피부에 신선감을 부여해 주며, 목욕할 때 사용하면 더욱 좋다.
. 호쏜 추출물(hawthorn extract) :
산사나무의 가지, 잎에서 추출된 것으로 건조하고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 호스 체스트넛 추출물(horse chestnut extract) :
너도밤나무과 낙엽수인 마로니에(marronnier, 높이 20~25m) 열매, 잎에서 추출된 것으로 주성분은 에스신(escin)이라는 사포닌 성분이다.
항염증 작용이 있으며 일광 화상 방지제로도 사용된다. 또한 발열을 내릭 하며 수렴효과가 있다.
. 황금 추출물(scutellaria root extract) :
황금 뿌리에서 추출된 것으로 유해산소제거, 항염증, 항균, 항알러지, 수렴, 보습작용이 있다.
. 회향 추출물(fennel extract) :
회향열매에서 추출된 것으로 항균, 살균효과가 있다.
. 해조 추출물(algae extract, seaweed extract) :
미역, 다시마, 우뭇가사리와 같은 해조에서 추출에서 보습, 피지분비 억제작용이 있다.
. 키위 추출물(kiwi extract) :
키위 열매에서 추출된 것으로 수렴, 항염증, 지혈작용이 있다.
. 카모마일 추출물(chamomile extract) :
"마트리카리아 추출물(matricaria exract)"이라고도 한다.
카모마일의 꽃에서 추출된 것으로 소염, 살균, 혈행촉진, 진정, 수렴, 항알러지 작용이 있다.
. 퀸스시드 추출물(quince seed extract) :
마르멜로(marmelo : 높이 5~8m, 장미과 낙엽수)의 열매에서 추출된 것으로 피부자극완화, 수렴, 보습 일광화상예방,
기미, 주근깨 예방효과가 있다. 알러지성이 있다.
. 클로브 추출물(clove extract) :
정향나무의 꽃 봉오리에서 추출된 것으로 항균, 항염증, 혈행촉진, 유해산소 제거 효과가 있다.
. 타임 추출물(thyme extract) :
백리향의 줄기 또는 잎에서 추출된 것으로 수렴, 보습, 방부, 상처치유촉진, 자외선 차단작용이 있다.
. 토마토 추출물(tomato extract) :
토마토 열매에서 추출된 것으로 보습, 세포부활, 항염증 작용이 있다.
. 토멘틸라 추출물(tormentilla extract) :
국화과 식물인 양지꽃의 뿌리에서 추출된 것으로 수렴작용이 매우 강하다.
항균, 지혈효과가 뛰어나며, 고대 그리스의 히포크라테스가 피부질환 치료에 사용했다는 기록이 있다.
. 파슬리 추출물(parsley extract) :
파슬리의 잎 또는 뿌리에서 추출된 것으로 진통완화, 소염, 기미예방효과가 있다.
동물추출물
. 로얄젤리 추출물(royal jelly extract) :
여왕벌의 먹이즙인 로얄젤리(일벌의 분비물)에서 추출한다.
수용액의 pH는 3.5~4.5이다.
주성분은 비타민 B 복합체, 아미노산 등으로 보습, 피부면역강화, 세포호흡증진 작용이 있다.
. 실크 추출물(silk extract) :
실크를 묽은 황산으로 추출한 것으로 주성분은 팹티드(peptide)이다.
보습, 피부.모발의 유연효과가 있다.
. 플라센타 추출물(placenta extract) :
소의 태반을 적출하여 저온에서 동결 건조 시킨 후 추출한다.
주성분은 수용성 비타민, 아미노산, 세포성장인자 등으로 보습, 세포 재생, 미백효과가 있다.
동물 특유의 냄새가 있어 대부분 5% 이하의 농도로 사용된다.
. 흉선 추출물(thymus extract) :
소의 흉선으로 부터 추출된 것으로 주성분은 팹티드이며, 피부면역강화, 노화억제, 세포활성화 작용이 있다.
틴크
. 건강 틴크 (ginger tincture) :
생강을 말린 후 에탄올에 침적하여 얻은 추출물
. 고추 틴크 (capsicum tincture) :
고추를 말린 후 에탄올에 침전하여 얻은 추출물
11) 식물 추출물질
. 감마-오리자놀(oryzanol) :
쌀겨에서 추출하여 얻은 물질로 혈액순환, 피부의 대사촉진, 미백작용이 있고, 이외에 약간의 자외선 차단효과를 나타낸다.
. 글리실리친산(glycyrrhizinic acid) :
감초에서 추출하여 얻은 물질로 소염, 항염증, 항알러지작용이 있다.
. 루틴(rutin) :
괴화(槐花)에서 추출하여 얻은 물질로 일명 비타민 P라고도 한다.
모세혈관을 튼튼히 하고 수축시키는 작용이 있어 실핏줄이 잘 터지는 피부에 사용하면 좋다.
. 멘톨(menthol) :
박하에서 추출하여 얻은 물질로 상쾌한 냄새와 청정한 느낌을 준다.
통증과 가려움을 완화시키고, 방부.살균작용이 있다.
. 비사볼롤(bisabolol) :
카모마일(카밀레)에서 얻은 물질로 일광화상에 의한 피부염 치유에 효과적이고 홍반을 감소시켜 준다.
. 사포닌(saponin) :
식물성 계면활성제로 유화작용, 가용화작용, 세정작용, 기포작용, 항염증 작용 등이 있다.
대두사포닌, 인삼사포닌이 대표적이다.
. 시코닌(shikonin) :
자초(紫草)의 뿌리에서 추출한 붉은색 색소로 항염증 효과가 있다.
. 알란토인(allantion) :
밀의 배아, 담배의 종자, 오줌 등에 함유되어 있다.
현재 화장품에 사용되는 것은 요산(uric acid)을 산화시켜 화학적으로 합성한 것이다.
지성과 여드름 피부의 각질층을 감소시키고 거친 피부를 미끈하게 한다.
갈라진 피부의 상처를 치유하는 효과가 있고, 이외에 소염, 진정, 항염증, 항알러지, 자극감소 작용이 있다.
. 아줄렌(azulene) :
비사볼롤과 마찬가지로 카모마일(카밀레)에서 얻은 물질로 항염증, 항알러지, 진정, 상처치유효과가 있다.
. 이노시톨(inositol) :
식물의 씨앗과 곡류를 추출하여 얻은 물질로 동물의 성장인자의 하나이다. 탈모예방 및 피부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다.
. 에스신(escin) :
마로니에 열매(horse chestnet)에서 분리한 사포닌 성분으로, 말초혈관을 튼튼히 하는 작용이 있다.
. 피틴산(phytic acid) :
식물의 씨앗이나 곡류에서 얻은 이노시톨을 화학처리하여 칼슘이온을 제거하여 얻어진다. 중금속 제거효과와 항산화효과가 있다.
. 카페인(caffeine) :
커피, 카카오, 녹차 등에 함유된 알칼로이드(alkaloid)성분으로 쓴맛이 있다.
의약품으로 흥분제, 강심제, 이뇨제로 사용된다.
피부의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피하지방 축적을 억제해 주며 모공을 조여주는 작용이 있다.
. 클로로필(chlorophyll) :
식물의 엽록소로 탈취효과와 피부세포에 산소공급효과가 있어 지성피부에 좋다.
일광알러지를 유발시킬 수 있다.
. 하마멜린(hamamelin) :
하마멜리스의 잎, 껍질에서 분리하여 얻어진 것으로 수렴효과, 각화 정상화, 가피(딱지)생성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 히노키치올(hinokitiol) :
대만산 노송나무의 히노키유를 분리 정제하여 얻어진 것으로 항균, 살균, 구취제거효과가 있다.
12)기타 추출물질
. 뮤신(mucin) :
포유류의 상피세포와 점막 등에서 만들어져 분비되는 것으로 보습효과가 있다.
. 세라마이드(ceramide) :
세포간 지질의 하나로서 피부나 모발세포의 응집력을 강화시켜 준다.
동물과 식물 모두에서 추출되며, 화학적으로 합성한 것을 슈도-세라마이드(pseudo-ceramide)라 한다.
. 히아루론산( hyaluronic acid) :
포유동물의 진피층에 존재하는 무코-다당류(muco-polysaccharide)로 염의 형태로 존재하며 보습효과가 뛰어나다.
소의 수정체(hyaloid)에서 최초로 발견된 다당류라는 의미에서 히아루론산이라 불려지게 되었다.
과거에는 닭벼슬 등에서 추출하여 얻어졌기 때문에 많이 사용할 수 없었으나, 현재는 미생물 발효에 의해 대량 생산되어
고분자 보습제로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 콘드로이친 황산 나트륨(sodium chondroitin sulfate) :
달팽이의 피부와 포유류의 연골에 함유된 무코-다당류로 고분자 보습제로 사용되고 있다.
. 키토산(chitosan) :
게, 새우의 껍질에서 추출되며 보습, 피막형성, 중금속 제거효과가 있고, 주로 모발화장품 분야에 많이 사용된다.